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기 전에 채워지는 것이 있다.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내 노력이 아니라 누군가의 호의로, 은총으로 채워졌다, 이미.
빛이 들어오는 창과 전기로 밝히는 전등을 함께 찍었다. 하느님의 은총과 인간의 호의가 함께 빛난다 싶었다.
청하기 전에 채워지는 것이 있다.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내 노력이 아니라 누군가의 호의로, 은총으로 채워졌다, 이미.
빛이 들어오는 창과 전기로 밝히는 전등을 함께 찍었다. 하느님의 은총과 인간의 호의가 함께 빛난다 싶었다.
예수님께서는 손을 얹어 주시는 것만으로 끝내지 않으셨다.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될 때까지 함께 하셨다. 청한 만큼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
예수님께서는 손을 얹어 주시는 것만으로 끝내지 않으셨다.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될 때까지 함께 하셨다. 청한 만큼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
이 구절을 볼 때마다 조금 웃게 된다. 첫째는 이 마음을 너무 알 것 같아서이고, 둘째는 간절한 여인의 간청에 결국 생각을 바꾸셨기 때문이다. 고집이 아니라 결연.
이 구절을 볼 때마다 조금 웃게 된다. 첫째는 이 마음을 너무 알 것 같아서이고, 둘째는 간절한 여인의 간청에 결국 생각을 바꾸셨기 때문이다. 고집이 아니라 결연.
마음 속 생각을 정제된 말로 드러내고 내가 한 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면서 사는 것. 신을 믿는 믿지 않든, 이건 인간의 길이지.
마음 속 생각을 정제된 말로 드러내고 내가 한 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면서 사는 것. 신을 믿는 믿지 않든, 이건 인간의 길이지.
예수님 곁으로 병든 이들을 데려가는 것. 방향도, 시간도, 노력도 하나의 목적을 향해.
예수님 곁으로 병든 이들을 데려가는 것. 방향도, 시간도, 노력도 하나의 목적을 향해.
오늘은 세상의 소금이 되어라, 빛이 되어라 하지 않으셨음을 새삼 마음에 새긴다. 조건을 갖추고 자격이 되어야 소금이라, 빛이라 부르시는 것이 아님을. 우리가 소금인 것도, 빛인 것도 그분이 하시는 일이다.
오늘은 세상의 소금이 되어라, 빛이 되어라 하지 않으셨음을 새삼 마음에 새긴다. 조건을 갖추고 자격이 되어야 소금이라, 빛이라 부르시는 것이 아님을. 우리가 소금인 것도, 빛인 것도 그분이 하시는 일이다.
제자들을 챙기시는 예수님 모습은 늘 위로가 된다. 겨울이라 그런지 위중한 환자가 너무 많아 시간이 빠듯하지만, 예수님이 나를 챙기듯 내가 나를 잘 챙겨야겠다.
제자들을 챙기시는 예수님 모습은 늘 위로가 된다. 겨울이라 그런지 위중한 환자가 너무 많아 시간이 빠듯하지만, 예수님이 나를 챙기듯 내가 나를 잘 챙겨야겠다.
남의 눈치 보느라 요한을 죽이기까지 한 헤로데. 나를 이끄는 목소리를 분별해서 알아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내 목소리'가 아니라 '바른 목소리'에 이끌려야 한다.
남의 눈치 보느라 요한을 죽이기까지 한 헤로데. 나를 이끄는 목소리를 분별해서 알아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내 목소리'가 아니라 '바른 목소리'에 이끌려야 한다.
발밑의 먼지는
원치 않게 내게 묻는 것일 수도, 내가 원해 치렁치렁 달고 있던 것일 수도 있다.
물론, 그게 무엇이든 '털어 버려야' 그분의 일을 계속할 수 있다.
발밑의 먼지는
원치 않게 내게 묻는 것일 수도, 내가 원해 치렁치렁 달고 있던 것일 수도 있다.
물론, 그게 무엇이든 '털어 버려야' 그분의 일을 계속할 수 있다.
야고보, 요세, 유다, 시몬과 형제간이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우리와 함께 여기에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마르 6,3) #dailyreading
자신이 아는 바를 늘어놓더니 바로 상대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어리석음. 앎이 나를 해치기도 한다.
