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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핸드
폭풍같은 일주일을 보내고 완전히 탈진해서 어제, 오늘 왠만하면 누워있었다. 그래도 토요일 푹 쉬었더니 오늘은 청소할 수 있는 정도의 힘은 생겨서 다행이다. 힘든 고비는 넘겼으니 적당히 피로 풀면서 일해야지. 담주도 별일없이 넘어갔으면 좋겠다.
November 16, 2025 at 12:07 PM
나이들면 폰 바꾸기도 쉽지 않네. 은행앱 인증하다 영혼이탈.. 카드사 앱..
오래오래써야지.
November 9, 2025 at 12:35 AM
갑자기 핸드폰이 두번이나 꺼져버려서 급하게 서비스센터 다녀왔는데 1시간 반이나 기다렸다. 상담은 5분 ㅜㅜ
연휴가 끝나서 사람이 몰렸다고 함. 평일이라 덜 기다리겠지 했는데 어제까지 연휴인걸 간과했네. 폰은 고치는 비용이 많이 들어서 최대한 빨리 폰을 새로 사는게 좋을 것 같다. 지금 폰은 예전회사 대표님이 쓰던 걸 받아서 쓴거라서 내가 2년 좀 넘게 썼지만 21년 개통 폰이라 4년 정도 지나서 슬슬 바꿀때가 되긴했다. 전원 문제가 없었으면 더 썼겠지만 이쯤에서 보내주는 걸로.
October 10, 2025 at 10:25 AM
구르미는 2017년 추석 명절에 버려져 2주간 동물보호소 뜬장에서 지내다가 나에게 입양되었다. 올해도 2017년처럼 개천절, 한글날이 끼어서 연휴가 길다. 역시나 동물친구들이 많이 버려지겠지. 같이 살던 동물친구들을 버린 사람들에게 꼭 그보다 큰 고통이 돌아가길 바란다. 돈주고 동물을 사는 시스템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비땜에 보름달은 못봤지만 소원을 빌어본다.
October 6, 2025 at 12:48 PM
부산 락 페스티벌 스매싱 펌킨스 공연이 무척 좋았다는 글들이 보인다. 부럽다. 부산 살았으면 갔겠지. 아쉽지만 이젠 너무 몸과 정신이 낡아서 장거리 뛰기는 힘들다.
그래도 The everlasting gaze도 불렀다고 해서 잠시 넘 슬펐네. 흑흑.
September 28, 2025 at 11:49 AM
어제는 전혀 다른 장르의 영화 두 편을 봤는데 둘 다 드뷔시의 '달빛'이 나와서 신기했다. 영화는 둘 다 볼만했음
September 28, 2025 at 5:30 AM
요즘 밤에 자주 밤에서 깨는데 주말에는 좀 깊게 자고 싶어서 나름 노력했으나 어제 오늘 정말 잠시 침대에 누웠는데 두시간씩 잠이 들어버렸다. 오늘 밤도 망했다. 아우.
밤에 자주 깨서 피곤하니까 낮에 나도 모르게 자꾸 잠들어서 또 밤에 잠을 자주 깨는 악순환.
September 14, 2025 at 4:49 AM
Reposted by 무심한 룸메이트
밥먹고 졸릴 시간이니까
으랏챠챠 힘내요
September 12, 2025 at 4:39 AM
즐거운 추억을 꺼내본다. 앞으로 더 즐거운 기억을 많이 만들어야겠다.
September 9, 2025 at 11:50 AM
이제 퇴근길엔 가로등이 켜진다. 슬픔
September 4, 2025 at 12:07 PM
풀벌레소리가 환상적인 나날이다.
이제 아침 출근길엔 새소리보다 풀벌레소리가 더 많이 더 크게 들린다. 출근은 싫지만 풀벌레소리 들으며 걷는 출근길은 너무 즐겁다.
퇴근길도 출근길도 한동안 좋겠구나.
