さねげん 사네겐 🍃🍉 바람의 신 풍신 사네미 ˣ 인간 겐야로 신에게 사랑을 주는(받는) 겐야 보고 싶다

각 지역마다 모시는 신들이 있고 언제나 신 옆에서 애정을 주는 사람이 한 명은 있어야 하는데 바람의 신 일명 풍신이라 불리는 사네미는 애정을 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 지역은 풍요와 멀어 사람들은 어떻게든 풍신에게 맞는 사람을 찾으려고 애쓰지 않았을까

마을에서 제일 예쁘다 한 촌장의 딸을 눈물 머금으며 신전에 올리려고 할 때 바람이 불어 올라갈 수 없어서 마을 사람들은 촌장 딸이 아니면 누구인가 싶을 때 아직 자라지 않은

さねげん 사네겐 🍃🍉으로 사네미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겐야 보고 싶다

겐야 태어난 후 엄마가 더 이상 아이 못 낳아서 동생들 태어나지 않는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그리고 몸이 많이 약해진 엄마 푹 쉬게 하고 겐야 육아를 전담해서 어릴 때부터 겐야에게 자기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이로 키우기 시작하는 사네미 보고 싶다

겐야 유치원에 보낼 나이가 되어도 엄마도 걱정 되고 겐야 또래 친구들 못 만나서 적응 못해서 울지도 모르니까 그냥 제가 돌보고 학교도 홈스쿨링 시켜서 타인과 대화 못하는 겐야 보고 싶다

さねげん 사네겐 🍃🍉으로 겐야 몰래 sns에 겐야 덕질하는 사네미 보고 싶다

겐야는 그저 평범한 남고생이지만 사네미는 절대 그렇게 생각 안 해서 겐야 몰래 계정 만들어서 남동생 바보로 유명했으면 좋겠다

🍉 형아 오늘 젠이츠가 요즘 sns에 유명한 사람이 있는데 형아 아니냐고 하는데 형아가 그런 거 할 리 없잖아 하고 넘기는 일이 있었는데 젠이츠는 정말 가끔 엉뚱하다니까 그렇지?

겐야 말에 고개 끄덕인 사네미는 잘했다며 머리 쓰다듬고 방으로 돌아가서는 내 남동생이 나를 믿고 있는데 거짓말만 하는 형이라 미안해 오늘도 내 남동생

さねげん 사네겐 🍃🍉으로 집에서 서로 애칭 정하며 부르다 밖에서 사용해서 이제 밖에서까지 애칭 부르는 사네미와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모르는 겐야 보고 싶다

사네미가 겐야 어릴 때 수박 되게 좋아하니까 수박 대장이라고 불러서 겐야가 좋아하는 거 + 멋진 거 조합이라 좋아했지만 동생들 태어나서도 수박 대장 수박 대장 이래서 형도 동생들에게 민망한 기분 당해보라는 심정으로 팥떡과 장수풍뎅이 조합으로 팥풍뎅이라고 하면 어떡하지

🍉 팥풍뎅이 지나간다!

겐야 말에 동생들은 그거 사네미 형, 오빠에게 한 거냐고 꺄르르 웃고 사네미는 그런

겐야가 사네미가 누구를 좋아하는지 추리하는 さねげん 사네겐 🍃🍉 보고 싶다

평소와 다름없이 가족들끼리 밥 먹는데 스미가 사네미 오빠는 좋아하는 사람이랑 밥 먹으니까 좋겠네 갑자기 이런 말 해서 동생들은 그렇겠네 맞장구 치지만 겐야만 어리둥절 해서 크게 소리 지를 것 같다

🍉 혀, 형아 좋아하는 사람 있어!!?
🍃 아앙, 내 나이에 없으면 이상한 거 아니냐

겐야는 사네미가 항상 가족들 우선이라 연애 같은 거 안 할 줄 알았는데 너무 충격이라 젓가락 떨구고 사귀는 게 아니라 짝사랑이라니 대체 어떤 여자인지 신경쓰이다 밥맛 사라지면

さねげん 🍃🍉으로 뭐든 형아처럼 잘 하고 싶지만 못하는 겐야와 그런 겐야 위로하면서 자기 울타리 안에 가둬버리는 형아 보고 싶다

겐야 다섯 살 사네미 열 살이었을 때 유치원 선생님이 '겐야는 형인 사네미랑 좀 다르네' 악의 없는 말에 신경 쓰여서 형이 데리러 왔을 때 물어보겠지

🍃 아─ 겐야랑 똑같았으니까 신경 안 써도 돼 집 가서 수박 먹자 알았지, 겐야아

물어봐도 형은 제대로 대답 안 해주고 넘어가는 거 같지만 어린 겐야는 그저 형이 자신이랑 똑같았고 수박 먹는다는 말에 좋아하겠지

그러다 집에 와서 수박 먹으면서 유치원에

카마이타치(낫족제비) 사네미와 인간 겐야로 사네겐 さねげん 🍃🍉

사네미 산과 인간 마을에서 유명한 요괴로 유명한데 이유는 11월 29일만 되면 사네미가 날뛰어서 인간들은 전날 제사를 올리는데 올해는 마땅히 올릴 게 없어서 제물이라도 올리자는 얘기가 나와 마을 고아에 전혀 도움 안 되는 겐야를 보내자고 함

