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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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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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이 늦은 김에 저녁을 사먹고 평소보다 한 시간쯤 늦게 전철을 탔다. 지옥철 시간을 피한 덕분에 쾌적하게 이동했다. 소화시킬 겸 한 정거장 앞에 내려 산책하듯 퇴근했다. 해가 길어졌지만 초여름 저녁 공기는 아직 선선해서 걷기 딱 좋았다.
June 5, 2025 at 11:58 AM
어제 점심을 일찍 먹고 남는 시간에 직장 뒷산을 한바퀴 돌았다. 근처 공원이 없어서 점심마다 회색 도시를 헤매다 초록초록한 산 속을 거니니 상쾌하더라.
May 3, 2025 at 4:51 AM
동네 소식지에 근처 벚꽃길 안내된 걸 보고 점심시간에 산책삼아 가보았다. 비 오기 전에 제대로 꽃구경 했네.
April 8, 2025 at 10:37 AM
밤벚꽃을 보려고 한 정거장 앞에서 내려서 뚝방길을 걸어왔다. 만개한 나무, 아직 꽃봉오리만 맺힌 나무, 꽃이 지고 이파리까지 올라온 나무 등등 개화 상태가 다양했다.
April 7, 2025 at 11:23 AM
탄핵정식. 바로 귀가하긴 아쉬워서 동네 꼬치집 처음으로 들렀다. 뜨끈한 잔술에 몸도 마음도 풀림.
April 4, 2025 at 11:08 AM
서울에서 패딩입고 내려왔는데 여름 날씨를 만났다.
March 23, 2025 at 5:24 AM
기분이 쳐질 땐 잘 먹자.
March 19, 2025 at 11:16 AM
아직 푸른 기가 남은 나뭇잎 위로 눈이 쌓인 모양이 참으로 이질적이었다.
November 27, 2024 at 1:5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