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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귀(~최신화 )🌸당청 좌상고💚🩷
화귀/당청 좌상고. 잡담도 종종 하고 가끔 글을 씁니다.
직장인 당보 × 도사 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부상으로 휴재중
https://www.postype.com/@bloomingnot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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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보청명] 깃, 들이다 三 업로드했습니다.
봉문 중인 화산에 찾아온 낯선 새의 작은 사랑 이야기입니다🐦 원작 846화에서 1876화까지의 줄거리를 각색하였습니다. 해당 구간 스포일러에 유의해 주세요!
3화의 본편 해당 범위는 연재분 1063화에서 1400화까지입니다😌🌊
posty.pe/m6szpg
[당보청명] 깃, 들이다 三: 흐르리라.
* 당보청명 교류회 <조류전>에서 선보인 글을 연재 형식으로 공개합니다. * 비가 작가의 <화산귀환> 연재분 846화에서 2025년 7월 11일 기준 최신화인 1876화까지의 줄거리를 각색하여 쓴 이야기입니다. 원작의 일부 대사와 장면을 차용하였으며, 해당 구간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열람 전 주의를 요합니다. * 3화의 본편 해당 범위는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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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야말로 오는가 블스의시대
December 25, 2025 at 10:50 AM
Reposted by 우물💧
똘망똘망 당청 SD
December 25, 2025 at 9:48 AM
[당보청명] 깃, 들이다 四 업로드했습니다.
봉문 중인 화산에 찾아온 낯선 새의 작은 사랑 이야기입니다🐦 원작 846화에서 1876화까지의 줄거리를 각색하였습니다. 해당 구간 스포일러에 유의해 주세요!
예약발행을 걸어두길 잘했네요...다들 아프지마시고 기쁜성탄 되세요😢
posty.pe/i04y7v
[당보청명] 깃, 들이다 四: 흐르리라.
* 당보청명 교류회 <조류전>에서 선보인 글을 연재 형식으로 공개합니다. * 비가 작가의 <화산귀환> 연재분 846화에서 2025년 7월 11일 기준 최신화인 1876화까지의 줄거리를 각색하여 쓴 이야기입니다. 원작의 일부 대사와 장면을 차용하였으며, 해당 구간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열람 전 주의를 요합니다. * 4화의 본편 해당 범위는 연재...
posty.pe
December 25, 2025 at 10:46 AM
[당보청명] 깃, 들이다 三 업로드했습니다.
봉문 중인 화산에 찾아온 낯선 새의 작은 사랑 이야기입니다🐦 원작 846화에서 1876화까지의 줄거리를 각색하였습니다. 해당 구간 스포일러에 유의해 주세요!
3화의 본편 해당 범위는 연재분 1063화에서 1400화까지입니다😌🌊
posty.pe/m6szpg
[당보청명] 깃, 들이다 三: 흐르리라.
* 당보청명 교류회 <조류전>에서 선보인 글을 연재 형식으로 공개합니다. * 비가 작가의 <화산귀환> 연재분 846화에서 2025년 7월 11일 기준 최신화인 1876화까지의 줄거리를 각색하여 쓴 이야기입니다. 원작의 일부 대사와 장면을 차용하였으며, 해당 구간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열람 전 주의를 요합니다. * 3화의 본편 해당 범위는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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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7, 2025 at 3:05 AM
[당보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24화 업로드했습니다.
직장인 당보 × 도사 청명. 화산이 결국 스스로 해결책을 모색합니다. 명예나 부를 위해서가 아니라,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요.
posty.pe/b73q76
[당보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24: 흐르리라.
"이번 주 평일은 수업 없다." 예상했던 일이기에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오늘을 빼면 축제까지는 꼭 닷새밖에 남지 않았으니 일분일초가 아깝겠지. 낮에는 일하느라 바쁠 청문과 청진의 일정까지 고려하면 셋이서 맞춰 볼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인 평일 저녁을 저에게까지 내 주기는 여러모로 어려울 것이다. 참, 주중 하루이틀 그게 뭐라고 벌써부터 이렇게 허전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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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3, 2025 at 5:10 AM
[당보청명] 깃, 들이다 二 업로드했습니다.
봉문 중인 화산에 찾아온 낯선 새의 작은 사랑 이야기입니다🐦 원작 846화에서 1876화까지의 줄거리를 각색하였습니다. 해당 구간 스포일러에 유의해 주세요! <조류전>에서 선보인 이야기를 12월 한달간 매주 수요일 연재합니다😌
posty.pe/ewynhq
[당보청명] 깃, 들이다 二: 흐르리라.
