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木 [이야기를:탐하다]
banner
ginki.bsky.social
銀木 [이야기를:탐하다]
@ginki.bsky.social
16.5살 어르신 멈 수발상궁
26.01.26 pm3:43 직위 해제 당함.

(내 눈에)예쁜걸 좋아하고 고전미♡
자수, 한복, 보석, 책 등 사람 손에서 난 예쁜 그림+조각+건물+음악 등을 좋아함.
요즘은 본의아니게 책호더. 수집형 인간. 맥시멀리스트. 만드는거 좋아함. 초보 세공사.
사람 많은 곳 기 빨려요. 낯가림. 화면 뒤에 사람 있어요. 반말+무례함 거절합니다.
파랑새 난민(메론ㅅㅋ야 짹짹이 돌려놔)
언니는 우리멈 회복해서 집에 오면 어떻게 돌봐줘야하는지 찾아보고 그랬는데.. 우리멈은 괜찮던 몸이 왜 아파지는지도 모르고 이런거 왜 해야하는지 언니는 왜 자꾸 날 두고 가는지도 모르고 혼자 그 낯설은 곳에서 버텼어야하는데.. 언니가 그걸 제대로 생각 못 했어.. 우리멈 지금까지 괜찮았으니까 앞으로도 괜찮을거라고... 언니가 너무 멍청해서 미안해.. 네가 없는 집이 너무 이상하다 아가야...
February 14, 2026 at 6:34 PM
우리 애 정말 괜찮았는데.. 수혈하기 전까지 정말 괜찮았는데... 수혈하지 말고 혈소판 수치도 조금 나아졌으니 빈혈수치는 통원하면서 조금만 더 지켜보자고 해볼걸. 그랬으면 그 좁은 공간에서 혼자 더 오래 있지도 않고 그 차가운 수술대에서 혼자 가지도 않았을텐데. 아가야.. 내 예쁜 아가야..너무 귀하고 귀한 예쁜 내 아가야 언니가 미안해..언니는 정말 우리 아가 괜찮을 줄 알았어..빨리 나아서 집에 같이 올 수 있을 줄 알았어..유모차 타고 산책 하고 밥이라도 먹이고 입원할걸..집에서 통원하겠다고 할걸..아침저녁으로 다니겠다할걸..
February 14, 2026 at 6:15 PM
서둘러 집에 가서 멈 밥을 챙겨줘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으면서 천천히 집에 와서 다 씻을즈음에나 어? 우리멈 배고프다고 신호 보낸건가?!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배고프면 얘기하라 해놓고... 부랴부랴 나와서 밥이랑 간식이랑 챙겼다. 멈머가 별로 안 좋아하던 밥만 남아서 속상하다. 언니가 내일 들어오는 길에 사장님네 소고기 사올께. 언니가 고기 구워줄께. 고기 많이많이. 야채는 없으면 아주 좋고 넣을거면 아주아주 적게! 그치? 표현도 잘하고 아주 기특해. 언니가 늦게 알아서 미안해. 다음에 또 표현 꼭 해주기에요. 사랑해.
February 12, 2026 at 3:30 PM
우리멈 집에서 나 오는거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 얼른 달려가서 밥 챙겨줘야할 것 같은데...
February 12, 2026 at 1:01 PM
우리 멈 초상화 알아 보고 주문하면서 느낀 점.
해외 작가가 더 친절하고 공감을 많이 함.
총 5군데 의뢰해서 4군데 제작 맡겼다.

A는 우연히 발견한 해외 작가님. 타이밍 좋게 주믄 받고 있어서 해외 주문도 받는지 발송은? 등등 문의 했는데 늦은 시간에 미안하지만 당일에 답장 하고 싶었다며 자세한 얘기는 다음날 해준다며 소통이 거의 바로바로 됨. 매우 친절. 예상 제작 일정을 잘 알려주심.

B는 국내 작가님. 팔로 해두고 눈팅만 해서 늘 타이밍 놓쳐 주문 못 했는데 성공. 국내 작가님 중 가장 친절했고 예상 일정 잘 알려주심.
February 10, 2026 at 5:43 PM
우리 멈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진짜로...

보고싶어
보고싶어
진짜 너무 보고 싶은데...

