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 '게일의 야망은 그를 파멸로 이끌었습니다...'가 눈에 띄네. 몰 랐 어.

아니 근데 내가 게일 최애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 게일 주문 쓰는 폼이 진짜 대마법사 폼인 게, 마법 쓸 때 흔들림이 전혀 없음. 타브 것만 봐도 엄청 흔들리는데. 게일은 하체의 흔들림이 없고 군더더기없이 깔끔함. 이건 그냥 위저드가 아니다. 찐대마법사야.

그러니 게일의 초기 주문책 상태도 좋지 않고, 전혀 대마법사 같지 않은데, 타비온이 별다른 의심없이 믿어준 거겠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도 '도'하나만 쳤는데도 범상치 않은 피아니스트라는 걸 다들 안다잖음.

구사하는 주문레벨은 낮지만 견습위저드가 아니라는 거 단박에 알았을듯.

♥

타브 게일 윌👍

게일: 스웨터파티라고 했잖아

그런데 사실 이 게일이... 오리진 게일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유일하게 타브가 없는 세계의 게일.

그대는 어떻게 살 것인가.

타비온 나이 39세 쯤, 같은 마법을 사용했다가 갑자기 차원의 문이 비틀려서 엉뚱한 시간에 불시착해버리고 탑에 칩거하고 있는 게일과 재회하게 된 게 저희집 칩거게일 서사

타라를 제외하고 어느 누구도 들어올 수 없는 탑에 웬 위저드가 갑자기 나타나니까 게일이 살기 띄우고 곧장 분해마법 시전하는데, 그게 무슨 마법인지 단번에 읽은 타비온이 wow, take it easy;💦 하면서 캄다운 제스쳐 취하니까 타비온 목소리 듣고 동공지진나는 게일이 서사의 시작임.

잠수이별(?)해놓고 뻔뻔스럽게 나타났지만 다시보니 기쁘다. ⬅️ 이런 마음.

안*재가 딸한테 두쫀쿠 만들어주는 영상 보고 이마 짚음 ㅋㅋ

🔮:이게 훨씬 맛있고 더 좋은 거야.
👱‍♀️:🥺

ㅋㅋ 원래 혼자쓰던 계정이었어서 아무말 막했는데 이주해오시는분이 많아서 쿠션 깔고 있어요
자?주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