* 당보청명 교류회 <조류전>에서 선보인 글을 연재 형식으로 공개합니다. * 비가 작가의 <화산귀환> 연재분 846화에서 2025년 7월 11일 기준 최신화인 1876화까지의 줄거리를 각색하여 쓴 이야기입니다. 원작의 일부 대사와 장면을 차용하였으며, 해당 구간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열람 전 주의를 요합니다. * 2화의 대략적인 본편 해당 범...
posty.pe
December 10, 2025 at 6:11 AM
[당보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23화 업로드했습니다.
직장인 당보 × 도사 청명. 때로 사람들은 애써 태연한 척을 합니다. 자신의 불안을 견디기 위해, 상대의 상처를 어루만지기 위해서요😌
posty.pe/qe1y4x
[당보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23: 흐르리라.
"죄송합니다." 막 수련을 마치고 나온 장일소가 알 수 없는 눈빛으로 수하를 바라보았다. 늘 붉게 칠하고 다니는 입술은 동장군이라도 만난 것처럼 새파랗게 질려 있는 반면, 벌거벗은 건장한 상체에서는 지나치게 강한 열기를 이기지 못하고 증발한 땀이 모락모락 솟아올랐다. 무릎을 꿇은 호가명이 머리를 조아렸다. "이미 창염蒼炎을 품은 몸으로 마지막에 망설일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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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6, 2025 at 5:01 AM
[당보청명] 깃, 들이다 一 업로드했습니다.
<조류전>에서 선보인 봉문 중인 화산에 찾아온 낯선 새의 작은 사랑 이야기입니다🐦 원작 846화에서 1876화까지의 줄거리를 각색하였습니다. 해당 구간의 스포일러에 주의해 주세요! 12월 한달간 매주 수요일 연재로 뵙겠습니다😌
posty.pe/ld6iap
[당보청명] 깃, 들이다 一: 흐르리라.
* 당보청명 교류회 <조류전>에서 선보인 글을 연재 형식으로 공개합니다. * 비가 작가의 <화산귀환> 연재분 846화에서 2025년 7월 11일 기준 최신화인 1876화까지의 줄거리를 각색하여 쓴 이야기입니다. 원작의 일부 대사와 장면을 차용하였으며, 해당 구간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열람 전 주의를 요합니다. * 1화의 대략적인 본편 해당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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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3, 2025 at 3:44 AM
[당보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22화 업로드했습니다.
직장인 당보 × 도사 청명. 때로는 일상의 다정이 결정적인 순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posty.pe/05qj70
[당보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22: 흐르리라.
* 화재 현장과 시신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열람 시 주의 바랍니다. 소사체를 마주하는 게 처음은 아니다. 마스크 안쪽까지 지독한 냄새가 파고들어 왔다. 흔한 탄내보다 조금 더 진득한, 생물의 살이 타서 녹았을 때 나는 끈적하고 불쾌한 악취. 차라리 코를 틀어막고 싶지만 작은 실마리라도 잡아야 하는 현장에서 그럴 수는 없는 법이다. 청명은 저마다 비명을 ...
posty.pe
November 29, 2025 at 5:01 AM
[당보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21화 업로드했습니다.
직장인 당보 × 도사 청명. '오늘은 한가하네'라고 말하고 싶어진다면 조심하세요, 그 직후 갑자기 바빠질 지도 모르니까요!🤫
posty.pe/ca1crn
[당보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21: 흐르리라.
구월 막바지에 접어들자 대대적인 축제 홍보가 시작되었다. 청명은 사거리에 걸려 있는 커다란 현수막을 무심한 눈으로 훑었다. 요란한 홍보 문구가 위아래로 가득하다. 섬서 전통 나들이, 섬서의 중심지 서안에서 열리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올가을 최고의 축제, 전시과 공연으로 만나는 옛것과 새것의 조화……. "전통 같은 소리 하네." 청명이 ...
posty.pe
November 23, 2025 at 6:03 AM
삘꽂혀서 뭔가를 만듦...
November 18, 2025 at 2:19 PM
내잘못 아니긴해
November 18, 2025 at 12:24 PM
클라우드플레어가 터지니까 온사방이 다 불타는군...
November 18, 2025 at 12:22 PM
이제겨우 퇴근했는데
트이타 터졌어
November 18, 2025 at 11:59 AM
[당보청명] <날아라 갈매기> 업로드했습니다.
고3 당보 × 사회초년생 청명. 어느 겨울의 수능 날에 있었던, 애쓴 아이를 위해 어른도 살짝 애를 쓰는 이야기입니다.
빡빡이님(@bakbak__2)의 트윗을 기반으로 푼 짧은 썰을 단편으로 정리했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posty.pe/7fsmkk
[당보청명] 날아라 갈매기: 흐르리라.
