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너굴
negulnegul.bsky.social
이상한 나라의 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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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애는 고죠 아닐까 아니고서야 이렇게 ㅅㅂ 슬플 수 없음... 고죠는 우는 것도 예쁘지만 꽃길만 걷게 해달라 아니 죽어서 걷는 꽃길 말구요ㅠ
December 29, 2025 at 1:42 PM
하 쓰바 사랑을 하는 사토루가 너무 예쁨... 이정도면 이 문구를 자동 설정해놔야함... 하지만 들어봐요 이 남자 예쁘잖아 누가 부정할 거야 (탕) 누가 부정할 거냐고!!()
December 27, 2025 at 12:33 AM
자체청소함👍
December 27, 2025 at 12:17 A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돼지고릴랔ㅋㅋㄱㄲㅋㅋ가차없으시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사토루랑 비교하니까 진짜 사토루가 바람 불면 날아갈 거 같잖아욬ㅋㅋㅋㅋㅋㅋ(웃다가웃을때가아님됨
스구루 덩치 어마어마함 옆에 판다가 있는데도 전혀 꿀리지 않음
그래 네가 최고다 돼지고릴라 탈주하고 잘먹고 잘살았나보구나
꿈에서도 널 그리워하며 눈물흘린 네 남친은 삐쩍말라가지곤 바람불면 날라가게생겼는데
December 22, 2025 at 9:25 AM
괜찮아, 사토루. 난 네가 어쩌든 어쩔 수 없이 널 사랑해.
December 20, 2025 at 3:06 PM
스구루는 사토루에게 말했다. 괜찮아. 사토루는 스구루에게 되물었다. 그의 관자놀이에 불뚝 혈관이 두드러졌다. 괜찮아? 그럼에도 스구루는 침착하게 반복했다. 괜찮아. 이번에 사토루는 버럭 터뜨렸다. 내가 바람을 피워도 괜찮아? 스구루는 잠시 망설였다. 뭐라고 말할지 망설였다. 다문 입 안으로 여러 말들이 파리들처럼 맴돌았다.

아니, 사토루. 바람은 좋지 않아. 건강한 관계를 가지도록 해.

이 얼마나 모순된 말인가. 비겁하게도 상대에게 예의를 갖추기 위해 자신을 정리하란 말은 하기 싫었다. 스구루가 괜찮은 건 이런 말이었다.
December 20, 2025 at 3:06 PM
그거슨 행복의 맛~~
스구루는 디저트에 문외한이다. 그에게 디저트는 빵과 케이크와 쿠키를 구분하는 수준이다. 사토루에게 한 손 넘게 카페에 끌려가보고도 마찬가지였다. 사토루가 스구루를 데려가는 곳은 때론 베이커리였고 때론 카페였고 때론 디저트 카페였지만... 그 모든 곳이 스구루에겐 아무래도 그냥 카페였다. 스구루를 끌고 가는 사토루도 이름이나 분류에 아무 관심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디저트에 대한 스구루의 지식은 몇 번이나 카페에 끌려가도 제자리 걸음이었다.
December 20, 2025 at 2:57 PM
근데 이게 어떻게 단 맛이지. 이 녀석 혀 어떻게 된 거 아냐. 근데 왜 그것마저 좋을까.
December 20, 2025 at 2:57 PM
한입에 넣고 입가심 했다.

"스구루, 이거-"
"다네. 이거 맛있다."
"엥."

사토루는 훈계질 하듯 포크를 들고 빵을 가리킨 자세 그대로 멈췄다. 스구루가 눈을 반짝거리며 빵을 우물거리고 있었다. 맛있는 걸 먹을 때, 특히 그가 몰랐던 새롭고 맛있는 걸 먹을 때 짓는 표정이었다. 이 순간 사토루는 생각했다.

'좋네, 이거.'

