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木 [이야기를: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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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ki.bsky.social
銀木 [이야기를:탐하다]
@ginki.bsky.social
16살 어르신 멈 수발상궁.
(내 눈에)예쁜걸 좋아하고 고전미♡
외국에 나갈거 같진 않으니 국내 여행 온 그림을 최대한 보려함.
자수, 한복, 보석, 책 등 사람 손에서 난 예쁜 그림+조각+건물+음악 등을 좋아함.
요즘은 본의아니게 책호더. 수집형 인간. 맥시멀리스트. 만드는거 좋아함. 초보 세공사.
사람 많은 곳 기 빨려요. 낯가림. 화면 뒤에 사람 있어요. 반말+무례함 거절합니다.
파랑새 난민(메론ㅅㅋ야 짹짹이 돌려놔)
산책길에 너무 예쁘게 물들어서 화성이 생각났던 단풍. 사련과 삼랑이 함께 걸어가는 뒷모습이 보일 것 같았다.

산책 하고 와서 자다 깼는데 너무 몬생겨서 깜짝 놀라고 한참 웃었다.

언니 웃음에도 아랑곳 않고 다시 쿨쿨 잠

고구마 주문한 것 와서 널어뒀는데 구워달라는 듯 와서 검사하고 찜콩도 한 날. 너무 늦은 시간이라 구워서 다음 날 줬다. 한참 기다리다 졸려서 자러가는 멈 뒷태가 매우 쓸쓸해 보였음 ㅋㅋㅋ
November 11, 2025 at 2:33 PM
티파니 전시를 보았고 내 최애는 이 미쳐버린 비주얼을 자랑하는 에메랄드 목걸이였다. 전시 스텝들 모두 잘 꾸몄고 스토리도 막힘 없이 잘 말하고 친절함과 자부심을 과하지 않게 잘 써서 좋았다. 안 그런 보석전시를 몇 번 봐서 별 기대감 없었는데 내부외부 스텝 모두 친절하셔서 좋았음.
November 11, 2025 at 2:27 PM
고구마 사서 널어뒀더니 물 먹은 쵹쵹 주딩이로 찜콩하면서 구워달라고 어필함.
너 고구마 많이 먹음 안된다고 장 약한 뙈지 멈머야. ㅋㅋㅋ
October 30, 2025 at 10:12 AM
울멈 14일동안 7일을 토하고 좀 괜찮아졌나 싶더니 설사해서 병원 다녀오고 이제 좀 나아진듯 간식도 달라하고 배고프다고 밥 달라고 표현도 하고 밥투정도 잘 하고 있다. 산책도 잘 하고.

