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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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mbraced.bsky.social
호미
@fembraced.bsky.social
레몬이🍋와 버터🧈의 엄마이자 사회초년생입니다. 리포스트 안뜨는 설정이에요. 탐라 띄엄띄엄 읽습니다. Affirming Christian. 집에서는 🎹 ”(콘)솔이,” 예배당에서는 🎹 “(마호)가니“랑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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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수많은 강박을 하나씩 내려놓는 연습을 하는 나의 사십대.
I’ve known thar I am a sucker for competency but his level of competency is such an admirable one that I can’t stop marvelling.. 🥺

어쩜 우리 cfo는 이렇게까지 일을 잘 하는 걸까.. 정말 같이 일할 때마다 감탄… ”이것이 전문가“ 프로그램 있으면 출연하셔야함…
우리 CFO 결국 (내가 조인한지) 5개월만에 월말 결산 회의를 완전히 뜯어고쳐 CEO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만들었다. 그러느라 내 역할도 확 늘어서 이번 주 내내 좀 스트레스였던 건데 이 분 진짜 대단하심. 어떤 조직이든 이 정도 규모의 transformation을 만들어낸다는 게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직접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AGM이 다가오기 때문에 졸지에 지난 2년 반의 모든 자회사 재정상황을 내가 검토하고 분석해서 cfo에게 알려야 하는 ㅋㅋ 원래부터 일하던 사람들이 준비해줘야 맞는 것 같기도 한데 다들 컨트랙터이다보니 연락이 넘나 어려움ㅠ

여튼간에 예정에 없던 financial statement commentary 준비를 해보니 이 분이 얼마나 일 잘 하는 cfo인지 넘나 절감하는 중. 캐나다 탑10 꼽는다도 하면 들어갈 것 같음 우리 회사의 인력도 회계 정리 상황도 이분의 기준에 넘나 못 미치는 게 문제이긴 한데 정말 훌륭한 cfo인 건 알겠음
February 6, 2026 at 12:51 PM
오늘 율곡이 보내줬는데 요즘 주중엔 내내 이런 기분으로 사는 듯 ㅎㅎ 내일이면 만난당!
February 6, 2026 at 1:39 AM
내 선에서 결정을 내리는 게 좀 떨리긴 하는데 (조만간 실수하고 거기서 또 배우려니.. 😇) 남들이 일 하기를 기다리지 않고 내가 처리할 수 있는 게 늘어나니까 좋긴 함. 근데 당장은 여러모로 일이 진짜 많다 ㅋㅋ
어쩌다보니 team lead가 되었고 이제 그게 실감나는 단계에 이르렀는데 감개무량하구나. 내가 "아는 게 없는데 lead라니 이거 대체 뭘 어떻게 해야할지.."라고 토로하니 CEO가 "나도 이 회사 샀을 땐 그 어떤 것에도 경험이 없었다"고 해서 아.. 이 회사는 이런 곳인가.. 하고 깨닫기도 😂
February 6, 2026 at 12:17 AM
CEO가 친구가 보내줬다면서 meme을 하나 보여줬는데 넘 맞말이었다 ㅋㅋ

My starter husband taught me to raise my standards.

이혼율이 50% 가까이 되고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들도 status quo 때문에 기준을 낮추는 일이 많다보니.. 😂 알콩달콩 잘 사는 초혼 커플은 20% 정도인 듯?

여튼 전남편보다 훨씬 나은 사람 만나 즐겁게 연애 중인데 올해 안에 같이 살게 되지 않을까? 하길래 축하해줬다 ㅎㅎ 둘다 자산이 많아서 pre-nup 필수인 common law ㅋㅋ
February 5, 2026 at 2:32 AM
어쩌다보니 team lead가 되었고 이제 그게 실감나는 단계에 이르렀는데 감개무량하구나. 내가 "아는 게 없는데 lead라니 이거 대체 뭘 어떻게 해야할지.."라고 토로하니 CEO가 "나도 이 회사 샀을 땐 그 어떤 것에도 경험이 없었다"고 해서 아.. 이 회사는 이런 곳인가.. 하고 깨닫기도 😂
February 4, 2026 at 11:05 PM
또 오랜만에 출근했는데 (1월에 두 번 출근..) 최근에 사고가 있었어서 그거 처리하느라 급행열차도 안 다니고 빈도도 평소보다 적은데 RTO는 늘어서 통근길이 길고 고되네;

