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를 계속 아동성애자 등에 빗대어 성소수자를 허용하면 아동성애도 허용 어쩌고 하는 놈들의 평소 입장을 보면 코메디가 따로 없다. 그들은 마치 자신이 제 3자인 것처럼 말했지만, 그들은 평소 베라 아동성상품화 광고, 뉴진스 쿠키 미성년자 성상품화 에 대해서 옹호하고 스스로의 아동성애를 증명해버렸다. 즉 그들은 백지상태가 아니라 스스로가 더럽고 추악한 아동성애자의 입장에서 말하는 것이다. 그들은 성욕에 미쳤지만 여자를 못만나 여성혐오로 인해 인지부조화가 온 남성의 고유적인 왜곡된 욕구이지, 그것은 결코 지향성에 비교할 수 없다.

독신 여성에 대한 남자들의 왜 안 만나줘 빼애액 은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독신여성은 스파이로 잡아간 근대부터, 독신여성은 마녀로 잡아간 중세, etc. 그리고 그건 현대까지도 독신여성에 대한 수 많은 여성혐오적 내지는 남성주의적 프레임으로 이어진다.

최근 남초 커뮤에서 회자되는 노산 관련 짤. 정상인은 이렇게 생각한다. '흠 아동들 정서적 성장이 끝나는 시점도 어린 나이고 과거에는 이 어린 나이때쯤 직업도 가지고 했으니, 어쨌든 현대 사회와는 동떨어진 말이고 현대를 살아가는 나랑은 상관이 없지. 그냥 넘기자 이런 쓸데없는 걸 신경써서 뭐해? 어차피 투표권 나이 제한같은 거지. 원래 세상 돌아가는 당연한 이치고'. 이 생각이 안되고 부득부득 '노산... 로리들이 더 탐스러운데 아깝다... 여자들 빼액... 내가 원하는대로 되고있지 않아서 화나... 어떻게든 내 주장을 펼치고 싶어

왜 젠더갈등이라고 할까? 남자들은 자신의 성욕을 잣대로 상대방을 도마위에 올려놓고, 사회적 약자를 재단하는 반면, 여자는 자신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서로 화두에 올려놓고 건 게 다른데 이게 어떻게 거래 대상이 되는가? 남자들이 내 성욕과 욕심 조절을 위해선 그 대가로 여자들은 인생을 포기해라 이 따위 일방적 주장이 어떻게 건전하고 합리적인 토론으로 발전한다고 믿을 수 있을까?

이해? 이해는 안되는 게 당연하다.
심지어 당사자조차도 직접 겪기 전에 그 고통과 고독과 절망의 전모를 모른다. 서서히 알게 될수록 더 큰 고통에 점점 더 삼켜질 뿐이다.
함부로 다 이해한다는 말을 꺼내는 것도 헛소리인데, 왜 힘든 사람이 편한 사람에게 이해받아야 한다고 기를 쓰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냐? 왜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피해 사실을 이해받아야 하는 노력이 당연하다고 말하는 것이냐?
이해를 할 시도는 니들이 하는 거다. 이해가 불가능해도 인간으로서 마땅히 그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다. 니들의 의무와 책임을 타인의 책임과 의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