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체력 소모의 차이
샵에선 가만히 기다리며 놀다가
손님 오면 그냥 쏙~ 들어가 하면 끝이어서
하루 6~7개 해도 괜찮았다

그치만, 개인일 땐 직접 가야 하고
침대란 특성상 마사지 자세도 불편하다 보니
4개면 체력이 바닥 난다

그래도 24시간 바쁘게 움직일 수 있는
개인일 때가 더 재밌다 ^^

3. 쓰는 오일의 차이
샵에선 글리세린 + 아쿠아젤 + 물을
적당히 섞어서 썼다.
스웨디시 마사지 후 씻어내면
아주 말끔히 잘 씻겨졌지만 계속 하다보니
피부가 건조해졌다.

개인으로 하고부턴 좋은 마사지오일을 쓰는데
씻을 땐 곧바로 완전히 안씻기지만
조금 있으면 흡수되고 피부엔 훨씬 좋다.

2. 시간의 차이
1분 1초는 샵이나 개인 둘 다 소중하다.

다른 점은,
샵에선 정해진 1시간 기준을
칼같이 지켜줘야 하는 부담이 약간 있었다.
(당연한거고.
그래서 시계를 수시로 체크했었었)

개인은 1시간이 넘어도
신경 안 쓴다까지는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이 조금 편한 건 있다.

1. 장소의 차이
샵에선 1인용 베드가 있고,
개인은 텔에서 하니 침대가 있다.

샵에선 내가 베드 옆에 서서 하면 되다보니
마사지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침대가 푹신할수록 좀 불편했다.

샵 베드는 보통 1인용이다보니
마사지 후 같이 꽁냥 하고 놀기엔
텔 침대가 역시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