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자꾸 배가 고픈것같다고 말하는 유단이. 반월당에서는 잘 먹는것같은데 어제 뭘 먹었냐고 백란이 물어보니 잠깐 생각하는듯 싶은데 말이 이어지질 않음.
🦊...왜 말을 안하시는 겁니까? 어제 뭘 드셨는지 그렇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까?
🧣(먹은게 라면 한봉지라고 하면 혼날텐데)
그치만 숨기려해도 숨겨지는것도 아니라 들키고 백란이 보는 앞에서 밥한끼 더 먹고 감시역으로 종이여우 한마리 데리고다니게 생김.
요즘들어 자꾸 배가 고픈것같다고 말하는 유단이. 반월당에서는 잘 먹는것같은데 어제 뭘 먹었냐고 백란이 물어보니 잠깐 생각하는듯 싶은데 말이 이어지질 않음.
🦊...왜 말을 안하시는 겁니까? 어제 뭘 드셨는지 그렇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까?
🧣(먹은게 라면 한봉지라고 하면 혼날텐데)
그치만 숨기려해도 숨겨지는것도 아니라 들키고 백란이 보는 앞에서 밥한끼 더 먹고 감시역으로 종이여우 한마리 데리고다니게 생김.
어느 날부턴가 지독하리만큼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는 유단이. 자고 일어나도 섬짓한 감각이 사라지질 않아서 자도 자는것 같지가 않아서 매일 피곤해함. 상태가 많이 안좋아보여서 요괴들도 다 걱정하는데 차마 말할수가 없어서 별일 아니라는 식으로 얼버무렸음.
그날밤. 또다시 악몽을 꾸게 됨. 깨어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서 하염없이 악몽속을 헤매다... 진짜 보고싶지 않은 과거의 어느 풍경을 목격하고 말았음. 자기 잘못이 아니란건 알아도 다시 보고싶진 않았는데... 그저 주먹만 꽉 쥔채 아침이 오기만을 기다리던 그 순간
어느 날부턴가 지독하리만큼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는 유단이. 자고 일어나도 섬짓한 감각이 사라지질 않아서 자도 자는것 같지가 않아서 매일 피곤해함. 상태가 많이 안좋아보여서 요괴들도 다 걱정하는데 차마 말할수가 없어서 별일 아니라는 식으로 얼버무렸음.
그날밤. 또다시 악몽을 꾸게 됨. 깨어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서 하염없이 악몽속을 헤매다... 진짜 보고싶지 않은 과거의 어느 풍경을 목격하고 말았음. 자기 잘못이 아니란건 알아도 다시 보고싶진 않았는데... 그저 주먹만 꽉 쥔채 아침이 오기만을 기다리던 그 순간
감기 걸려서 골골거리던 유단이. 이틀 내내 연락도 없길래 뭐하나 슬쩍 들여다보던 여우에 의해 반월당에 실려오다... 약 먹고 이불 속에 얌전히 누워 자던 중 새끼 만두의 꿈을 꿨음.
말랑말랑한 볼의 어린애가 유단을 보면서 해맑게 웃고는 보여줄게 있다며 주머니를 뒤적거리다가 이내 하늘에 꽃잎을 확 퍼트렸음. 어때, 예쁘지? 인간들은 기쁜 날에 꽃잎을 뿌리기도 한다며?
그렇게 말하며 어깨를 쭉 펴고 당당한 표정으로 선 어린 여우를 보면서 피식 웃던 유단... 누군가 이마를 만지는 느낌에 잠에서 깨어났음.
감기 걸려서 골골거리던 유단이. 이틀 내내 연락도 없길래 뭐하나 슬쩍 들여다보던 여우에 의해 반월당에 실려오다... 약 먹고 이불 속에 얌전히 누워 자던 중 새끼 만두의 꿈을 꿨음.
말랑말랑한 볼의 어린애가 유단을 보면서 해맑게 웃고는 보여줄게 있다며 주머니를 뒤적거리다가 이내 하늘에 꽃잎을 확 퍼트렸음. 어때, 예쁘지? 인간들은 기쁜 날에 꽃잎을 뿌리기도 한다며?
그렇게 말하며 어깨를 쭉 펴고 당당한 표정으로 선 어린 여우를 보면서 피식 웃던 유단... 누군가 이마를 만지는 느낌에 잠에서 깨어났음.
청게가 너무 먹고 싶은 오후 1시 50분...
4교시 끝나고 점심 먹으러 가야 하는데 평소라면 종치자마자 일어났을 인간이 잠잠하길래 슬쩍 옆을 본 백란, 아예 책상에 엎드린 채 꿀잠자고 있는 유단을 마주하다...
쌍둥이가 계속 기다리려 하길래 먼저 먹으라며 보내놓고, 유단이 깰때까지 기다리는 백란. 운동장에서 축구하는 애들의 목소리가 멀리서 들려오고 살짝 무더운 공기에 미약한 한 줄기 바람이 불어와 유단이 앞머리 간지럽히길래 무심코 머리카락 만졌는데 그순간 잠에서 꺤 유단이랑 눈 마주치는 백란 보고싶다
청게가 너무 먹고 싶은 오후 1시 50분...
4교시 끝나고 점심 먹으러 가야 하는데 평소라면 종치자마자 일어났을 인간이 잠잠하길래 슬쩍 옆을 본 백란, 아예 책상에 엎드린 채 꿀잠자고 있는 유단을 마주하다...
쌍둥이가 계속 기다리려 하길래 먼저 먹으라며 보내놓고, 유단이 깰때까지 기다리는 백란. 운동장에서 축구하는 애들의 목소리가 멀리서 들려오고 살짝 무더운 공기에 미약한 한 줄기 바람이 불어와 유단이 앞머리 간지럽히길래 무심코 머리카락 만졌는데 그순간 잠에서 꺤 유단이랑 눈 마주치는 백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