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기엔 살짝 번아웃 같은 거 온 것 같애
전시 준비가 어려운 것도 아니고 작업은 변함없이 사랑스러운데 수익성 문제랑 저작권 문제도 해결해야하고 그런데 아직 발주랑 마케팅이랑 전시 세팅도 남아있고 그런데 당장 주중 트레킹이랑 업로드도 벅차다고 느껴서 아앗 좀 쉬고 쉬고싶을지도 내년 되기 전에 책 사둔 거 손 댈 수나 있으련지

헐 이거 어디였나요?!
그림 너무 좋아요 🥺🥺

여담인데 제 최애 복장운 책 사는거
뒤통수 한입하고 싶게 생겨서

이거눈 친구랑 논다고 편하게 입어서 구래
정신 남는다면 현대 설정을 더 가지고 오리다

저 코듀로이만 네장 넘게 있는데요 대체 무슨 편견이실지 궁금하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다양하게 입고 있어서 놀랐어요 현대란 거짓같다 정말로
곤죽시가 그려준 이슨이 껄렁 포즈 정말 귀여워요
동새도 앵글도 자유롭고 다양해서 보는 맛이 아주 좋네요 🤭🤭🤭

헉헉 도넛 팽겨치구 달려왔어(합법적 휴게임)
블루투스 된거 일단 한참 욱엇구요
아니 실례지만 자녀분 왜이리 잘생기신? 잘생긴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서도; 대체 무슨 촬영을 나간거죠 문화재 등록을 위한?
선생님은 앉아서 자는데에 덜 예민을 느끼시지만 저는 반팔 소매를 보고 경악했어요 반팔을 입는구나 와 살갗이 보이는 옷이라니 운동이라니 여잔히 툭치면 날아갈 것 같긴한데ㅜ아무튼ㅜ

아니 진짜 개욱기네 잠시만 나 휴게시간에 돌아오겠다 암 거너 크라잉 헌

좀 빌려 썼어요 @mashedx9.bsky.social

그리고 빛이 있으라 같고 좋네요
동시에 데굴데굴 굴러 떨어지다 못해 끝끝내 괴물이 되어버린 스탠을 생각하면 프랑켄슈타인의 결말은 나메엘리의 정반대로구나 싶어져서 아 아빠가 안겨준 트라우마는 아빠를 냅다 태워버린다고 해결되는게 아니군아 싶고

부인 와서 너 항력이 이 따위면 산타는 머리부터 박고 목 분질러 죽어 하고 계산식 정정해주고
그런데 마법의 가루는 대체 뭐야 물어보면
옆에서 반이 있어 그런거 하고 의미심장하게 웃어버리는게

남편:
부인:
반: 있있있있다니까

취함 상태의 제이슨이 끄적이기 시작했는데
찰리가 와서 눈썹 치켜들며 멋진데 엔진 더 달고 속도값 높이자 반나절만에 전세계를 돌아야하잖아 하고 덧그리고
쉐인이 오 아냐 요즘(?) 굴뚝은 잘 안 써(?) 창문으로 들어가는게 무난한(?)수지 하고 덧그리고
레비 와서 너희 뭐해? 하고 제이제이 입에 쿠키 넣어주고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