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가 너무 안 되는 카페에서 작업하려다가 실패하고 멍하니 딸기 케이크 먹고 있는 츠키시마. 그리고 얼굴 감상하는 야마구치 얼굴을 감상하는 고장난 와이파이허브가 되고 싶다. 자기를 멍하니 바라보는 야마구치를 보고 "왜? 무슨 문제 있어?"라고 말투만 무심하되, 내용은 다정한 말을 하는 츠키시마. 카페 테이블에 엎드려 츠키시마를 보던 야마구치는 도리도리하며 "으응 난데모나이"라며 작업을 마저 계속할 거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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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뭔가 물건 집에 두고 잘 잊어버리겠지(집에 있으니 잃어버리진 않았지만 본인은 잃어버렸다고 생각) 도짓코력 뿜뿜하는 야마구치를 보던 츠키시마, 어느날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실천하는데. 히나타가 사준 야마구치의 생일선물에 질투해 왔는데 이 기회에 중고로 내놓는 것.(현실에서 이러면 X) 문제는 시간이 흐른 뒤 히나타가 사준 선물의 행방을 물었을 때 미안하다는 말밖에 못했던 야마구치가 츠키시마의 중고거래글을 보게 되고...로 시작하는 짤막한 러브코미디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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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시마는 초콜릿 잔뜩 받고 발렌타인데이 때 돌아가는데 정작 본인이 기다리는 건 화이트데이 사탕 하나겠지. 소꿉친구가 우정사탕이라면서 준 작은 알사탕. 우정마저 너무 소중해서 먹지 못하고 다 녹아버릴.
야마구치는 발렌타인데이를 기다리겠지. 제 소꿉친구에게 온 질투나는 발렌타인 초콜릿들을 친구라는 이름으로 먹어 버리는 그 날. 왜 초콜릿이 거슬리는지도 모르고 그저 눈앞에서 초콜릿을 치우기 위해 츠키시마 대신 초콜릿을 먹는 야마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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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기분과 함께 어떻게 츳키는 그물 사이로 봐도 저렇게 멋있을까 생각하는 타다시와 자기 뒤에 있지 않은 타다시에 왠지 모를 화가 나는 츠키시마 대학은 전학도 안 되는데 전학가고 싶다는 생각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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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른 후 야마구치가 제일 슬퍼할 것은 츠키시마가 화를 낸 것보다 츠키시마에게 축하를 제일 먼저 받지 못한 것.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고 꿈에서 받은 축하는 현실에서 없으니까. 나중에 동거하고나서도 그날 꿈 꿔서 우는 야마구치 보고 싶네...
츠키시마가 괜찮다고 달래도 "고멘 츳키 그렇지만 ㅠㅠ 내가 받은 축하는 사라졌잖아. ㅠㅠ 분명 츳키한테 제일 먼저 축하 받았는데 ㅠㅠ"라며 통곡하는 야마구치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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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댓값에 수렴할 만큼 자주 티렉스를 그린 야마구치와 표본이 커질 만큼 그림을 모아 반절은 연두색 반절은 연주황인 것을 꼬박꼬박 구분하고 여러 번 보아 알아차린 츠키시마 그리고 티렉스가 조류에 가깝다는 사실이 나오자
"네 연주황 공룡이 맞았던 거야. 애초에 색은 중요하지 않았다는 거지."ㅁ-ㅁ
