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려나무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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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것 기록. (대체로) 첫인상. 최종적 감상은 기술한것과 다를 수 있으며 보이는 것보단 재밌게 보는 편. 별로 뭘 알고 떠드는 얘기들은 아닙니다.
바비랑 그대들 어찌살것인가도 써야하는데..
November 22, 2023 at 8:50 AM
채울 수 없는. 넷플릭스오리지널..
이 욕망의 코메디를 나는 꽤 좋아한다.
시즌2부턴 흔히 그렇듯 좀 약해지는 느낌..
November 22, 2023 at 8:50 AM
식물성 지구삭단 실키 두유면.
전혀 실키하지도 매끄럽지도 않음
July 14, 2023 at 8:49 AM
영원한 건 없다. 드 비어스와 다이아몬드업계는 여전히 여자와 사랑은 가격을 메길 수 있고 그 측량단위는 다이아몬드라고 주장한다. 합성다이아몬드가 출몰한 이 시점에서 그간 마케팅으로 구축되고 유지되어온 다이아몬드 업계의 실태를 비판하는 다큐멘터리.
July 14, 2023 at 12:05 AM
라 밤바. 영화를 본 건 처음인데 보면서 화면 미장 되게 올드하다 옛날에도 이 제목 영화 있었던 것 같은데?-했는데 그냥 그거였음 87년작. 노래만은 너무 귀에 익숙한 그것들.. 그리고 모든 여성들이 대단히 아름답다
July 13, 2023 at 11:29 PM
베스트셀러. 2021년작 영화. 딱 이장면을 위해 만든 영화가 아닐까함. 넷플에서도 유난하게 화질이 안좋은 느낌...
July 12, 2023 at 12:13 PM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 멀티버스를 다룬 디시마블 영화 중 거의 유일한 성공작 아닐까함. 스파이더맨만 가지고도 할 수 있습니다 멀티버스. 캐논과 변주야말로 멀티버스의 근간일텐데 이 개념을 직접적으로 다루고있음. 정말로 핵심을 다루는 멀티버스에 대한 이야기. 보면서 이 작품을 기점으로 앞으로의 스파이디들이 상실에서 자유로워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함. 충분히 강력한 변주는 새로운 캐논이 되니까.
July 12, 2023 at 11:56 AM
니모나. 전형적인 몇가지 이야기를 믹스해서 깔끔하고 예쁘게 잘만든 애니메이션. 디즈니는 이정도를 투게이라며 취소했다면서요. 디즈니 치고도 넘하다 싶긴한데 진보의제에서 디즈니는 보통 막차죠. 디즈니도 못따라가면 진짜 도태되는 수 밖에 없는건데..(인어공주때 누구씨들을 떠올린다)
July 9, 2023 at 1:19 PM
핵 마이 홈. 출산 입양 이사등등으로 살던 집이 좁아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개조를 진행해주는 프로그램. 퀴어아이처럼 개조를 진행하는 팀의 캐릭터 비중이 높은편인데 캐릭터도 결과물도 애매함.몇가지 좋은 아이디어도 있지만 가끔 튀어나오는 아침8시 어린이프로그램 감성이 매우 부담시러움…
July 8, 2023 at 10:54 PM
아웃핏. 마피아가 연락용 사서함을 설치하고 드나드는 양복점에서 겨울밤에 벌어지는 사건을 다룸. 전반적으로 마크 라이런스 구경하는 영화. 수상하게 수단이 좋은 할아버지로 남기는편이 깔끔하지 않았나 싶게 마지막 사족이 영화를 평범하게 만듬. 마크라이런스하고 조이 도이치 묘하게 닮아서 기분이상했따. 처진눈때문인가..
July 8, 2023 at 2:25 AM
콜 제인. 임신중절을 돕기위한 비밀조직을 소재로한 잔잔한 드라마. 왠지모르지만 미국 백인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여성권 관련 창작물들은 대체로 밋밋 담백 얌전한 느낌이 있음.
July 6, 2023 at 1:54 AM
뎁스 debs를 보려다 실패함. 기다려봐요ㅋㅋㅋ
July 4, 2023 at 12:04 PM
서치2 missing. 같은 수단으로 두번 재밌기가 쉽지 않은데 그걸 함. 그치만 마지막 시리는 잘 모르겠다. 사운드 포함된 화면이었던가..
