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 속성으로 쓰알 토우지가 뽑혀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또 와줬구나…!

텐겐 보자마자 님 왜 그렇게 생겼나요 묻던 애가 고죠와의 첫만남에서 안대를 언급하지 않은 게 신기함. 후시구로에 대한 걱정에 밀렸다고 쳐도, 주술고전 가는 중에도 농담 삼아 묻는 장면이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시각적으로 문제가 있나보다 싶어서 언급을 안 한 건가 싶기도 함.
…설마 첫만남에 스쿠나랑 잘 싸우는 걸 보고 시각적 문제는 없으며 안대는 그냥 패션인가보다 싶었나?????

위험한 분위기면 유지 혼자 있을 때 벌어진 일이겠지. 조심스레 다가오는 거 알고 있었지만 사랑하는 제자니까 뭘하려나 지켜봤는데 한다는 게 자기 안대 올려보는 거… 어린 호기심에 그럴 수 있지만 일부러 괘씸죄를 붙여서 안대 붙잡는 순간 손목 감싸쥐고 막았으면 좋겠다.

“유지, 뭐해?”

쵸소유지? 쵸소이타? 보다는 쵸소우+유우지 조합이 넘 좋다. 다른 구상도 형제들도 포함해서… 너네 봉인되기 전에 실제로 몇 살이었니…….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걸 최대한 해주고자 하는 가족(형)은 처음이니까, 후에 곱씹어보면 유지 스스로가 원하던 가족의 모습에 어느 정도는 부합하지 않을까 싶고… 만약 쵸소우가 계속 살아갔다면 유지랑 가깝게 지냈을텐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