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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9. COC <니알라토텝의 가면들> :중국편(4) - 팀 걸신

이곳은...영국편의 더비셔 파트에 이은 상하이 애정촌이다! 지난번 후기에서 생긴 에논의 섭남♡에논, 위메이의 백스에 있는 지인 정도였던 파티셰 소년♡왕가리... CP충 마스터 이레+클리셰 마스터 츠야+디나이얼 코어 옴닉+인간 흉내를 학습한 양철나무꾼 배시클의 로맨스 탐험 세션. 하지만 그 와중에도 이것저것 알차게 정보 탐색 중이라는 느낌.

짤은...갱신된 뭔가의 도표. 가려진 이름들은 오리지널 NPC가 아니라 스포를 방지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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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9, 2025 at 2:11 PM
25.11.06.~25.11.08. COC <어느 쪽이 좋아?> W. すーぱーのりす
GM 배시클, PL 이레

역시 페어 태그를 만들 걸...
둘수사 다음으로 하게 된 게 이거라 일단 순서 정리를 위해 인용으로 이어두긴 하지만...딱히 이어지는 내용은 아님(하지만 같은 세계선이긴 하다)
배경은 2021년 11월, 강기찬&고예준 27세 시점.

프사 겸 세카용으로 후다닥 이전 그림 활용해서 만든 이미지에 이레님이 폰트도 넣어 주셨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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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8, 2025 at 1:22 PM
2025.11.07. 아곤 장기탁 <고르고나 섬>(1) - 팀 워너비별자리

새 섬을 가기 전의 교우 단계...이제 꽤 많은 나날을 함께 해왔기 때문일까요. 제 2차 걸스나잇이다!!!
제 1차 걸스나일이 트리아나 스포트라이트였다면...이번에는 알레테스 스포트라이트였습니다. 그리고 아직 안 끝남. 다음 세션에 이어서 함.
덕분에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만 읽고 안티고네는 안 읽은 상태였는데 절찬 벼락치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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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7, 2025 at 3:11 PM
2025.10.31. 아곤 장기탁 <카리스 만>(마무리) - 팀 워너비별자리

이번 세션은 간단(?)하게 섬의 마무리와 위업, 미덕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위업...이번 섬의 위업은 이거임. 오늘의 아곤짤...
그리고 이번 미덕에서 드디어 (경)0용기를 탈출한 알레테스(축)
이것이 바로 메타발언을 통한 이성 판정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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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31, 2025 at 2:05 PM
25.10.26. COC <니알라토텝의 가면들> :중국편(3) - 팀 걸신

지금까지 거쳐온 다른 나라들이 아주 낯설거나, 문학이나 영화에서 그럭저럭 본 시대와 배경이었다면, 1925년의 상하이는 잘 알고 있냐하면 그건 아니지만, 미묘하게 낯익은 풍경 같달까...
가령 홍커우 공원... 아아...7년 뒤 이곳에서 윤봉길 의사의 의거가 일어나는구나..라는 어떤 거리 감각이...점술가의 집에 동물의 조각상이 많다는 묘사를 듣자 '십이지신이겠구나...'라는 자연스러운 앎이...

짤은 새로 생긴 에논의 엔조이 서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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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6, 2025 at 12:51 PM
25.10.19. COC <니알라토텝의 가면들> :중국편(2) - 팀 걸신

걱정했던 새 탐사자 적응기간은 단톡 대화 캐릭터 리빌딩으로 어느정도 보완이 가능했다는 느낌. 지난번 세션에서 휙휙 지나간 중국편 초반부를 다시 회상하며 리빌딩된 캐릭터에 맞게 디테일을 더하는 느낌으로 시작한 이번 세션이었다.
그리고 츠야님은...이집트편의 우오옷?! 아저씨에 이어서 이번에는
ヽ(゚Д゚)ノ허거덩?! 아저씨에게 반하고 마는데...님 정말 큐트계 개그담당 아저씨를 좋아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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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9, 2025 at 2:25 PM
25.10.11. COC <니알라토텝의 가면들> :케냐편(마지막)&중국편(1) - 팀 걸신

케냐편의 마무리이자, 중국편의 첫 세션. 레이크와 버나드, 어니스트 이렇게 세 명이 탐사자로서 은퇴하고, 여전히 건재한 에논과 케냐를 마무리하며 새로 합류한 탐사자 왕가리는 상하이로 향한다. 에논은 어릴 적 밀수 조직에 몸담았을 때 알고 지냈던 옛 지인, 위메이를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마주치는데...