사토루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게 뭘까. 난 지금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 걸까. 이녀석이 내 옆에서 이런 표정을 지은 것만으로, 왜 나는 체온이 오르고 코가 간지러워 웃음이 날 것만 같을까.
December 20, 2025 at 2:57 PM
그래서 오늘은 스구루 앞에도 빵이 담긴 접시가 하나 놓였다. 스구루는 우선 빵을 한입 크기로 잘랐다. 스구루는 카페에 나이프가 비치되어 있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 사토루는 쓰지 않으니까. 사토루는 매너 없이 스구로가 칼질을 하는 중에 냉큼 하나 집어먹었다. 스구루는 "사토루."하고 꾸짖었지만 물론 사토루는 아랑곳 않았다. 테이블 아래로 발차기가 들어오지도 않았으니 이 정도는 무시해도 된다. 스구루가 고른 빵을 먹은 사토루의 감상은 이랬다.

'짜.'

사토루는 숨기지 않고 인상을 찡그리며 생크림 롤케이크 조각을
December 20, 2025 at 2:57 PM
다만 오늘은 스구루도 빵 하나를 집어 사토루가 든 트레이에 얹었다. 조각 케이크 접시를 회전 초밥 접시처럼 쌓아가며 조지고 있는 사토루를 눈앞에 두고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것에 질렸기 때문이었다. 사토루는 호기심을 반짝거리며 "스구루 이거 좋아해?"하고 물었지만 스구루는 "아니." 하고 무심하게 답하며 그제야 빵 이름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사토루는 배고프냐고 묻진 않았다. 그는 스구루가 배고플 때 무얼 얼마나 먹는지 알고 있었다. 그리고 배고픈 스구루는 사토루도 함부로 건들지 않을 만큼 시야가 좁고 태도가 급하고 언행이 거칠었다.
December 20, 2025 at 2:57 PM
스구루는 디저트에 문외한이다. 그에게 디저트는 빵과 케이크와 쿠키를 구분하는 수준이다. 사토루에게 한 손 넘게 카페에 끌려가보고도 마찬가지였다. 사토루가 스구루를 데려가는 곳은 때론 베이커리였고 때론 카페였고 때론 디저트 카페였지만... 그 모든 곳이 스구루에겐 아무래도 그냥 카페였다. 스구루를 끌고 가는 사토루도 이름이나 분류에 아무 관심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디저트에 대한 스구루의 지식은 몇 번이나 카페에 끌려가도 제자리 걸음이었다.
December 20, 2025 at 2:57 PM
Reposted by 이상한 나라의 너굴
#五夏 고죠게토
December 14, 2025 at 1:49 PM
뭘 해도 될 놈이 하필 사이비교주를()
이미 입학시절부터 야무지게 교복 커스텀 한것 보면 역시 떡잎부터 남달랐달까 정말 뭘해도 될놈이였구나 싶음
December 13, 2025 at 12:14 AM
아무래도 사토루에게 당연하다는 듯이 반해있는 게토를 좋아하는 편... 어떻게 안 반해? 너 뇌에 이상 있어? 이런 태도인 걸 좋아함... 주변에서는 어 외모 죽여주지 근데 성격도 죽여주잖아 정반대 의미로() 이러는데 게토는 ? 좀 까다롭긴 한데 그래도 귀엽잖아(?) 이러는... 뭐랄까 그거 있자너 미친놈 옆에 붙어있는 놈은 더 미친놈인 거라고()
December 11, 2025 at 8:47 AM
블스는 비계는 못하지만 유저밀도가 낮아서 ...... 이정도 헛소리는 좀 지껄여도 괜찮지 않나
December 11, 2025 at 3:46 AM
하 ㅅㅂ 할 생각 만만인 른 너무 좋아 최고 자고로 자체심의에선 른이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단 말이죠 왜냐면 이하생략 아무튼 사토루 얼굴 보면 그냥 숨 쉬듯이 예쁘네 하고 있는 스구루가 좋다 미인공 최고~~~
December 11, 2025 at 3:45 AM
성격 좋은 척하는(스킬) 성격 나쁜(속성) 스구루를 좋아함.. 고게가 쌍방으로 상대밖에 없어서 아둥바둥하는 게 좋은데, 보통 고생하는 이유가 각자 사토루는 경험치나 스킬 부족때문이고 스구루는 속성(본인이 꼬여 있어서)때문 인 게 좋은듯..
December 11, 2025 at 2:3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