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제갈세가는 중흥조가 여성이었던 것도 있어선지 여성 승계나 일처다부가 용인되는 점이 있음. 또한 강호의 YTN이자 타블로이드인 강호잡보를 발행.

천마신교 내 교파 중 성혈종은 초기 기독교를 응용한 점이 많아 여성과 빈민들의 지지도가 높고 지도부에 여성이 많음. 수장인 혈마도 여성. 물론 일단은 무협 종파니까 무인이 많고, 강시를 다루고 혈마공 같은 것도 쓰기는 함.

딱히 초클린한 작품(그런 게 있나?)이라 추천하는 건 아니고 독특한 재미가 있어서 추천합니다~
November 16, 2025 at 5:22 AM
오... 무협 여캐가 화제인가요?

그럼 [동모귀환] 추천합니다.

페미니즘이 테마는 아니지만 대체역사물이라 그런지 좀 독특한 부분들이 있어요.

주인공이 여성이고,100년 전까진 종교(백련교) 지도자이자 혁명가였음.

서브주인공은 강제로 변태색마싸패고수의 제자가 되었는데, 언니들과 힘을 합쳐 죽임. 하지만 변태색마는 천마의 아들이라 언니들은 다 살해당하고 자기만 남음.

화산파 후기지수 최강 검수는 여성이라 비전은 전수받지 못하고 그저 편리하게 동원될 수 있는 칼잡이 취급.(계속)

novel.munpia.com/438355
November 16, 2025 at 5:22 AM
잠시 스라에 무협 관련 이야기가 스쳐지나가기에. 원래 구파일방의 수장이 한 명이라도 여성인건 아미파 때문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그 한 명이라도 없었으면 여성이 들어갈 건덕지가 전혀 없지요. 그런 무협만 읽고 자랐는데...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을 재독하면서는 감탄했습니다. 작가님 첫작인 걸로 알고 있고, 그럼에도 이 긴 분량을 꾸준히 유지하며 썼다니 싶은.

여기는 진짜 능력만 되면 남녀 상관 없이 수장이 됩니다. 태어난 순서도 크게 관계 없음.

#웹소설

novel.munpia.com/229405
November 16, 2025 at 3:56 AM
근데 진짜로 로판계에 무협 배경인 작품이 갑자기 훅 떠서 많이 나오기 시작한게 좀 신기하긴 함.
점점 뭔가 소비가 여성 위주로 돌아가는 시대가 된 것 같기도 하고.

내가 이걸 어디서 특히 느끼냐면...




페그오 랄까 페이트 시리즈의 시작이 애초에 19금 비주얼 노벨 게임이라서 페그오도 헐벗은 여캐 많이 나오고 지금도 많이 나오며 남성진을 노린 여캐밭이었는데 요즘은 남캐가 더 많이 나오고 있음. (그것도 스윗남들)
November 16, 2025 at 3:14 AM
맞아요~ 판소도 그랬었죠! 근데 무협은 뭐랄까...좀 더 심했습니다. 그래도 판소 배경은 뭐랄까 "모험과 함께! 나를 좋아하는 여성들과의 꽁냥꽁냥~~" 이런 느낌이 있었다면...무협은 여차하면 여성 캐릭터가 싸우는 장면도 안 나왔고 ㅋㅋㅋㅋㅋ 고전작 판소 같은건 보면 그래도 강한 여캐 히로인...같은게 있었는데 무협은 안 그런 작품이 절반 이상 되는듯요...아무튼 저도 좀 그걸 느꼈던 적이 있어서 취향이 판타지>무협 된 것도 있고.
November 16, 2025 at 3:07 AM
아...그렇군.
카카페 웹소(무협 배경 로판) 등으로 접하신 분들은 아무래도 좀 어리둥절할 수도 있겠구나.

실제 무협이랄까 옛날 무협은 정말 남탕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확실히 '남성향' 이랄 수 있는 작품들이 주류라서 저런 말씀이 나온듯.

여성 고수가 존재하지만 동시에 여성이 문주가 되지 못했으며, 대표자가 되지 못했으며, 그저 히로인일 뿐인 시대.
근데 어느 순간부터? 로판이 뜨기 시작하면서 무협 배경인 로판이 등장하고 그게 정착되기 시작함.
그러면서 여성이 고위권 자리 차지한 존재들이 나옴.
November 16, 2025 at 3:02 AM
사천시비 (.라고 줄이니 이상하다..)는 연재 초기에 조금 읽다 말았는데 11월에 웹툰도 런칭 예정이라고.

딴 이야기지만 옛날 판타지/무협 기준 20여권은 나온 분량 같은데 화귀도 그렇고 100권 가까운 히트 웹소들 웹툰이 완결이 되는 구조인지 모르겠음.
November 16, 2025 at 2:27 AM
#트친들아해보거라
1.가장 길게 한 덕질: 이나이레
2.제일 순덕이었던 덕질: 순덕의 의미가 애매한데.... 돌판 의미론 없고. 그냥 작품만 좋아했다는 의미론 각종 한드들?(바람의화원ㅋㅋ)
3.뜬금없었던 덕질: 광마회귀(무협 원래 좋아하긴 했는데 2차는 상상도 못함)
4.제일 재미없었던 덕질: 피마새(섭남 좋아해서)
5.가장 설렜던 덕질: 이나이레(동인질 첨 해봐서)
6.가장 힘들었던 덕질: 에반게리온(메이저 리버스 파서)
7. 돈을 가장 많이 쓴 덕질: 이나이레...
November 16, 2025 at 2:20 AM
과거풍의 무협 세계관이기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해당 작품에서 '마찬가지로 그런 가부장적 세계관 안에서 체제반동적인' 어떤 인물의 모계 계승 일가에 대해서는(말하자면, 여성주의 관련해서는) 그런 서술의 억까나 농담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딱히 사실 작가가 읽고있는 어떤 퀴어를 두고 모욕했다기 보다는 그런게 세상에 아예 없다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의 서술이 느껴졌어요. 말하자면 '정말 선량한 차별주의자'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저는 퀴어로서 그 점이 싫었다고 말해야 할 의무를 느꼈습니다.
November 16, 2025 at 1:53 AM
마도조사
중국 무협? 선협? 오컬트??벨 강시는 나오는데...(헷갈림
수 진짜 재앙의 주둥아리... 과거중 여조연 나올때 진짜 슬펐던 기억 재미있게 읽었다

