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리면 집으로 처들어와서 쿨쿨따하고 있는 나에게 찬물을 끼얹는

그냥 시간 좀 흘러서 그런 로봇을 사는게 더 현명할지도

+

속사정도 털어놓지 않고 진지한 얘기도 하지않지만 그렇다고 장난만 치는 가벼운 사이도 아닌
그런 애매모호함에서 오히려 안정감을 느끼는 관계

서로가 서로의 거실 소파같은 존재임
100% 신뢰하진 않지만 그저 무의식적으로 함께한다

ㅋㅋㅋㅋㅋㅋ ㅜㅜ 괜찮아요 그래도 빨리 찾았으니 오케이입니다

아니요 ㅜㅜ 그래도 감사합니다

다른 시스템은 저도 광고로 스치듯 본거라 알지못함...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