어쩌다가 내가 까마득한 어린애 수능까지 따라와서 이러고 있냐. 시험을 마친 아이들이 하나둘 건물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널찍한 운동장이 금세 북적북적해졌다. 청명은 학생들과 학부형들이 한데 뒤섞인 인파를 눈으로 빠르게 훑었다. 저마다 우는 아이들도, 웃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아직 찾는 녀석은 보이지 않는다. 얼른 나와라, 인마. 형님 춥다. 아니 진짜 희한...
posty.pe
November 16, 2025 at 12:33 AM
[당보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20화 업로드했습니다.
직장인 당보 × 도사 청명. 사형의 연애는 무각주에게 버거운 시련입니다. 형님의 사랑도 때로는 당보에게 꽤 버겁습니다. 그런데 진순은 왜 삥을 뜯기고 있는 걸까요?🤔
조금 일찍 왔습니다, 해피 토요일!
posty.pe/towrps
[당보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20: 흐르리라.
청진은 본인이 평범한 인간이라는 자각이 있다. 어려서부터 남들보다 조금 나은 편이었던 두뇌와 거기에서 말미암은 뛰어난 기억력, 추론 능력, 자기 객관화 능력을 제외한다면 그는 심심한 외모로 보나, 의무교육 과정 중 마지막으로 측정했던 백 미터 달리기 기록으로 보나,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의 존재 가치에 대해 고찰하곤 하는 취향 면에서 보나 전체 인구 통계의 중...
posty.pe
November 15, 2025 at 4:36 AM
[당보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19화 업로드했습니다.
직장인 당보 × 도사 청명. 검열판 링크는 타래에 있습니다.
음....어쩌다 보니 19화에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의도한 건 아니고요. 아니 진짜로 쓰다 보니...(´•ω•`๑)
posty.pe/9mured
[당보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19: 흐르리라.
평범한 직장인 당보 × 도사 청명, 무림의 흔적조차 거의 사라진 현대 AU 로맨틱 코미디
posty.pe
November 8, 2025 at 6:25 AM
[당보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18화 업로드했습니다.
직장인 당보 × 도사 청명. 힘든 날에 유독 보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다면, 괜찮다는 말을 듣고 싶어진다면 그건 뭘까요?
평소보다 아주 조금 일찍 왔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posty.pe/1g8fha
[당보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18: 흐르리라.
"왜 이렇게 늦게…… 뭐야, 얼굴이 왜 그래요?" 거실 소파 아래에 기대 앉아 쉬고 있던 청진이 들어오는 이를 보고 화들짝 놀라 일어났다. 꼴이 왜 저래? 오늘 마트 시식 알바 한다고 했는데, 뭐 사고 쳤나? 아님 싸우기라도 한 건가, 누구랑? 손님? 매니저? 그런 거라고 보기에는, "…… 무슨 일 있어요?" 표정이 없다, 너무나도. 청명은 새카만 눈으로 ...
posty.pe
November 1, 2025 at 4:41 AM
[구화산/당보청명] 시성록諡聖錄 업로드했습니다.
화산의 도로써 중원을 구한 이, 반석이 되어 뜻을 후대에 전한 이, 검을 자처한 이와 그를 사랑한 이에 대한 기록입니다. 성경의 장면과 구절을 일부 차용했습니다. 할로윈이라기보단 만성절 기념글. 참고로 전 무교입니다 :)
posty.pe/7weu37
[구화산/당보청명] 시성록諡聖錄: 흐르리라.
* 이 글은 글쓴이의 원작 해석을 기반으로 성경의 일부 구절과 장면, 상징을 비유와 장치로 활용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종교색은 옅은 편입니다만 혹여 거부감이 심하신 경우 열람 시 주의를 요합니다. * 글쓴이는 불가지론에 가까운 무교입니다. 이야기 구성과 묘사는 기독교의 교리와 다를 수 있으며 비하, 전도, 왜곡 등 어떤 다른 의도도 없음을 밝힙니다. * 시성...
posty.pe
October 29, 2025 at 1:54 AM
[당보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17화 업로드했습니다.
직장인 당보 × 도사 청명. 누군가는 싱그러운 꽃에 마음을 빼앗기는가 하면, 누군가는 타오르는 불꽃에 매료되기도 합니다.💐🔥
posty.pe/5knonn
[당보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17: 흐르리라.
화재 이후 오랜만에 다시 문을 연 은하백화점은 말끔하게 정비가 된 모습이었다. 불에 탔던 층은 아예 매장 배치를 완전히 바꾼 데다 다른 층들도 인테리어를 싹 갈아엎어 매캐한 냄새나 그을린 흔적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백화점 입구와 엘리베이터 옆 벽면에는 안전 점검 결과와 소방 장비 기부 소식, 리뉴얼 오픈 기념 세일을 알리는 포스터가 붙어 있었는데 청명은...
posty.pe
October 25, 2025 at 5:01 AM
[당보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16화 업로드했습니다.