새벽에도 물응가 하고 겨우 배가 좀 나아졌는지 자려고 자리 잡길래 토닥토닥 하면서 한참 아야한거 언니 줘라, 아픈거 멈머보다 언니가 더 잘 났고 빨리 나으니까 멈머 아야하면 힘드니까 아야한거 언니 달라고 했는데 정말 그날 오후에 내 배가 꾸륵하기 시작해서 다음 날도 살짝 꾸륵하더니 멈 컨디션이 올라와서 신기해 하는 중. 아주 기특해! 굿멈굿멈♡
October 16, 2025 at 11:19 AM
멈 주둥이 털 자르다 살도 조금 같이 잘랐다.
오늘 진짜 좀 속상하고 억울하고 미안하고...
복잡하다. 우울하네. 여기선 좋은 얘기만 하고 싶었는데... 울멈 그래도 내 옆에 와준다.
미련하고 한 없이 다정한 너를 어쩌면 좋을까...
September 24, 2025 at 2:18 PM
토욜에 끝내주는 드라이브를 즐기신 우리멈♡
September 22, 2025 at 9:35 AM
우리멈 아직더 애기여♡
알러지 때문에 얼굴이 벌개졌지만 자주 눈물 닦아주고 인공눈물 넣어주고 해서 그런가 막 알러지 터졌을 때 보다는 덜해졌다.
밥투정이(매우 뛰어난 미식견. 식감과 맛에 매우 신경씀) 점점 심해지고 있지만 그래도 먹이면 먹어는 준다. 에퉤퉤가 좀 있지만...(속 터짐)
그래도 좋으니까 지금처럼만 내 옆에 오래 있어주면 좋겠다. 못나고 서툴기만한 언니지만 그래도 옆에 오래오래 있어주라 멈. 많이 많이 사랑해♡
September 5, 2025 at 5:27 AM
해 떨어지고 비 오기 전에 산책 합시다! 해서 나갔다 들어오는 길에 비가 후두두둑!! 아니 어플에는 분명 새벽부터 온다고 되있었자나!! ( 。゚Д゚。)
다행히 한 5분? 그렇게 굵게 떨어지고 가늘어지다 그쳐서 후다닥 집에 옴. 집까지 약 10분 남은 거리에서 그래서 얼마나 다행이람.
울멈 어제 오늘 산책하면서 기분 좋아보여 나도 좋았다. 웃는 얼굴 찍고 싶었는데 못 찍었어 ㅠㅠ
September 1, 2025 at 9:25 AM
울멈 곱슬이라 날씨가 습하면 엄청 부숭보용부숭 해진다. 빗질 암만 해줘도 금방 이래되는게 너무 웃김. 내내 비가 와서 제습기도 자주 돌리고 에어컨도 켜놨는데(어르신이라 온도습도 잘 맞춰드려야 함) 그래도 소용없이 엄청난 곱슬미를 자랑함. 그나마 털이 좀 짧아서 이런데 털이 더 길면 더 웃기고 귀여움.
July 20, 2025 at 12:10 PM
오늘은 아니고 자정 넘었으니까 어제.
어제는 기분이 좀 좋았다.
울멈 병원 바꿔서 정기검진 했는데 전체적으로 좋다고 나와서! 16살 컨디션 아니래. 10대 초반정도로 보이고 심장도 b2지만 b1정도로 잘 유지중이라고. 심장부분은 걱정할 것 없이 잘 유지되고 있고, 오히려 혈압이 좀 낮은 편이라 그거랑 면역력이 좀 낮은 것 같다고 그부분 신경 써주라고.
면역력&전해질&만성췌장염 + 알러지&음수량 부분만 꾸준히 관리해주라고 해서 영양제 알아봄.
채소랑 과일 좀 먹으면 좋은데 우리개는 본투비파워육식파... 너 저단백 해야한데...😂
July 18, 2025 at 4:03 PM
블스에는 좋은 이야기만 쓰려고 노력 중인데 그러다보니 쓰능게 좀 뜸하다.
트위터엔 맨날 우울트 일상욕 막 이런거 씀.
그러고 나중에 지운다. 블스는 안 그래보려고...
July 15, 2025 at 5:13 PM
울멈은 작은 언니의 계란말이를 훔쳐 먹고도 아주 당당했지. 걱정하는 작은 언니 생각은 전혀 안 했지. ㅠㅠ 심지어 저 무침 양념까지 주딩이에 묻어서 맛도 짭짤했을건데ㅠㅠ 김치 훔쳐 먹는 멈들 얘긴 종종 봤는데 울멈이 이럴줄은... 그래도 다행히 괜찮았다.
앞으론 언니가 더 조심하면 되니까 괜찮아. 아프지만 말아요.
July 15, 2025 at 5:10 PM
차박을 갈까말까 하다가 다녀왔었다. 늦게 갔더니 예쁜 기물은 역시나 대부분이 품절이었다... 최애 공방은 금액이 넘사라 울면서 포기. 그래도 하나는 있으니까... 이번엔 차를 잔뜩 사 왔다. 나중에 소분해야지. 그런데 벽라춘 우리는게 어렵다고 해서 걱정이다.
July 15, 2025 at 5:06 PM
울멈 산책하고 도롱도롱 자길래 언니들 밥 후딱 먹고 깨워서 밥 먹여야지 했는데 밥상 차리고 앉자마자 잠 덜 깨서 터덜터덜 걸어와서 밥상 앞에 한 자리 차지하셨다. 🤣

사장님이 오늘 안심 엄청 좋다고 하셨는데 진짜 좋았나 봄(맛도 아주 좋았음). 잠든 멈도 깨우는 한으 안심 굽는 냄새. 🤣

아주 기특한 귀요미얔ㅋㅋㅋ

따로 덜어둔 고기 구워서 밥 챙겨줬더니 순삭 설거지 하고 냠냠이도 야무지게 챙겨 먹더니 또 자러갔다가 양치 시간 되니까 물 먹고 와서 껌달랰ㅋㅋ 양치하고 껌주니까 또 먹고 쉬하고 또 먹고 자러가는 베리 굿멈♡
May 21, 2025 at 4:48 AM
울멈 산책 나가는데 지나가시던 분이 울멈 보고 공주인지 왕자인지 너무 우아하게 간다고(윰차 타고 있었음) 공주에요?? 너무 예쁘다, 귀엽다고 흐뭇해 해주셨는데 공주냐고 물어보신 아주머님이 더 우아하셨다. 이 분처럼만 해주면 얼마든지 상냥하게 답해줄 수 있는데 99%는...말해 모해다.

그리고 우리 멈은 오늘 엄청 나게 뛰어..아니 날아다녔음.

그리고 이빨이 또 불안하다. 더 상하진 않는지, 애가 먹을 때는 어떤지 등등 잘 지켜봐야할 듯.
나이 땜시 마취 부담이 큰데 발치해야되면... ㅠㅠ
기록용으로 사진 올려둠.
May 18, 2025 at 5:43 PM
오랜만에 식물을 샀다. 오래 있던 애들 분갈이를 좀 해줘야하는데...
애들 꼬라지가 처참하다. 후딱 분갈이 하고 비 올 때 빗물 받아다 좀 뿌려줘 봐야지...
새로 온 애들도 제발 잘 적응해주길...
May 14, 2025 at 4:54 PM
냠냠 먹으면서 산책해서 기분 끝내줬던 멈머♡
요즘 컨디션이 그리 나쁘지 않아 보여서 다행이다. 잠도 잘자는 기특멈♡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서 걱정이다.
올여름은 제발 무탈하게 지내보자!
May 14, 2025 at 4:50 PM
올해 첫 꽃개 사진 테마는 본의 아니게 춘곤증(?)이 되어버림.