사랑해 애기야. 언니 괜찮아. 언니 안 울어. 울멈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면 언니는 괜찮아.
우리 멈 친구는 좀 생겼나.. 안 추운가.. 잠자리는 푹신한지 언니가 걱정이 되서 그래. 우리멈 괜찮으면 언니는 다 괜찮아. 사랑해. 최고 멋지고 예쁜 내새끼. 사랑해.
February 10, 2026 at 5:03 PM
우리 멈 밥도 간식도 못 먹고 약 때문에 속 안 좋아서 토하다가 힘들게 갔는데 그렇게 힘들어할 때 옆에 있어주지도 못 했는데 혼자 그렇게 버티다 갔는데 끝까지 마지막까지 기다리게만 했는데.. 이제 집에 와도 멈이 없어
February 6, 2026 at 1:29 PM
우리멈 괜찮았는데 병원에 있으면서 컨디션 떨어지고 더 아팠다고 왜 아픈지도 모르겠고 언니들이 버렸다고 생각하다 갔으면 어쩌지.. 언니는 너 아픈거 나으라고 한거였는데 그게 우리멈 속 많이 상하게 했으면 어쩌지...
February 6, 2026 at 6:54 AM
이제 내 폰 갤러리에 멈 사진이 새로 갱신되는 일이 없다는게 너무 참담하다.
February 6, 2026 at 5:41 AM
일 있어서 나왔는데 이제 집에 일찍 안 가도 되네.. 기다리는 멈도 없고.. 멈머들 옷 파는거 보고 또 눈물 터졌다. 설 전이라고 애들 한복 걸려있는데 그게 너무 우리멈이랑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멈 입혔던 옷이랑 같은 옷이 걸려있어서. 이 옷도 몇 번 못 입혔는데.. 속이 너무 답답하다.
February 6, 2026 at 5:11 AM
우리멈 배고프지 말라고 매일 멈머가 가장 좋아하던 것들을 챙겨주고 있는데 버리면 안된다해서 언니들이랑 같이 먹었던 것 중에 잘 먹었던 걸 돌려가면서 주고 있다. 이제 이런거 많이, 자주 먹어도 배 안아프니까... 그런데 이렇게 먹어서 좋다고 늦게 오면 어쩌지?라는 생각과 애가 없는데 이런게 무슨 소용인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진다.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미련스레 매일 챙겨준다.

애기가 있어도 없어도 멍청하고 한심하다..
February 5, 2026 at 4:33 AM
오늘은 안 까먹으면 손발톱을 잘라야겠다.
우리멈 있을 때는 혹시라도 내 손발톱에 긁혀 상처 날까봐 거의 매일 신경썼는데 이제는 그냥 좀 길었구나 하고 말게 됐다.
씻을 때 수온도 더 높아졌다. 한기가 가시질 않는다. 추운 것도 겨울도 너무 싫은데 애기랑의 추억 때문에 애증이 되어버렸다. 집에 와서 멈머 밥 챙겨주고 씻고 내가 원래 뭔가 먹던 시간에 그 때 먹었던 것들만 조금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우습다 정말...
February 3, 2026 at 4:56 PM
까치 둥지 짓는 때네. 우리멈이랑 구경하고 그랬는데.. 울멈 빗질 열심히 해서 털 모아서 밖에 걸어두자! 했는데 못하네...
February 3, 2026 at 3:27 AM
그 아픈걸 버티고 있었는데 언니들이 옆에 있다 또 나갔어.. 우리멈 싫어서 그런거 아니야. 우리멈 귀찮아서 그런거 아니야. 진짜 아니야. 우리멈 속상하게 해서 미안해.. 언니들이 바보멍청이라 미안해.
February 3, 2026 at 3:03 AM
애는 굶겨놓고 잘도 먹을게 입에 들어가네.
약 맞추기 전에 밥이라도 먹이고 온다고 집에 데려와서 먹이고 저녁에 입원 시킬걸.
혈소판 수치 조금 회복 됐을 때 다른 수치 안 좋아지나 하지 말고 집에서 병원 다닐걸. 수혈 하지 말고 집에 데려와서 하루만 더 기다려볼걸... 멍청해서 애 놓쳐놓고 하늘만 원망 한다. 울 자격도 없으면서 맨날 처 우네.

