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 길.
일단 입국해서 집에가서 짐풀고 다시 시댁가서 저녁같이 먹어야함. 아하하하
2박3일 같이 있어도 저녁 같이 먹길 원하심. 그래. 오늘 끝까지 최선을 다합니다.

부산에 와서 처음 먹어 본 재첩국.
이 제품은 어머님이 좋아하셔서, 시댁에 갈 때 몇 팩씩 받아온다. 국산 재첩과 천일염 외에는 섞인게 없다. 물을 조금 섞어 먹으면 짜지 않고 깔끔하다.

하나 남은 가지를 먹기 위해 덮밥.
전분 가루를 너무 풀었네. 그래도 맛있었음.

아침 식량.
오늘에서야 껍질이 잘까지게 삶는 방법을 알았다. 그냥 소금 큰 한 스푼 넣으면 되는거였어.

일단 이곳은 남편이 없다.
좀더 사적인 이야기를 하게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