이번 이미지는...그간 패키지 보너스점수를 적용되지않는 방식으로 써놨다는 것을 캠페인 1년만에 깨달은 자의 새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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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1, 2025 at 3:34 PM
2025.10.09. 아곤 장기탁 <카리스 만>(4) - 팀 워너비별자리

지난번에 예언와 운명에 대한 진지한 얘기를 잔뜩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오늘은
우리 탁의 코어를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끝없는....술자리......??
생각해보면 가장 첫 장면 가장 첫 교우도 술자리였지...
아무튼 영웅들은 신화적이고 영웅적으로 적수와 함께 술을 마셔댔고 파토스를 잔뜩 태웠다~~(축하합니다 알레테스 첫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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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9, 2025 at 4:42 PM
25.10.04. 아곤 입문탁 <페니오스 섬>
고난 플레이어: 배시클
영웅 플레이어: 레테, 버밀, 옴닉, 이레

기념할 고난 데뷔탁...! 하지만 세션 전부터 뭔가 징조가 좋지 않다...! 적당한 시간에 누웠으나 3시간 넘게 잠들지 못하고...멀미약을 먹었음에도 오다 토하고...세션 시작 후 왠지 서서히 안색이 나빠지는 고난 플레이어를 바라보는 영웅 플레이어들...
세션 중간 휴식을 선언하고 잠시 침대에 눕고서야 자각하는 오한과 미친 몸상태(아마도 체함). 차디찬 손발.

이 난관에 도전할 것인가? 고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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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5, 2025 at 8:43 AM
25.09.30.~25.10.01. 둘이서 수사 <둘이서 크툴루 1부: 잘린 손목의 수수께끼> W. YAGI
GM 이레, PL 배시클
조수 고예준, 탐정 강기찬

슬슬 세션타래들도 태그붙여서 팀태그나 페어태그로 분류를 해야 할까 싶다.
COC 다인탁 마스터링 품앗이에서 만들어졌던 캐릭터들이...세션 종료 한참 뒤에 갑자기 새로운 생명력을 얻어서, 이전에 시도해봤으나 불가능했던 영역들을 성공적으로 탐구하고 있다니...감개무량하다.

멋진 세션 카드는 이레님이 만들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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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3, 2025 at 4:31 PM
2025.10.03. 아곤 장기탁 <카리스 만>(3) - 팀 워너비별자리

오늘의 아곤짤은, 강아지를 혼자 본 죄로 감옥에 갇힌 고난플레이어로 대체.
지난번 후담에서 뭘 해도 그러를그러세요하고 넘어가는 알레테스에게 역린 버튼을 만들어줄 힌트를 얻음-단톡방에 이야기함-오늘 세션에서 바로 반영해주신 고난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하지만 감옥에 가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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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3, 2025 at 2:20 PM
25.09.28. COC <죽음의 빛>
KP: 옴닉 PL: 배시클, 이레, 츠야

냐루가면 케냐편이 마무리되기 직전, 중국편과 중국에서 활약할 새 탐사자를 준비하기 위한 휴식기 사이...마스터를 바꿔서 안 해봤던 공식 시날 단편 가보자고!! 세션.
어떤 관계의 캐릭터들로 가볼까 하다가...어쩌다보니 팀 레드 얘기가 나와서 모티브로만 삼고 초인은 아닌 용병, 기자, 변호사 구성의 일행으로 출발~
그리고...이번에도 엔딩은 씨너스st 엔딩을 맞음(제일 어린 기자 청년만이 붉은 포드 모델A를 타고 생환하다...)