July 3, 2023 at 8:57 AM
머슬&메이헴. 1980-90년대 미국 티비프로그램 아메리칸 글래디에이터 관련 다큐. 거대한 면봉으로 싸우는게 이 프로그램에서 시작되었나보다. 근육이 충분하면 왠만한건 힘으로 해결되서 고민이 없고 성격이 좋아진단 말이 있던데 과연 부침을 모두 이야기하고 있는데도 전반적으로 해맑고 긍정적임. 왠지 그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다. 근육 최고=ㅅ=)b
July 2, 2023 at 6:50 AM
블루하와이. 해태 선키스트. 맛있어!
파인애플과 오렌지 베이스로 살짝 레몬가향이라는 듯. 파워에이드 마운틴 블라스트 좋아하면 대충 좋아하실 계통의 맛입니다.
July 2, 2023 at 12:30 AM
칠성사이다 제로 블루라임. 소다맛이라길래 사봤는데 라임향이 지배적이고 큐라소는 살짝 힌트만 있는정도. 처음 접한 평이 라무네맛이다!! 였어서 기대했는데 거기까진 아니었던것으로. 하긴 천연사이다와 오래 영역을 나눠 지내왔는데 이제와서 침범할 이유도 없겠다 싶고요.
June 29, 2023 at 8:59 PM
글래머러스. 작명방법 중 사주를 봐 부족한 기운을 이름에 담아 보충하는 방식이 있는데 그래서 이 시리즈의 제목이 글래머러스인것같음.
June 29, 2023 at 3:04 PM
퍼펙트파인드. 중견편집자가 커리어실패 후 복귀하는 과정에서 전 라이벌이었던 상사의 아들과 연애하는 로코. 지나 토레스가 나오길래 틀어서 반 조금 넘게 봤는데 멀쩡히 존대하던 남주가 둘이 자고 난 다음부터 반말을 하고있어서 빈정상해 껐음. 다시 볼 지는 모르겠다..
June 29, 2023 at 3:01 PM
엘리멘탈. 러브스토리에 강했죠 픽사.. 엠버 미칠듯이 유능한 k장녀였고 웨이드가 자꾸 훌렁훌렁 벗어댐..자꾸벗음..6_6
June 28, 2023 at 1:21 PM
그리고 뭔가 포스팅다운것을 한지 두시간만에 한인회에 노출되었다. 블루스카이 한인회장님 유능하시군요..
June 28, 2023 at 8:12 AM
요즘 본 것들 쓰고싶은데 대뜸 쓰기 좀 그래서 최근 극장가서 본 것들 감상 끌고와본건데 그냥 대뜸 쓸 걸 그랬다 싶기도 하고(...) 옛날거 찾으면 갖고오기도 하고 최근 본거 옛날에 본것중에 생각나는 거 쓰기도하고 그럴 것 같습니다 가끔 영상물 아닌것도 섞을 것 같고.
June 28, 2023 at 7:57 AM
인어공주. 최근 화제들 때문인지 에리얼이 목소리를 빼앗기는 장면에서 ai로 대체되는 아티스트들을 떠올림...<라고 써놨었네. 제작도중의 스틸컷같이 칙칙하고 어두운 색감은 다행히 아니었고 의외로 실사인채로 그럴듯하고 밝고 즐겁고 색감풍부한 인어공주의 바닷속을 재현해놓음. 추억보정이 있어서 그렇지 애니메이션판도 그렇게 색감이 화려하거나 하진 않았죠. 아무튼 그런 와중에 내내 차가운 물의 느낌이 살아 있어서 오...제법?
June 28, 2023 at 6:22 AM
존윅4
스타일리쉬 액션게임의 리플레이를 보는느낌. 길고 과하고.. 멋있게 연출된 이벤트씬이 가끔 나오긴 하지만 플레이시간의 대부분은 잡몹을 노동처럼 계속 잡아야하는 그런 고단함같은게 느껴짐. 화면 미장이 조금만 더 탁월했으면 즐거웠을텐데 정말로 딱 '스타일리쉬 액션 게임'정도의 그거라 개인적으론 약간 아쉬웠음. 콜센터 언니들은 멋있었어용. 액션은 뭐 원래 과장이 적고 사실적인 그런컨셉이라길래 ㅇㅋㅇㅋ 접수완료. 아무튼 겁나 노동하는느낌..존윅의 고단함이 느껴짐..
June 28, 2023 at 6:05 AM
대추야자는 아닙니다.
June 20, 2023 at 12:5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