우리멈 언니들한테 속상해서 혼자 간거면 어쩌나.. 다시 안 오면 어쩌나.. 어쩌나...
February 2, 2026 at 3:51 PM
폰 갤러리 보는데 진짜 우리멈이 다 봐주고 이해해주고 받아주고 있었네... 언니들이 너무 멍청해서 정말 할 말이 없네.. 우리멈이 언니들한테 다시 안 와도 할 말이 없네...
February 2, 2026 at 3:04 PM
우리멈 병원에 입원 시킨거를 버렸다고 생각한건 아니겠지. 아니야 애기야 절대 아니야. 절대 그런거 아니야. 멈머 아야 하다고 해서 멈머 아야한거 빨리 나으라고 한거야. 우리멈 애기 때도 그랬었잖아. 우리멈 애기 때 기억하지? 우리멈 언니들이 절대 그런거 아니야. 억만금을 줘도 안 바꿀 귀하디 귀한 유일무이의 보물이 우리멈인데 언니들이 널 왜 버려. 아야한거 나으라거 그런건데 우리멈 속이 많이 상했나.. 미안해 우리멈 언니가 설명도 제대로 안해줬어..미안해..진짜 그런거 아니야. 절대 그런거 아니야.
February 2, 2026 at 12:33 PM
확진날 입원 시키지 말고 약 다 맞추고 집에 데려왔다 다음날 아침에 다시 병원 가고 할 걸.. 그럼 밥이라도 먹었을텐데. 복부초음파 하느라 밥도 못 먹어서 배 많이 고팠을텐데 입원해서 밥도 못 먹고.. 언니가 멍청해서 우리 멈을 배고프게 했어...미안해..우리 멈 진짜 미안해
February 2, 2026 at 7:30 AM
멈머 놀기 나쁘지 않은 날씨구먼.
을멈 잘 놀다가 추우면 집에 가서 쉬고 물도 먹고 해. 언니가 담요 푹신하게 해놓고 왔으니까 낮잠도 자고. 배고프면 큰언니 케이크 빵 다 내놔라!!하구. 고기도 구워달라해. 오늘도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고. 사랑해
February 2, 2026 at 3:49 AM
속이 너무 안 좋아서 잘수가 없다. 우리멈 있을 때는 잘만 잤는데.. 잠이 안 오거나 못 자겠어도 멈 궁둥이에 얼굴만 붙이면, 꼬리만 쥐어도, 그냥 숨소리만 들어도 잘 잤는데... 이제는 겨우겨우 녹음해 둔 것에 의지 한다. 그래도 자는 게 어렵다. 일단 꾸역꾸역 한 끼는 먹고 멈 밥이나 간식 챙겨준 거 남기면 안 되니까 먹기는 하는데 소화가 안 된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더 힘들어지는데 어쩌지.. 아니야 언니 괜찮아 힘낼 수 있어. 우리멈 걱정 말고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야지. 언니는 괜찮아.
February 1, 2026 at 5:00 PM
내가 너무 집에 가자고 했나.. 놀러가자고 보채서 그랬나.. 병원에 있는거 싫은데 집에 안데리고 간다고 속이 많이 상했나.. 내가 자길 귀찮아 한다고 느낀건가..
February 1, 2026 at 3:14 PM
우리 멈 정말 예쁜데..
언니가 진짜 많이 너무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
January 31, 2026 at 3:34 PM
다른 집 아이를 보고 웃었다. 나한테도 다른 사람을 웃게 해줄 우주최강으로 예쁘고 기특하고 대견하고 대단하고 귀엽고 특별하고 귀한 아이가 있었는데...
January 31, 2026 at 3:32 PM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는 것을 이렇게 알고 싶지는 않았는데..

눈에 초점을 조금만 풀면 울멈이 옆에 와서 언니 뭐하나 참견하는 모습이 보이고 쿠션에 씅 내는 모습이 보이고 쿠션에 누워 쿨쿨 자는 모습이 보이고 귀에는 아이의 발소리가, 물 먹는 소리가, 쿨쿨 자면서 내는 숨소리 잠꼬대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멈의 따뜻함이 없는 일상을 보내는게 너무 이상하고 현실감이 없다. 아차하는 순간 멈머가 없는 현실을 잊고 멈머가 있는 꿈 속에 빠지고 말 것을 알기에 다잡고 있지만 이 얄팍한 끊이 언제까지 갈까...
January 31, 2026 at 2:34 PM
아무렇지 않았는데 이제는 뼈를 못 보겠다. 보면 볼 수는 있는데 약간 스트레스 지수? 같은게 올라가는 느낌? 닭을 삶아서 멈머 밥 챙겨주고 같이 먹는데 보인 닭뼈에 속이 서늘?은 아니고..불안?도 아닌데.. 흠칫도 아니고.. 여튼 안 좋았어...
January 30, 2026 at 5:0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