야고보, 요세, 유다, 시몬과 형제간이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우리와 함께 여기에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마르 6,3) #dailyreading
자신이 아는 바를 늘어놓더니 바로 상대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어리석음. 앎이 나를 해치기도 한다.
발 앞에 엎드릴 만큼의 간절한 기도가 예수님을 움직였다.
발 앞에 엎드릴 만큼의 간절한 기도가 예수님을 움직였다.
singthelord.tistory.com/3528
singthelord.tistory.com/3528
성전을 떠나지 않는다는 말은, 장소를 옮기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그분 안에 늘 머문다는 것. 말씀을 품고 산다는 것. 말씀 안에 잠겨 산다는 것.오늘은 축성생활의 날이다.
성전을 떠나지 않는다는 말은, 장소를 옮기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그분 안에 늘 머문다는 것. 말씀을 품고 산다는 것. 말씀 안에 잠겨 산다는 것.오늘은 축성생활의 날이다.
온유하지 못한 날에는, 갈 곳이 없어 내가 내 안에 숨는다.그래서 땅을 차지하지 못한다.
온유하지 못한 날에는, 갈 곳이 없어 내가 내 안에 숨는다.그래서 땅을 차지하지 못한다.
예수를 깨우지 않았다면 그분이 바람을 꾸짖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가끔 생각해 본다. 이는 바람과 파도 속에서도 저편에 가 닿았겠지.
예수를 깨우지 않았다면 그분이 바람을 꾸짖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가끔 생각해 본다. 이는 바람과 파도 속에서도 저편에 가 닿았겠지.
#dailyreading
은총이 우리 삶을 어떻게 지탱하고 있는지 알아차리기는 정말 어렵다. 고난의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dailyreading
은총이 우리 삶을 어떻게 지탱하고 있는지 알아차리기는 정말 어렵다. 고난의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빛은 밝혀서 드러나게 한다. 감출 것이 없는 사람, 드러나도 괜찮은 사람이 빛 가까이 머물 수 있다.
빛은 밝혀서 드러나게 한다. 감출 것이 없는 사람, 드러나도 괜찮은 사람이 빛 가까이 머물 수 있다.
말씀을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삶으로 받아들이고, 열매를 맺고자 노력하는 태도가 좋은 땅이 되는 길.
말씀을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삶으로 받아들이고, 열매를 맺고자 노력하는 태도가 좋은 땅이 되는 길.
주위에 앉아 있는 이들을 보시며 덧붙이셨다,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들이라고.
주위에 앉아 있는 이들을 보시며 덧붙이셨다,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들이라고.
치유의 힘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말하게 하신다. 제자들은 자신을 과신하여 교만해지지 않도록, 병자들은 치유의 목적이 단순 치료를 넘어 하느님 나라를 살도록 하는 것임을 알도록.
치유의 힘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말하게 하신다. 제자들은 자신을 과신하여 교만해지지 않도록, 병자들은 치유의 목적이 단순 치료를 넘어 하느님 나라를 살도록 하는 것임을 알도록.
그 빛은
어둠 속에 앉아 있는 이들이 볼 수 있도록 빛나고, 죽음의 그림 자가 드리운 고장에 앉아 있는 이들을 향해 떠올랐다.
우리를 위해, 우리를 향해
그 빛은
어둠 속에 앉아 있는 이들이 볼 수 있도록 빛나고, 죽음의 그림 자가 드리운 고장에 앉아 있는 이들을 향해 떠올랐다.
우리를 위해, 우리를 향해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가까이 부르시니 그들이 그분께 나아왔다. (마르 3,13) #dailyreading
한 편에선 가까이 부르시고, 한 편에선 그분께 나아간다. 제자됨 역시 함께 이루어가는 일.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가까이 부르시니 그들이 그분께 나아왔다. (마르 3,13) #dailyreading
한 편에선 가까이 부르시고, 한 편에선 그분께 나아간다. 제자됨 역시 함께 이루어가는 일.
거룻배 한 척. 조금 떨어지되 떠나지 않는 법.
당신께서 타실 거룻배 한 척.
밀쳐 대는 군중에게서 자신을 지키면서 계속 일할 수 있는 방법.
거룻배 한 척. 조금 떨어지되 떠나지 않는 법.
당신께서 타실 거룻배 한 척.
밀쳐 대는 군중에게서 자신을 지키면서 계속 일할 수 있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