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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시박꺼 살만하면 존나 성가신 문제를 던져줌. 이런문제는 어떻게 풀어야함7?아오 씨발
August 17, 2025 at 11:05 AM
행복의 비결은 딱 두가지, 성장과 감사라고 한다. 성장전문가 애인과 감사전문가 내가 만났다. 안 행복할리 없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미래가 너무 좋아서 오늘 눈이 일찍 떠졌다. 오늘도 좀 멋진 하루를 살아보자고 서로 출근 전 까지 다독이다가 서로를 보냈다.
September 19, 2023 at 6:18 AM
애인은 함께 일 때 가장 나다울 수 있는 사람인 것 같다.
September 17, 2023 at 2:45 AM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단상. 자기혐오는 사실 자기를 너무 사랑하고 자기우월감을 느끼기 때문에 생긴다. 자신의 취약성을 인정하지 않아서 생긴다. 취약성은 그저 인간이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사랑하면 두려워지는 것 처럼. 그 취약성을 내게 솔직히 개방해줘서 감사하다.수치심이 듦에도 불구하고 드러내줘서 감사하다.내가 속마음을 들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준거니까. 이상적인 가짜의 내 모습을 놓아주고. 취약성을 당당하기 여길 때까지. 취약성을 극복할때 까지.
September 8, 2023 at 10:55 PM
상대방의 방어기제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해라. 라는 말을 떠올린다.자기미움이 있는 내 연인. 나는 그걸 감당할수 있어 내 사랑아. 그러니 내가 떠날 걱정말고 같이 헤쳐나가보자. 그나저나 누구야? 내 연인을 자기혐오에 빠지게한 사람이. 원가족!?! 하 화난다.
September 8, 2023 at 2:21 PM
이상하게 너와의 관계는 죄책감이 없어. 그 모든 관계에서 나는 숨겨야 한다거나 죄책감 같은걸 느꼈는데
햇살 같은 너와는 나쁜 일을 한다는 죄책감이 전혀 느껴지지가 않는단다
August 18, 2023 at 9:20 AM
이곳도 저곳도 더이상 도망갈 곳이 없다고 느껴질때 책을 찾는다.
August 9, 2023 at 1:13 PM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느끼는 건 무기력함. 역시 삶은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란걸 배운다. 그래서 즐거울때 한껏 좋아하고, 일희일비하며 이 얕은 우울도 곧 지나갈거란걸 머리로 되뇌인다. 애인이 많이 아프지않길. 이더위에 더이상 누군가 죽지않길. 사건이 해프닝처럼 지나가길. 다음 출구를 얼른 찾아야겠다.
August 6, 2023 at 11:42 AM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이라는 생각으로 이 행복을 기록해두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너 살다가 이렇게 모든게 완벽하다 싶은 날도 있었다? 그러니 아쉽지않아. 오늘이 마지막이었어도 괜찮아 이런 생각.
July 28, 2023 at 12:31 PM
좋은걸 좋다고 말해도 된다면, 나는 지금 나의 삶이, 현재가 너무너무 좋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과 따스한 가족과 젠틀한 동료들과 선배, 일가족돈사랑 어느 하나 모난곳 없이 제자리에 딱딱 맞는 내 삶이 요즘이 기적같다.
July 28, 2023 at 12:29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