..라고 하지만 수도권 러시아워에 비할 건 아니고요.. 그냥 평소보다 좀 느리고 사람이 많은.. 앉아서 잘 가고 있습니다.. 😅
February 4, 2026 at 9:31 PM
아델라님 피드에서 보고 읽었는데 평소 뉴스를 잘 따라가지 않는 나에게는 새로운 내용이 참 많았고 중후반은 아주 착잡하기도 했다. 북미 테크 문화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책은 이미 “Uncanny valley”나 “super pumped”에서도 읽었던 것이긴 한데 페북은 규모가 훨씬 크니.. 책 자체는 편집이 좀 허술하고 작가 본인의 blindspot도 크긴 하다. 체리픽킹이 좀 덜했으면 더 나은 책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그게 목적이 아니었을 것도 같고. 불행히도 작가가 원하는 discourse가 불가능한 세계가 되어가는 듯..
February 3, 2026 at 12:27 PM
이번 주말 굉장히 묘상한 꿈을 많이 꿨는데 1) 수면 시간이 길어져서 꿈꾸는 빈도도 늘어남 2) 생리 중이라 호르몬 변동 3) 여러모로 넘 피곤했음 이 모든 게 겹쳐서 그런 것 같다. 재작년 이맘때쯤 불면증이 시작되어 평균 수면시간이 6시간을 못 찍었었는데 올해는 7시간 36분인가 그러니까 진짜 많이 회복한 것. 꿋꿋히 열심히 오래 잘테다..
February 2, 2026 at 12:35 PM
2017년 1월 30일에 캐나다에 (visitor로) 도착했는데 그 직후

수퍼볼: 탐 브래디 3-28에서 역전하고 우승

오스카: 라라랜드 아니고 문라이트..

수퍼볼은 다 끝나기 전에 자러 가서 이기는 건 못 봤고 오스카 수상자 바뀌는 건 실시간으로 봄 ㅋㅋㅋ
그렇습니다 한 7-8년 전부터 알고 지냈던 것 같아요 ㅎㅎ (제가 캐나다 온 게 2017년 딱 이맘때..!)
February 2, 2026 at 1:53 AM
CPA 첫 2주치 과제를 한 주말에 다 몰아서 해결하느라 개발새발 으어어 하면서 일단 제출했는데 이러다 낙제하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상당한 것이 GRE 준비할 때랑 묘하게 비슷하다 ㅋㅋㅋㅋ GRE writing도 결국 포뮬라에 맞춰 쓰는 것 밖에는 주어진 시간 안에 어느 만큼 말이 되는 글을 써낼 방법이 없었는데 이 시험도 같은 유형이라는 것을 깨닫는 중.. 일단 피드백을 좀 받아보면 어느만큼이나 유형에 맞춰야하는지 좀 더 감이 오겠지.

아 이짓을 이 나이에 또 하게 될 줄.. 몰랐든 알았든 잘 해야지 별 수 있나 ㅋㅋㅋ
February 2, 2026 at 12:50 AM
율곡이 딸이랑 같이 즐겨보는 한국 애견인 유툽 채널에서 강아지들한테

번지오빵

을 직접 만들어 먹이는 걸 봤다는데 설명을 들어보니 아무래도 붕어빵 아닌가 싶어 무슨 간식 말하는 거야? 물어보니 이런 검색화면를 보여줘서 진짜 배잡고 웃었다 ㅋㅋㅋ

별칭을 번지오빵으로 바꿀까…
February 1, 2026 at 10:30 PM
#피아노곡소개 오늘은 문득 녹턴 1번이 생각나서 다시 연주에 도전해봤다. 이분 연주는 뿔랑 본인의 녹음과는 사뭇 다른데 나는 이렇게 느린 것도 좋음 (왜냐면 빨리치기엔 너무 어려워… 쿨럭)

