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자들 - 김초엽
상상력이 진짜 재밌음. 거대 버섯곰팡이 외계생명체들이 인간을 압도한 세계에서 리썰컴퍼니(?)를 하는 인간들. 왠지 모르게 저번에 봤던 수확자랑 되게 다른데 결이 비슷함. 작가가 세팅한 세계관과 설정이 치밀하게 이야기에 녹아드는 거랑 특수한 직업이 있고, 그 직업이 디스토피아의 근원인 점이 비슷하다고 느낌. 김초엽 작가 작품은 인물도 인물인데 이야기의 건축이 되는 배경과 설정들이 너무 좋음.
그리고 과학적 시선으로 보았을 때 나오게 되는 온화함이 있는데 그 이상적임과 다정함이 좋아..
파견자들 - 김초엽
상상력이 진짜 재밌음. 거대 버섯곰팡이 외계생명체들이 인간을 압도한 세계에서 리썰컴퍼니(?)를 하는 인간들. 왠지 모르게 저번에 봤던 수확자랑 되게 다른데 결이 비슷함. 작가가 세팅한 세계관과 설정이 치밀하게 이야기에 녹아드는 거랑 특수한 직업이 있고, 그 직업이 디스토피아의 근원인 점이 비슷하다고 느낌. 김초엽 작가 작품은 인물도 인물인데 이야기의 건축이 되는 배경과 설정들이 너무 좋음.
그리고 과학적 시선으로 보았을 때 나오게 되는 온화함이 있는데 그 이상적임과 다정함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