정기검진 때문에 금식금수로 배고프고 기력 떨어짐 + 낮잠 못 잠으로 씐나는데 너무 피곤한 우리멈. ㅋㅋㅋ
April 6, 2025 at 10:02 AM
이제 정말 많이 괜찮아진 우리 멈♡
물고 잘 먹고 밥도 잘 먹고 냠냠도 잘 먹는다.
한 번씩 지끈!하는 느낌이 있는지 한 번씩 울긴 하는데 전체적인 컨디션은 돌아온 것 같다.
엄청 꼬질해서 뜨신 물로 씻겨 줬더니 훨씬 괜찮았던듯. 씻겨서 말려두니 필터 씌운 것 마냥 아주 뽀실해짐.

문제는 아픈 일주일간 잘 안 먹어서 살이 많이 빠졌다. 열심히 또 잘 먹여서 돌려놔야지.
배 아야 안 하게 잘 먹어보자 우리 멈!
April 4, 2025 at 5:46 PM
울멈 드디어 컨디션 80%정도는 회복 된 것 같다!! 아직 아팠던 기억 때문에 움직이는거에 조심스럽고 어리광도 많지만 그래도 회복 된 것이 보여서 다행이다. 놀래고 아픈 것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변비가 와서 그것 때문에 또 조금 고생이지만...😂
오늘 컨디션 좀 보고 내일 뜨신 물에 잘 씻기고 발톱도 손질해줘야지.
March 31, 2025 at 4:23 PM
비를 내려주실 용님은 어디계신가요...
제발 비 좀 내려주세요.

소액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화재 피해 받은 동물 구조는 모금이 마감이길래 따로 들어가서 후원하고 왔다.

동물도 식물도 사람도 더 이상 고통 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러니까 용님 제발 비 좀 내려주세요. 제발요.

#카카오같이가치
#산불피해긴급모금

together.kakao.com/tags/734
March 27, 2025 at 1:47 PM
울멈 오늘은 느릿해도 스스로 걷고 물 먹고 쉬하고 다 잘 했다! 아침은 맛 없어서 그랬는지 잘 안 먹으려는거 또 달래가며 먹였는데(먹어주긴 함) 잘 먹었어요 간식은 잘 먹고, 저녁은 스스로 먹고 쉬 잘 했어요 간식도 잘 먹었다. 누워있다 일어날 때 한 번씩 아프다고 울부짖는거는 아직 있는데 그래도 나아지고 있는게 보여서 한시름 덜었다. 기특해 기특해. 그래도 저럴 때마다 흥분도가 높아져서 심장에 무리가는거 아닌가하는 다른 걱정이 쌓여감.
March 27, 2025 at 1:35 PM
아이고 짠한 내새꾸...
낮에는 그래도 패드에 데려다 주니까 쉬하더니 (아침에는 누워있다 이불에 쉬함) 밤 되니까 또 안 하고 그냥 자다가 쉬하는 느낌에 벌떡 일어났는지 아프다고 비명을 지르고...
너무 아팠는지 패드 데려다주니까 몸을 못가누고 주저 앉기만해서 데려다 눕히고 찜질해줬더니 겨우 눈 붙이고 잘랑말랑 한다.
아침이랑 낮에는 좀 먹더니 저녁 먹을 때 되니까 또 안 먹으려하고... 사람도 낮엔 괜찮다 밤 되면 더 아픈 것마냥 얘들도 그런가보다. 아프지말자... 언니가 미안해.
March 26, 2025 at 3:37 PM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멈 데리고 응가하러 잠깐이라도 나갔다 오려했는데 멈 컨디션이 안 좋아서 포기. 자꾸 주저 앉고 자려고만 한다. 몸도 덜덜 떨리는 것 같고... 밥 먹이려고 안아드니 참았던 쉬를 하는데 속상해서...
어르고 달래가면서 겨우 죽을 먹이고 잘게 찢은 고기를 먹이고 부드러운 습식 간식 하나 먹이니 기운이 조금 나는지 안 미끄러지고 걷고 자기가 더 먹으려고 하기도 하더라. 침대가서 자고 싶은데 계단 올라갈 자신은 없어서 서성이는거 데려다 눕혀줌. 그래도 아직은 위험하니까 이따 데리고 나와야지. 언니가 정말 많이 미안해
March 25, 2025 at 3:38 PM
우리멈 왜 종일 밥도 안 먹고 쉬랑 응가도 안하고 잠만 자려고 하나.. 먹여주면 먹기는 하는데... 미치겠다 진짜. 잘 먹어야지 멈머야... 언니가 미안해. 어떻게든 잘 잡아서 안 떨어지게 했어야되는데. 새벽에도 쉬하다 아팠는지 비명 지르던데. 그래도 아침에 찜질하고 마사지 해주니 좀 나은거 같던데...
잘 먹자 멈머야 ㅠㅠ
March 25, 2025 at 12:1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