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몸무게나 근육량같은 설정은 다 고정값이겠지만ㅋㅋㅋ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정대만은 복귀한지 얼마 안됨+싸움 실력을 고려했을때 양키시절에도 활동량 적었을 것으로 추정됨=복근 없는 말랑배일듯
그리고 복귀 후 갑자기 운동량이 늘어서 체중이 급격히 줄었을 것 같고

글고 서태웅도 딱 한가지 확실한 농구 캐해가 있는데 언젠가 북산 아닌 다른 팀에서 뛰어도 어지간하면 팀원을 믿고 이타적인 농구 할것같음 그게 그의 성장이니까...

풍전전에서 이 3학년 콤비가 나름 활약을 한 것 같기는 한데 대충 나레이션으로 생략되어서 세슬덩이고 자시고 확정된거 아니면 관심없지만...풍전전 영상화를 바라게 됨 당연히 이노우에 감독 전제

사실 치수대만임

그래서 산왕팬 입장에서는 산왕전의 정대만 진짜 끔찍했겠지 자유투 넣을때 방해하는 장면도 그려졌으니까

원작도 농구도 안 본 것 같은 설정이었음ㅋㅋㅋㅋ 스포츠 알못에게도 점수 따먹기는 바로바로 느껴지는데 3점슛을 말그대로 폭격처럼 넣는 선수의 존재감이 약할 리가 진짜로 그런 선수가 우리팀이면 예뻐죽고 상대팀이면 열받아뒤짐

돌파하는 정대만도 좋다

농최날 후 정대만이 병원도 안가고 복귀부터 갈겼다는 사실에 이 녀석은 무조건 자기 몸이 망가질 때까지 코트 위에 남겠구나... 그런 확신을 함

하지만 그나마 남아있던 인간다운 면모도 완전히 잃고 추악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라이토의 결말은 정말 좋아함 어디까지나 자신의 재미를 위해 라이토를 이용할 뿐인 류크의 냉혹함, 심판하는 위치에서 심판당하는 위치로의 추락이 결국 라이토는 한낱 인간에 지나지 않음을...
TVA는 류크와의 관계도 그렇고 포지티브한 아름다움이 느껴지기 때문에 맘에 들지 않았음

1부와 비교하면 2부는 이래저래 아쉽다는 얘기가 나올수밖에 없다 두뇌싸움의 치열함과 긴장감은 약해지고 인간복사기 제반니ㅋㅋ는 아쉬운걸 넘어서서 황당할 지경

미사는 밸런스 조절 장치임 키라로서의 라이토에게 득과 실 양쪽 다 뚜렷함ㅋㅋㅋㅋ 그러니까 라이토는 더더욱 미사에게 끌림을 느끼기 힘들다
미사랑 있으면 당연히 심장이 두근거리겠지... 근데 그게 끌림 때문이 아니고 분노와 불안 때문인

키라로서의 그 단점이 상황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이야기의 진행에 있어서 필수적인 장치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라이토는 처음부터 패배가 확정된 길을 걷는 주인공일까
그리고 캐릭터는 너무 완벽하기만 하면 따분하고 생명력이 약해서 장기적인 등장을 고려하면 사소한 결점이라도 있어야함

코시가야 알파즈 응원봉은 어떻게 봐도 파처럼 생겼고 공식도 파라고 부르는데 응원봉 디자인을 그렇게 한 이유도 유명하지 않은 지역특산물의 홍보를 위해서라고
팀컬러는 버건디인데 응원봉은 초록흰색 파라서 기묘하고 웃기지만 아무튼 파 홍보는 성공함ㅋㅋㅋㅋ
spojoba.com/articles/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