September 3, 2025 at 12:37 PM
장을 많이 봐왔더니 냉장고에 다 안들어간다. 냉장고 바꾸고 싶은데 아직 7년밖에 안써서 바꾸기도 아깝고 혼자살이에 4도어 냉장고는 좀 사치스럽긴 한가 싶어서. 2도어 냉장고들은 냉동실도 작고 음식이 생각보다 쉽게 상하기도 하고 해서 별로다.
August 30, 2025 at 12:01 PM
무기력증이 심해져서 매일 로또 걸리는 상상만 하고 있다. 더위가 물러나면 좀 나아지려나? 일하기 너무 싫고 힘이 없다.
August 28, 2025 at 11:58 AM
책반납하고 마트 다녀왔는데 진짜 미친날씨였다.
August 23, 2025 at 8:10 AM
워크샵 다녀온 날 목이 아파서 쭉 감기약먹고 어제는 많이 나은 듯하기도 하고 건강검진한다고 약 안먹었더니 기침이 도졌다. 아웅 이거 언제떨어지나. 이번에도 냉방병인건가. 결국 내일 연차쓰고 쉰다.
August 21, 2025 at 12:03 PM
회사에서 전직원에게 사준 영양제의 효능(?)을 실험하기 위해 오늘 전직원 피검사를 진행했다. 기본 건강검진에 추가 검사를 더하는 호사를 누렸는데 이미 피뽑고 난 후 결정이 되서 양팔에서 피를 뽑게 되었다는 슬픈 사연이 생겼다. 피 한참 뽑고 콩나물 국밥 먹고 출근했다. 진짜 다닐수록 신기한 회사다 싶다.
August 20, 2025 at 12:32 PM
휴가 1일차.
재미없는 드라마를 하루종일 보다가 비가 그친듯하여 갑자기 나가서 산책하고 구르미 약 받아오고 도서관에서 책 빌려오고 간식으로 먹을 복숭아를 샀다.
습도가 높아서 걷기 힘들었지만 좋다. 휴가 너무 좋다.
첫날이라 더 좋다.
August 6, 2025 at 1:12 PM
스매싱 펌킨스 진짜 오는구나. 부산가야되나?
July 29, 2025 at 11:52 AM
Reposted by 무심한 룸메이트
와씨 한국온다고?!
🇰🇷 Hello Korea! We’re thrilled to announce our spot at the Busan International Rock Festival on Friday, September 26 🔥🎸
곧 만나요! 🇰🇷
#BusanRockFestival #LiveInKorea
July 29, 2025 at 11:46 AM
2년 주기로 치료 하면 된다했잖아요? 흑흑 1년만에 다시 하게 된 어금니치료에 또다시 운다.
내몸이 문제지 뭐.
July 27, 2025 at 12:34 AM
내일 본가가는데 열차가 운행안한다고 문자옴. 이런 경우 처음이라 당황스럽네. ktx타러 어쩔 수 없이 서울까지 가야한다. 아침부터 바빠지네.
July 17, 2025 at 1:28 PM
하코드살구와 홍로센자두를 샀다. 요즘은 새로운 이름의 과일은 무조건 사서 먹어보는 데 너무 즐겁다. 살구 좋아하는데 하코드살구도 넘 맛있다. 그냥 살구보다 부드럽고 과육이 더 쫀득한 느낌. 홍로센자두는 새콤하고 딱딱한 편이라 입맛에 안맞다. 부드럽고 새콤달콤한 대석자두가 더 좋다.
July 3, 2025 at 11:33 AM
Reposted by 무심한 룸메이트
귀 검사, 눈 검사, 발톱 검사, 항문낭 짜기 당하고 놔주길 바라는 처량 고앵이
June 22, 2025 at 12:34 PM
오랜만에 네친구 모여서 새벽까지 수다떨고 놀았더니 피곤하다. 그치만 너무 재밌었어.
우리 여행 꼭 가자!
June 23, 2025 at 11:03 AM
사람은 쉽게 상한다. 진짜 촌철살인이다.
June 14, 2025 at 2:2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