여우 다루
동양풍 벨 키잡
좀 후루룩 본거같아서 가물거림
힘숨높은... 무슨 저승왕이었나공x언제철드니애기여우수로 진짜 초반은 찐육아다 ㅋ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영원의 밤
판타지 벨
인외햇살미인공x은퇴 중년수
퇴역군인 안락한 여생보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향에 돌아오는데...
잔잔힐링물
November 15, 2025 at 10:33 PM
오랜만에 문파주제곡 듣고있는 중에.. 불후자 뮤비 보니까 정말 이질감 장난없음ㅋㅋㅋ 1010년 북송시대 무협 세계관에 갑자기 튀어나온 금발의 세검 문파라니 진짜..
November 15, 2025 at 9:30 PM
요즘 보기 드문 로우파워 무협 '내 고향엔 무림인이 산다' 전개도 급변하고 있군.
November 15, 2025 at 1:35 PM
연운이란 무협 mmorpg가 나와서 해보는데, 꽤 괜찮네.
그리고 고양이를 쓰다듬을 수 있으니 이거슨 갓겜이다!👈
November 15, 2025 at 11:22 AM
제가 요즘 좋아하는 모 무협 웹소의 스승님. 190cm 절세미인..
November 15, 2025 at 6:04 AM
오늘해볼게임
본토의 무협MMO입니다
November 15, 2025 at 12:22 AM
총에 대한 에피소드도 나오고, 대놓고 패러디죠. ㅎㅎ 링링이 중국캐 설정인 이유가 전작 '무영여객'에서 가져와서 그럴 겁니다. '취접냉월'도 그렇고, 쿵푸 유단자여서 그러신지는 몰라도 무협/액션쪽을 좋아하셨죠.
November 15, 2025 at 12:00 AM
황미나 님은 한국에서 무협/액션코믹물을 시도해서 성공한 유일한 전업작가로 기억한다. 소재도 다양하고 그림도 미려하며 유머감각도 연출도 수준급. 한국의 다카하시 루미코라 불러도 손색이 없음
November 14, 2025 at 11:5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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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소재 #동양풍 #무협 #가면
November 14, 2025 at 10:15 AM
사시살은 연랑이랑 헤어지고 소혜가 몽유병 생겼을 때 뭔가 루즈해져서 놨는데...
보면 무협 클리셰로 잘 쓴 글은 맞긴한데
아마 단행본으로 나오면 뒤에 한번에 쭉 읽으면 읽긴 할꺼 같음
오라버니네 연애 스토리가 졸라 골때리고 재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ovember 14, 2025 at 9:27 AM
이거 스벌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협 클리쉐로 초출x은둔고수 연상연하 커플 존나 맛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벌 할머니가 친구 종손주인지 증손주인지랑 눈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ovember 14, 2025 at 8:54 AM
연운은 오픈월드 무협 ARPG인데 무료고 멀티도 되고 PVP도 된다...? 게임 내 구매를 기반으로 가는 거 같지만 가챠는 아닐테고...배경도 그렇고 해외에 팔긴 하지만 주로 내수용이겠지.
November 13, 2025 at 10:59 PM
스티븐 킹 소설 읽는데 "무협 영화 DVD"라는 표현이 나와서 원문이 kung fu였을지 wuxia였을지 궁금해졌다. kung fu였을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보는데(십 대 미국인 소년이 육십 대 어른과 대화하면서 마트에서 wuxia movie DVD를 샀다는 표현을 사용하는 상황은, 두 사람 다 무협 애호가가 아닌 이상은 잘 그려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엄밀히 말해 "무협 영화"는 오역이지만...
November 13, 2025 at 1:0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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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3, 2025 at 1:36 AM
리) 무협 오픈월드라 찜해놨는데 평가가 그리좋지 않았네. 너무 많이 넣은건가...
November 13, 2025 at 12:31 AM
공무원 고려했다고 아까 말했는데 솔직히말하면 직렬 아직도 못 골랐다 다만 기술직은 하고 싶지 않다 그럴빠엔 공기업을 도전해보지 외교쪽도 마찬가지 난 언어에 재능이 없다 그냥 책이 좋은 거다 그것도 굳이 따지면 소설이 내가 바라는 장르는 전형적인 여성향이다 물론 남성향도 읽긴하지만 꺼리는 장르가 무협, 스포츠물이다 그리고 여성향 중에선 싫어하는 장르가 딱히 없다 음..그나마 스포츠물? 종목에 관심이 없어서 곁다리로 속하는 건 괜찮지만 전문적으로 속하는 거 말이다 하이큐 슬램덩크 가비지타임처럼
November 12, 2025 at 3:3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