"츳-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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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하는 츠키시마를 기다리다가 쓰러져 자는 야마구치..를 썼는데 지금은 반대를 보고 싶네. 막내 직원의 업무를 돕느라 야근하는 야마구치와 시즌오프여서 동거하는 집에서 야마구치를 기다리는 츠키시마. 이날 칼퇴 예정이라 둘이 가기로 했던 식당이 있었음. 결국 얌굿 퇴근 늦어져서 못 가게 되었는데 퇴근한 야마구치 눈 앞에 그 식당 최애메뉴가 있는 거야.. 츳키가 서운하지만 본인보다 더 아쉬워할 사람이 얌굿인 거 알아서 포장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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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케이크 베이킹하는 츠키야마 보고 싶어. 결국 케이크 덕질의 끝은 자가생산이니까. 딸기 시즌 되면 항상 한 박스 사서 미리 설탕 좀 치고 베이킹하기... 베이킹하다가 야마구치 꼭 밀가루 조금 흩뿌리기 약속이야...(달걀 껍데기는 넣지 말고.) 야마구치 코에 밀가루 묻어서 츠키시마는 웃으면서 닦아주기. 그래서 야마구치는 얼굴로 딸기 만들기... 에어프라이어에 감튀도 튀겨 먹어... 알았지? 그리고 꼭 동거하는 자취방에서 둘이 꽁냥대며 하기야...?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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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국 시절에 버티기 위해 썼던 썰
츠키시마네 회사에 확진자 나와서 회사에 동거인의 근무지에 확진자 나왔다고 보고하는 야마구치.(이거 쓰던 시절에는 동거인 확진자만이 아니라 동거인 근무지에 확진자 나와도 보고하고 재택했음) 그래서 자가격리 14일 하는 츠키시마를 알뜰살뜰히 챙기려 노력하는 야마구치 하지만 그의 도짓코적 면모로 인하여 어딘가 나사 빠진 격리생활을 하는 츠키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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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개업식에 츠키시마도 가고(물론 선물로 케이크를 잔뜩 받았다.). 그러다가 서로 집도 오가고 마음도 오가다가 결국 호적도 오가서 결혼하겠지.
#츠키야마 #츠키야마썰

츠키야마로 크리스마스 보내는 거 보고 싶어. 손을 호호 부는 야마구치와 그 옆에서 장갑선물을 건네 줄 타이밍을 노리는 츠키시마. 커다란 트리 앞에서 귀도리를 하고 츠키시마를 향해 웃는 야마구치와 결국 그 얼굴에 수줍어져 눈도 못 마주치고 준비한 선물을 건네는 츠키시마. 따뜻한 김이 올라오는 뱅쇼를 손에 한 잔씩 들고 길을 걸어가는 츠키야마. 길에는 일주일 전 온 눈이 살포시 쌓여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크리스마스 장식이 된 길거리를 끝도 없이 걸어가는 츠키야마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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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유럽쪽 교제문화는 말하고 사귀지 않으니까... 그렇게 둘이 오해를 풀고 (츳키가 자기랑 사귀는 사이도 아니면서 잤다는 점에 FWB로 봤냐고 서운해하는 작은 해프닝이 있지만) 행쇼하게 됨.
당시 연재했던 윗러프런은 더블린이 호수마을로 바뀌었다. 지금은 파일 어딨는지도 몰라서 복원 어려울 듯.
#츠키야마 #츠키야마썰 #츠키야마_윗러프런

츠키시마 그거 보고 안쓰러워서 몰래 일지 빼돌려서 반절 적고 돌러줘라. 다 적지 않는 이유: 다 적으면 다음부터 타다시가 부 일지를 꼭꼭 숨겨놓을 거라서. 예전에 한번 다 써놓았다가
얌: 츳키 왜 츳키가 다 썼어 ㅠㅠ 다음부터는 나만 쓸 거야→보물찾기행
반만 써 놓으면
얌: 츳키 왜 츳키가 썼어 ㅠㅠ 내가 다 쓰면 돼 ㅠㅠ
츳: 다 쓴 것도 아니고 반만 쓴 거잖아 뭐가 문제야?
얌: 그건 맞네 츳키! 고마워 츳키!
이런 식이여서 틀만 짜두고 주장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두는 부주장 츠키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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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상태로 잠에 드는 슬픈 직장인 야마구치.... 츠키시마랑 데이트도 못하고 "보고 싶어. 이번 주말은 특근 안할 거니까!笑"를 남시지만 그 주말도 특근... 직장 꽃길 깔아주고 싶지만 내가 꽃길을 가본 적이 없어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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