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자 감녕

정말 간단한 거였는데 살아있기를 원하면서 이 목숨 전부를 바치는 사랑을 하면 되는 일이므로... 레알 뭐 더 할필요도없고 걍 나를 소중히 하면 됨 그들이 바라는 목숨을 다한 충정이야말로 내게는 가장 쉬운 일이라서 솔직히 오르페도 네놈은 어려운건 다해놓고 쉬운걸못하는구나 하고 황당... 할듯 머쓱푸피 되

저의경우 자기혐오가 레전드라 내가 바칠 수 있는 제일의 가치는 목숨뿐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아니 죽는게 충성이아니라고요...? 햇는데 시리우스가 박박 비벼빨아서 삶의가치를 얻엇으므로 대충 뭘원하는지 알게됨

죽으랜다고 죽으라는 것도 싫어하고 불복하고 안 죽는다 하는 것도 싫어하는 타입 < 진심 어쩌란거야? 라고 생각햇는데, 그러니까 죽으랬다고 죽어버리는 것, 은 정말로 충성하는 게 아니라 그저 목숨을 바칠 곳이 필요했던 거니까 싫어한 거고 안죽는놈은 충성 안 하니까 싫어했던거임...

굿굿
미국아이피는 않해봐서 잘몰르겟지만 디스커버리쪽에 일본분들이 송아지처럼 울고계심

후미시로는 오르페브르를 사랑하고 그를 왕으로 따르기때문에 최후의 순간까지도 오르페의 수족으로 존재할거임 백성은 왕 없이도 존재할 수 있지만 왕은 백성 없이 존재할 수 없으니까... 마지막까지 백성을 수하에 두고 있다면 그것이 왕이다, 그러므로 아마시로는 결코 왕을 떠나지 않는다...

의존과 왕이 무슨상관이냐: 왕이 자기손으로 물떠먹고 밥해먹으면 그게 왕입니까
군림하기 위해 태어났다는건 역으로 수족이 되어 줄 이가 없으면 움직일 수 없다. 는 소리나 마찬가지인거임 그럼 수족을 달아주면 움직일수는 있겠지만, 그럼 그 시점에서 진정한 왕의 재능을 가진 자는 될수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