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름있는 고등학교에서 공부로 전교 열손가락안에 든다는 애가 '사정이 어떻든 돈을 빌려가고 안 갚은건 분명한 잘못이고 걔만 아니었으면 이럴 일도 없었다'따위의 말을 하는거 보고 진짜 공교육은 망했다 싶었음.

애들이 뭔 돈이 있어서 쩐주가 되냐고 하는데 이게 진짜 온라인의 무서움이죠...저 성격 좋고 인망있고 공부잘하는 애가 게임에서 만난, 커뮤니티에서 만난 '착하고 템 잘주는 형이 주는 포인트랑 쿠폰'을 반에 쫙쫙 뿌려줍니다...아인하사드 뿌리는 거에요. 곧 모자란 때가 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