치고 싶은 곡들을 정리해놓으면 바로는 아니더라도 계속 생각나곤 하고 그럴 때마다 조금씩 연습하면 또 약간씩 쉬워지고 하는 게 매력.
January 31, 2026 at 1:53 AM
버터는 크림 묻은 케이크는 안 먹는 관계로 누드 케이크. 대신 2단으로 만들고 요청대로 생 사과로 장식해줌. 쫑알쫑알 넘 귀여운 아가가 어느새 다섯살!
January 30, 2026 at 12:12 PM
이번 주 일하면서 평소에 자주 안 겪는 사람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는데 정말 쉽지 않구나 싶었다. 사람들을 독려하고 서로에게 도움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게 정말 엄청난 리더쉽이라고 새삼스레 느꼈다. 우리 ceo 진짜 대단함.
January 30, 2026 at 3:44 AM
피곤해 기절할 것 같은 기분 오랜만이여.. 50/50 양육 분담 강력히 원한다 이걸 동시에 다 하는 기혼 워킹맘들은 어떻게 사는 거지..
January 30, 2026 at 3:21 AM
“Fun fair date is announced”라고 말하면 그게 며칠인지 내가 직접 확인하고 달력에 넣으려고 전화도 꺼내고 해야하는 멘탈 로드가 생긴다는 걸 영영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기란..

이미 공유하는 달력에까지 넣었으면 “X월 X일이 펀페어라고 공지가 나와서 달력에 넣어놨다“라고 알려주면 될 것을.. 이라고 생각하는 나의 기준이 높은 것인가……
January 30, 2026 at 12:57 AM
내일 아침 너무 추워서 크로싱 가드도 일 안 하는데 레몬이 오타와 여행 버스 기다리러 가서 허허벌판 주차장에서 삼십분 있어야함 ㅋㅋㅋ
January 30, 2026 at 12:29 AM
너무 맞말이잖 ㅋㅋㅋㅋㅋㅋㅋ
If I could afford 7 vacations a year that would also “truly” reduce my stress
January 29, 2026 at 1:17 AM
아마도 단열이 잘 안 된 건물에선 지붕 위에 쌓인 눈이 더 빨리 녹는 것 같은데 그런 건물들은 무시무시한 고드름을 달고 있고 단열이 잘 된 율곡네 지붕은 눈이 한가득 쌓여 태양광 패널이 전혀 작동을 안 함 ㅋㅋㅋ 겨울에도 가끔씩은 눈 쓸어내려준다는데 이번 주말은 바닥에 쌓인 눈을 치우는 것도 버거운 그런 시기였으니… 앞으로 2주간 영상으로 한 번도 안 올라간다니 가는 곳마다 눈산일듯 ㅠㅠ
January 27, 2026 at 11:51 AM
다시 학생되니 스트레스가.. 그래도 내 패턴을 좀 더 알게 되어 다행이야
January 27, 2026 at 2:43 AM
아니나다를까 거의 모든 게 문 닫음. 토론토 53센치…. 이게 뭐여 ㅋㅋㅋ
이거야 원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월요일이 PA day 아니었어도 애들 학교 못 갔을 기세… 올 겨울 마더 네이쳐 혹독하시구만유… 나도 일요일 점심 때 올라가야하는데 이게 과연 가능한가 싶을 지경..
게다가 일욜에 눈 20센치 온다네요?? 이건 또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
January 26, 2026 at 1:17 PM
주말마다 좀 방랑자처럼 살고 있는데 이번 롱위켄드에는 삼일간 매일 다른 곳에서 잔다 ㅋㅋ 짐싸고 짐풀고 ㅋㅋ 눈폭탄이 없었으면 좀 나았을텐데 날씨 때문에 이게 그나마 가장 안전한 선택이었음 ㅠ
January 25, 2026 at 12:27 PM
이거야 원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월요일이 PA day 아니었어도 애들 학교 못 갔을 기세… 올 겨울 마더 네이쳐 혹독하시구만유… 나도 일요일 점심 때 올라가야하는데 이게 과연 가능한가 싶을 지경..
게다가 일욜에 눈 20센치 온다네요?? 이건 또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
January 24, 2026 at 12:39 PM
요즘 양배추의 매력에 좀 빠져있는데 기름에 볶은 양배추는 짜장면 냄새가 난다는 걸 매일같이 깨닫고 있다.. ㅋㅋ
January 23, 2026 at 5:02 PM
현재 기온 영하 1도인데 앞으로 2주간 이렇게 따뜻한 순간이 없을 예정 ㅋㅋㅋㅋㅋ
나 캐나다 온 이후로 이만큼 추운 건 처음인 듯..????? Frigid indeed
January 22, 2026 at 3:1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