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LoL(롤) 월드 챔피언십에서 젠지e스포츠(Gen.G)가 티원(T1)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승을 거뒀다. 티원은 2패를 기록하며 탈락 위기에 몰리게 됐다.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25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3라운드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앞선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팀들의 대결로 진행됐다. 가장 관심을 모은 매치는 티원과 젠지의 경기였다. 롤 이스포츠 X 앞서 젠지는 애니원즈 레전드(AL)에게, T1은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에게 각각 패배했고, 3라운드 1승 1패조에서 만나게 됐다. 이번 스위스 스테이지 3라운드 경기의 승자는 젠지였다. 젠지는 30분도 채 되지 않아 승리를 확정했다. T1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젠지는 롤드컵 2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에 따라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8강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반면 1승 2패를 기록 중인 T1은 탈락 위기에 몰리게 됐다. 스위스 스테이지는 3패를 기록할 경우 롤드컵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T1이 다음 라운드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해 월즈 도전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