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프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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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쫓아내서 이사왔어요
몬스타엑스 유기현 할미빠순이 / 늦늦덕
팬질만 하는거 아니고 이것저것 잡다한 얘기도 떠들어요
쌓인 집안일할때마다 늘 드는 생각
아 나는 나가서도 일하고 집에서도 일하고
옛날 아저씨들은 얼마나 편했을까 밖에서 돈만 벌어오면 아내가 다해주고
November 15, 2025 at 10:28 AM
낮에 병원 다녀왔으니까 오늘은 아무것도 안하려고했는데 너무 일거리가 많아서
일단 설거지나 좀 해둘까 싶어 일어났다가 +빨래돌리고
+ 가스렌지 청소
+ 욕실청소
+ 바닥 청소기한번 돌리고
+ 재활용 정리
+ 마실차도 끓이고 있음
아 내자신이 너무 자랑스럽다
November 15, 2025 at 10:25 AM
점점 트위터는 인용참견 / 블스는 잡소리로 방향이 바뀜
아니 트위터에 뭘 쓰려고해도 당장 내일이라도 없어질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래도 되는것만 쓰는듯
November 15, 2025 at 9:25 AM
여행가서 딱히 응? 맛집까진 아닌데? 싶었던 데가 좋아하는 유튜브에 초맛집으로 나오는걸 보는 기분
November 15, 2025 at 9:16 AM
그래 우리동네에 수영장도 없고 도서관도 없지만
코앞에 겁나 맛있는 중국집도 있고 친절한 편의점도 있고 야채 과일이 싼 마트와 독립영화관도 있음
영화관은 걸어서 30분인데 우리 동네라고 표현해도 될까 싶다만
November 15, 2025 at 9:09 AM
근처에 독립영화관이 있다는걸 알게 됐고(이사온지 6개월좀 넘었음)
나 지금 굉장히 부자된 기분
November 15, 2025 at 8:54 AM
Reposted by 햄프씨드
드려보내조
November 15, 2025 at 7:52 AM
오늘의 점심
병원을 두군데나 다녀왔으니까
한우와 감자
부추무침
미소시루(레토로트)

맥주(중요)
November 15, 2025 at 3:44 AM
병원 순례 완료
토탈 십만원 넘게 씀
정형외과에서만 구만원 흑흑흑
아 내돈이 너무 아퍼
November 15, 2025 at 2:31 AM
근데 수능날 도시락썰들을 보고 있자니
나는 학교다니는 내내 도시락 내가 싸가지고 다녔고
소풍날 김밥도 내가 쌌는데
아니 그냥 내가 엄마보다 요리를 잘해서라기보단 우리엄마가 너무 못하는 사람이라ㅋㅋ
잼있기도 했고
수능날도 어쩔까 고민하다가 안먹힐것 같아 편의점 샌드위치에 딸기우유 사갔었는데ㅋㅋㅋㅋㅋ
November 14, 2025 at 2:17 PM
포기하면 마음이 편해요
그래도 뜬금없이 싸해지는 순간들은 어쩔수 없지만
November 14, 2025 at 2:15 PM
Reposted by 햄프씨드
이날 배가 불렀던 이유는, 바로 앞 서대문 영천시장의 <라이빈> 이라는 중국요리점에 갔다 왔기 때문이었다. 여기... 모든 메뉴를 1인분으로 판다!!!!!!! 엄청나지 않습니까 술쟁이 여러분. 다찌석에서 양장피에 혼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음식이 진짜 무슨 독심술 하고 계신 것처럼 말도 안되는 속도로 빨리 나옵니다. 그래서 웨이팅이 있는 편인데도 회전이 괜찮은가봐요.
July 11, 2025 at 3:43 AM
동네마트에서 샤인머스켓을 네송이에 7천원에 팜
근데 어제 들러보니 한송이에 1400원에 팔고 있었음
음? 멀쩡해보이는데? 하며 세송이만 사봤는데 아주 약간 시들었을뿐 멀쩡했음
전에는 윗부분을 좀 잘라낸 대왕메론을 3500원에 샀음
도대체 그마트가 어떻게 연매출30억이상 매장인지 모르겠음 장사를 그렇게 하는데
November 14, 2025 at 1:14 PM
연차내고 돌아다녔으니까 주말은 집에만 있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음
눈도 심상치 않고 어깨도 역시 아파서 병원 두군데 순례돌아야겠음
토요일이라 잘될지 모르겠는데;;(예약못함)
아아 늙고 지치고 병든 몸이란 어쩜 이리도 짐스러운지
인간은 대체 왜 이리 오래 사는걸까
November 14, 2025 at 10:11 AM
소돔과 고모라
지방민으로서 서울 보고 있으면 진짜 이상한 동네임...