#trpg_bae
September 28, 2025 at 1:56 PM
2025.09.26. 아곤 장기탁 <에누...인 줄 알았으나 카리스 만으로 드리프트!!!>(2) - 팀 워너비별자리

걸즈토크로 인해 캐릭터 서사가 한층 탄탄해지다보니, 이제는 고난 판정 없이 오로지 의견나누기 롤플만으로도 세션 하나가 뚝딱 갑니다.
장기탁의 아름다움...

#trpg_bae
September 26, 2025 at 4:23 PM
September 20, 2025 at 2:30 PM
25.09.20. COC <니알라토텝의 가면들> :케냐편(6) - 팀 걸신

사진은 1년간 만들었던 지류굿즈들과 케이크

24년 9월 21에 시작한 냐루가면 세션이 오늘로 만 1년이 되었습니다. 년도도 년도라 세션 내의 시간과 딱 100년 차이였던 1년...

그리고 캠페인 최초로 사망으로 로스트한 탐사자가 나오다.

#trpg_bae
September 20, 2025 at 12:51 PM
September 20, 2025 at 11:30 AM
September 20, 2025 at 11:00 AM
2025.09.19. 아곤 장기탁 <에누 섬>(1) - 팀 워너비별자리

끝없는 걸즈토크가 끝나고...새로운 섬!
거센 바람~높은 파도가~
이번 세션은 제사와 지도자 정하기만 하고 일찍 끝냈는데 그 덕에 긴 후담토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과정에서...약간 스스로도 난관이라고 생각했던 알레테스의 어떤 부분에 대한 실마리가 풀린 것이 굉장한 소득이었달까...

#trpg_bae
September 19, 2025 at 4:51 PM
25.09.15.~25.09.16. COC <미싱 엘레디> W.24
KP: 이레 PL: 배시클

영카롱으로 도파민이 끓어넘친 두 티알러가 다음으로 할 법한 시날(룰 무관)을 찾다가 발견한 '헤어지는 시나리오'

한 줄 소감: 아름다웠다...

#trpg_bae
September 16, 2025 at 12:12 PM
25.09.13. COC <니알라토텝의 가면들> :케냐편(5) - 팀 걸신

이미지는 루카스 L. 레이크와 지난 세션에서 활약했던 강아지 새미.

케냐에서 사교도 소굴에 들어가는 탐사자들...현재 일행은 단 세 명 뿐.
거대한 악 앞에서 이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더는 지난번처럼 후에엥 우에엥ㅠㅠ식으로 키퍼의 자비에 기댈 수는 없다!!
이런저런 상황들을 미리 생각해보고 대처법과 행동의 우선순위를 합의하자.
혹은 마지막 순간을 후회 없이 장식할 멋진 최후라도...

#trpg_bae
September 13, 2025 at 1:37 PM
25.09.06. 마이크로스코프 ~ 2025 디지털 오디세이 ~
PL: 배시클, 옴닉, 이레

다같이 마이크로스코프 헤딩 입문탁. 룰북을 읽을 때 '합의하지 말고, 아이디어를 제안하지 말고, 브레인스토밍을 통하지 마라' 라는 부분이 가장 독특하게 느껴졌는데, 실제로 해 보니 아니나다를까 습관적으로 머리를 맞대려 했다.
우리가 만든 역사의 큰 그림은: '버려진 메타버스 서버에 우연히 태어난 디지털 생명체들이 자신들의 첫 문명을 만든다' 였다.

#trpg_bae
September 6, 2025 at 1:51 PM
25.08.31.~25.09.01. COC <영혼을 위한 마카롱> W. 24
KP: 이레 PL: 배시클

'우정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가?' 어게인.
처음으로 수위 타이만이라는 것을 갔다옴.
여전히 분위기를 기깔나게 읽어주는 주사위신과 함께...
이전의 실패를 교훈 삼아 이번에는 서로가 어떤 세계를 살고 있었는지 그 차이를 알아보는 그르륵칽 시간을 가짐.
또라이같은 대화였으나, 무려 시나리오에 전제되어있는 수위 기믹을 캐릭터들이 깨닫기도 전에 합의에 이르는 어떤...아름다움이 있었다...

#trpg_bae
September 2, 2025 at 2:38 PM
August 26, 2025 at 8:0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