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삼치로(한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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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삼치로(한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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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만듭니다.
Reposted by 즈삼치로(한기윤)
오늘은 시청-광화문 일대 및 삼각지, 종로 보신각까지 정오부터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버스가 우화하거나 차량 진입이 거부될 수 있으니 지하철을 이용하시고 용무 외 해당 장소 접근을 피해주세요.
July 12, 2023 at 11:41 PM
최근에 시험삼아서 12킬로 걷고 60시간 굶어봤는데 허벅지가 저리고 팔이 떨려서 이런 게 바로 탈수(사실 물안먹은 게 패착인 거 같음)와 영양실조로 인해서 건강을 해치는 것이군! 하고 전조를 확인했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제 몸뚱아리는 반대로 그 전까지는 배고픈거는 괜찮은 것 같아서.
전시나 비상상태에 이런 버릇때문에 굶어죽으면 곤란하겠죠 근데 조상님들은 배고프면 알아서 밥잘먹는 사람들이 보통 살아서 후손을 남겼습니다. 즉 밥 잘먹기 시작하면 금방 잘 먹게 되더란... 현대인은 행복과 건강의 투쟁을 조율하는 지휘자가 되어야 해요.
July 13, 2023 at 12:24 AM
제 경우는 스스로의 육체로 마비노기를 하면서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는 게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꾸역꾸역 하고, 뭔가를-누군가를 광적으로-견실하게 좋아하고, 긍정적인 감정도 부정적인 감정도 묽게, 이 모든 걸 계속 할 것.
한 편, 너무 무리하면 이제 심근경색이 무섭기 때문에(...) 수분섭취, 심호흡, 혈액순환에 신경써주는 스스로의 루틴을 만들 것. (열량은 현대사회에 사는 한, 한 60시간 이렇게 굶지 않는 한 앞에 세 개에 비하면 그렇게 치명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July 13, 2023 at 12:18 AM
그리하여 스스로의 어떤 행동이 정보강화가 되어서 버릇이 잘못 드는 것(자신이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악인이 되는 일?)을 두려워해서, 스스로 그런 단초가 될 수 있는 행동을 발견하고 교정해야 하는 것... 자기검열이 과하단 소리를 듣곤 하지만 최소한 제겐 도움이 되었습니다.
July 13, 2023 at 12:12 AM
전 제 새로운 장르 이름을 소울 유니버스라고 새로 만들었어요
July 13, 2023 at 12:08 AM
Reposted by 즈삼치로(한기윤)
최근 몇 년 들어서 글쓰는 스타일을 재정립하고 있었는데, 최근엔 두 가지 유형으로 글을 쓴다고 결정을 내렸다. 하나는 스트레이트다. 스트레이트는 해당 장르의 클리셰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그 장르로 부르기 부족함이 없으며 가능한 그 장르의 끝까지 밀고가는 유형이다. 두 번째는 칵테일이다. 칵테일의 목표는 지금까지 있었던 장르로 명확하게 구분지어질 수 없는 소설을 목표로 한다. 주요 장르의 비율을 섞어 새로운 하위 장르를 만드는 것이다.
July 12, 2023 at 12:55 PM
Reposted by 즈삼치로(한기윤)
트위터 또 안 되네… 우리집 강아지 보세요
July 12, 2023 at 2:45 PM
이미 트위터를 목적별로 7개쯤으로 쪼개놓아서 창천을 위한 특별한 목적성 같은 게 없군.
July 9, 2023 at 10:38 PM
Reposted by 즈삼치로(한기윤)
아니 이 바부고앵이 냉장고 뒤에 들어간 공 꺼내겠다구 달그락달그락 하구있길래 살금살금 가서 뒤에 서있었더니 돌아보니까 나 있다구 놀래서 꼬리펑하믄 우떡해 ㅠㅠㅠㅠ 장난칠생각이긴 했지만 그렇게 놀랠줄은 몰랏다
July 9, 2023 at 3:07 PM
창천향로
July 8, 2023 at 10:2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