- 지하철 엘베 만들어주기 싫어서 장애인 잡아다 끌어냄.
- 근데 출범 전부터 고장나는 한강버스 선박에 1207억 태움.
-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록해놓고 뷰 다 가리는 아파트 지음.
- 와중에 서울시장으로 ㅇㅅㅎ 꼬박꼬박 뽑음. (트럼프가 대통령 2번 된거 보는 기분임.)
November 14, 2025 at 3:54 AM
주말에 빨래를 하려고 미리 빨래를 담궈놓으려고 세탁기를 열었더니 내 기억속에서 깨끗히 사라졌던 이불빨래 발견
황급히 지금 이시간에 빨래 돌리는중
아아 정신차려라 나새끼야
November 13, 2025 at 12:24 PM
근데 트위터에 딱히 그럴일도 아닌데 여기저기 시비털고 다니는 미친애들은 왜그러는거임
그러지말고 빨리 치료를 받지
November 13, 2025 at 11:38 AM
할미가 정말 강력히 확신을 갖고 말하는데 19살인 당신이 지금 느끼는 절망과 위기는
단 6개월만 더 살아봐도 딱히 별게 아니게될거고
단 5년만 더 살아보면 '아참 그때 그랬었지ㅋ'할 일이라는것
지금까지 너무 고생했고 버틴것만도 훌륭하고 장하니까 결과가 어떻든 지금 19살인 당신은 이미 위너!!!!!
November 13, 2025 at 11:11 AM
오늘의 저녁 :
끓인 누룽지(공장제)
노릇하게 구운 통조림햄
구운 곱창돌김
동치미(공장제)
November 13, 2025 at 8:49 AM
나는 희망함
일론머스크가 그뭐냐 페이뭐시기를 매각했듯이
당장 내일이라도 트위터에 질려서 매각해버리고 떠나기를
그 뭐시냐 화성탐사 어쩌고에 갑자기 엄청나게 돈이 들어서 트위터를 팔아야만 하는 상황이 생기기를
그래서 트위터에 사람직원들이 돌아와 내계정을 찾을수 있기를
왜냐면 상황이 저렇게 되기전까진 계정찾는게 불가능할것 같아서
November 13, 2025 at 4:36 AM
되는데도 있고 안되는데도 있습니다
보통은 외부에 인포에 소비쿠폰 된다고 붙여놓습니다만 방문전에 먼저 문의해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병원 소비쿠폰 되나
November 13, 2025 at 4:31 AM
블스의 장점 :
1. 비계가 없다
2. 그래서 우르르 몰려와 비계인용 달며 그 '안보이는 싸불놀이'를 권력화하는 트위터 비계찐따들이 올리가 없다(정확하게는 '못온다')
November 13, 2025 at 4:16 AM
목욕탕에 뚜껑도 안닫힌채로 거의 방치되어있는 덕용화장품 스킨 로션
저걸 누가 쓰지 싶은데 실제로 쓰심 O.O 아니 목욕용품은 온갖고급으로 가지고 다니시면서
* 덕용이 생각보다 꽤 괜찮기는함 나도 한참 돈없을때 사서 집에서 써봤음
November 13, 2025 at 2:04 AM
오늘 연차임
아무일도 없는데 그냥 놀고싶어서 썼음
일단 목욕갔다가 맛있는거 먹으러 갈거임
회전초밥
외진데 살아서 회전초밥 먹으려면 산넘고 물건너 읍내에 나가야하는데 그래도 갈거임
오늘 저는 노는날이니깐여
* 저는 체력이 그지라 원래는 아무리 휴일이라도 웬만하면 스캐줄은 하루에 한개만 잡습니다
그러니까 오늘은 무리(?)할정도로 몹시 신났다는 얘기
November 12, 2025 at 11:58 PM
그안경여학생 뭔가 어디선가 한자리 하고 계실것 같은데요
수능 썰
도시락을 안갖고 갔는데 오후 시험도 쳐야되는 상황이니까 배고파서 걍 한국사 책만 보고 있었음

머리에 잘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옆에 안경 낀 학생이 김밥 너무 많은데 같이 안먹겠냐고해서 그때도 온갖 수능썰을 다 들었을 때라 수면제 같은거 탄거 아닌지 별 희안한 의심+예민해서 괜찮다고하려고 했는데

"네 뱃고래 소리 때문에 영어 듣기 망치면 책임질거냐고" 이 소리 듣고 얌전히 걍 같이 먹었음. 그 뒤로 김밥을 엄청 좋아합니다. 원하는 학교는 갔을까. 공부 엄청 잘하게 생겼었음.
November 12, 2025 at 11:3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