겐야는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라서 더 노력하겠다고 하겠지만 겐야보다 사네미가 더 무서운 마을 사람들은 겐야 때리고 기절시켜서 산에 만들어 놓은 제물당에 내려놓고 그들은 내려가고 기절에 깬 겐야는 무릎 끌어안고 울겠지

뭐든 허락해주는 사네미가 딱 하나 허락 하지 않는 게 있는 🍃🍉 実玄 사네겐 보고 싶다

겐야가 가면라이더에 빠질 때 가면라이더 되고 싶다고 하면 사네미가 가면라이더 옷 만들어주고 자기는 완벽한 악역 되어서 겐야 소망 실현시켜줄 거 같은데 정말 딱 하나 허락 되지 않는 건 눈 오는 날 밖에서 놀 수 없다는 거

이유는 겐야 눈도 오겠다 눈사람도 만들고 혼자 눈으로 갖고 놀면서 집에 올 사네미 집 앞에서 기다리겠다고 밖에 있어서 감기 걸렸기 때문에 겐야는 그 후부터 그저 안에서 눈 오는 거 보고 학교 가는 날에 눈 오면 병결로 쉬겠지

実玄 사네겐 🍃🍉으로 겐야가 장남이고 차남 사네미 보고 싶다 그리고 아래 동생들도 장남 겐야보다 사네미 말 더 잘 들어서 겐야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땅굴 팠으면

엄마가 겐야에게 동생 태어난다고 이제 형이다 하니 겐야 좋아서 매일 동생 언제 볼 수 있냐고 물어보면 엄마는 열 밤만 더~ 이러지만 겐야는 아침 루틴으로 물어보다 엄마가 병원에 가면 겐야 울면서 동생 싫다고 하면 어떡하지

엄마는 나중에 동생에게 이른다 하면서 겐야 달래주지만 엄마 아픈 게 더 중요한 겐야는 그래도 상관없다고 하면서 울고 훗날 사네미가 알게 되어서 겐야

五棘 고죠토게로 토게 주먹밥 말을 고죠가 알려준 거로 보고 싶다

이누마키 가문에서 주언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토게)가 태어나서 죽이려 했고 고죠가 이를 막아서 이누마키 가문에서 아무리 고죠 당주가 될 사람이 남의 가문 일에 신경 쓰는 거 아니라고 하다 고죠가 이 애를 마지막으로 주언을 사용할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다고 말해 토게가 살아남고 고죠는 멀리서 지켜보기

토게 어렸을 때부터 술식을 가지고 있으니까 말하는 거 조심하라고 듣긴 했지만 자신의 힘 깨닫지 못하고 사고나서 우울해진 것도 보고 싶다

초등학생 때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아이돌 겸 배우 사네미와 그 사네미 덕질하는 아싸 겐야인 사네겐 実玄 🍃🍉 보고 싶다

겐야는 외동으로 태어나면 엄마만 사랑을 주겠지만 그것도 두 세살 때 받고 못 받게 되면 되게 숫기 없고 말도 잘 하지 않는 아이로 자랄 것 같다

학교에서 유행한다는 거 집에서 혼자 보고 자기가 좋아하는 게 뭔지 배워가는 겐야 그러다 알고리즘으로 아이돌 사네미 모음집 추천 영상 있어서 한 시간 짜리 그 자리에서 다 보고 뭐에 홀린 사람처럼 사네미에 대해 검색해서 알아갔으면 좋겠다

사네미에 대해 알아갈수록 과거에 대해서도 궁금해진 겐야가

사네겐 実玄 🍃🍉 수인물 보고 싶다

사네미 가족들 늑대고 겐야 토끼인 거 보고 싶다
아빠 검은 늑대 엄마 흰 토끼라 사네미 태어나서 하얀 늑대 태어나니까 서로 닮아서 좋아하고 애정 듬뿍 주면서 사네미 자라겠지

사네미 혼현 조절 할 수 있을 때 둘째 태어났는데 검은색 털에 귀가 길고 작은 꼬리에 자기랑 같은 보라색 눈을 가진 토끼 겐야 보고 얘가 내 거다라는 감정 느꼈으면 좋겠다

겐야 동생들 태어나기 전에 지도 늑대인 줄 알고 사네미처럼 뛰려는데 자꾸 앞발 손 들어서 고치려고 하겠지

いい兄さんの日 좋은 형아의 날이기 때문에 사네겐 実玄

겐야 다섯 살일 때 유치원에서 좋은 형아 날이라는 거 배워 와서 형아가 매일 지 챙겨주었다고 형아 돌보려는 거 보고 싶다

🍃 겐야, 집에 가자
🍉 형아아!!!
🍃 왜 그래?
🍉 오늘, 오늘! 좋은 형아 날이래! 겐야가 오늘 형 돌볼 거야!

사네미 겐야의 기특, 귀여움, 사랑스러움 합쳐져서 그 자리에서 무릎 꿇고 겐야는 형아 괜찮은지 형 얼굴 보려다 바로 일어서는 형 때문에 놀라 엉덩방아 찧었으면 좋겠다

🍉 혀, 형아… 싫… 싫어?
🍃 싫지 않아. 오히려 좋다고
🍉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