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는 방사선 치료를 시작한다. 항암이 무사히 끝나서 기쁘고 잘 버텨준 엄마가 장하다. 주 보호자로 이름을 올리고 매일매일 함께하고 있는 나도 보람이 있다.
다음 주부터는 방사선 치료를 시작한다. 항암이 무사히 끝나서 기쁘고 잘 버텨준 엄마가 장하다. 주 보호자로 이름을 올리고 매일매일 함께하고 있는 나도 보람이 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달을 향해 달리게 되어 있다. 언뜻 본 달이 웃고 있어서 내가 이제 미쳤구나 싶었는데 다시 보아도 달은 분명히 웃음을 짓고 있었다. 싱긋.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달을 향해 달리게 되어 있다. 언뜻 본 달이 웃고 있어서 내가 이제 미쳤구나 싶었는데 다시 보아도 달은 분명히 웃음을 짓고 있었다. 싱긋.
📝임자운(변호사)
📝임자운(변호사)
- 김소연 <스웨터의 나날> 중
- 김소연 <스웨터의 나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