직장인 당보 × 도사 청명. 짝사랑이 불안한 이유는 어디까지 와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posty.pe/87ajqm
[당보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16: 흐르리라.
삼 연속 화재가 거짓말이었던 것처럼, 섬서 일대의 화재 신고는 팔월 말 들어 무척 뜸해졌다. 종종 식당 주방에서 조리 중 실수를 했다거나 하는 일로 작은 소동이 이는 것 외에는 제법 평화로운 나날이었다. 허도와 남궁황은 최근 섬서시에 전입한 사람들과 요 몇 년 간의 강력범죄 리스트를 훑어봤지만 딱히 눈에 띄는 전과자나 국가에서 관리하는 무인이 들어온 흔적은...
posty.pe
October 18, 2025 at 7:06 AM
[당보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15화 업로드했습니다.
직장인 당보 × 도사 청명. 야외 달리기와 드라이브는 지친 정신에 도움이 됩니다.🤪😂🏃‍♂️💦
posty.pe/55qw94
[당보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15: 흐르리라.
침묵을 깬 것은 남자명이었다. "…… 무공이라니." 비뚜름하게 걸린 미소를 본 청진이 속으로 혀를 찼다. 저 양반 저럴 줄 알았다. "증거가 있습니까?" "현장에 남겨진 무공의 흔적을 감지했습니다." 청문이 침착하게 말을 받자 남자명의 비웃음이 좀 더 노골적으로 변했다. "지난번에도 그리 말씀하셨는데, 도대체 그 무공의 흔적이란 게 뭡니까? 눈에 보이는 거...
posty.pe
October 11, 2025 at 5:03 AM
[당보청명] 과전납리瓜田納履 업로드했습니다.
쌍존의 시골 단칸방 시리즈 네번째 이야기. 청명의 아흔 번째 생일을 앞둔 어느날, 당보놈 하는 짓이 몹시 수상합니다. 공백 포함 약 20,000자. 우리 중원제일할배 김청명 생일 축하합니다. 꼭 행복하게 화산으로 귀환해요🥹💚🩷
posty.pe/go36jn
[당보청명] 과전납리瓜田納履: 흐르리라.
*'모옥채갱'과 '진설', '춘일귀래'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만, 전편을 읽지 않고 보셔도 이해하시는 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처서 지나면 참외는 끝물이라. "에잉 아까워라." 텃밭에 웅크려 시든 덩굴을 한참 뒤적이던 당보가 혀를 차며 일어났다. 반쯤 틀어올린 머리가 이제는 거진 흰빛이었으나 얼굴빛은 여전히 청년마냥 맑았다. 청명은 단풍이 들기 시작한 매화...
posty.pe
October 10, 2025 at 10:45 AM
[당보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14화 업로드했습니다.
직장인 당보 × 도사 청명. 너무나 아름다운 당신, 차마 눈을 뗄 수 없네요. Can't take my eyes off you🎤(˘ロ˘ )ง
posty.pe/buz3g4
[당보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14: 흐르리라.
계단을 두세 칸씩 건너뛰다가 아예 층계참에서 층계참으로 연달아 뛰어내렸다. 영화관은 동서남북 총 네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 큰 백화점 건물의 동쪽 구역 오 층부터 칠 층까지를 쓰고 있었다. 칠 층에서 출발한 청명이 기척을 쫓아 비상계단을 타고 삼 층까지 내려가는 데는 육칠 초가량이 걸렸다. 주머니에 상비하고 다니는 마스크를 꺼내 쓰며 비상문을 밀어 젖히고 튀...
posty.pe
October 4, 2025 at 5:27 AM
[당보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13화 업로드했습니다.
직장인 당보 × 도사 청명. 드디어 첫 데이트💚🩷 성공적인 구애를 위해 깃털 단장과 맛있는 먹이 구하기는 기본이랍니다👔🍽️
posty.pe/b68lfr
[당보청명] 교차로의 파르티잔 13: 흐르리라.
"씁……." 거울을 노려보던 당보가 머리를 뒤헝클었다. "이게 아냐!" 기껏 번듯하게 세팅한 머리가 순식간에 엉망이 된다. 아, 젠장. 떡지는 것 같아. 머리를 아예 다시 감아야겠다. 욕실로 뛰어 들어가 샤워기를 틀었다. 오늘 아침에만 벌써 세 번째인 샴푸 칠을 하며 당보는 슬슬 아슬아슬해지는 출근 시각을 헤아렸다. 더 일찍 일어날 걸 그랬다. 아무래도 약...
posty.pe
September 27, 2025 at 11:4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