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장춘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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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춘몽
@twink1esummer.bsky.social
청춘의 계절, 여름을 정말 좋아한다.
(길게, 아주 길게 고민했다. 혹시 하나코도 미남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은 건가? ·······흐음?) 그럼 어떤 평···가를···? (시선을 네게 돌렸을 때, 가까이 다가온 행동에 놀라 주춤거렸다. 귓가에 들려오는 너의 목소리, 어쩐지 말도 그렇고 기분도 이상해.) ········관, 심? 관심이라면····?
January 5, 2025 at 9:25 AM
(미간 찌풀. ···········하아. 길게 한숨을 내쉬었고 이내 다시 미소를 지었다. 나쁜 쪽으로 상황이 흘러간 건 아닌 것 같지? 다행이야.) 정말··· 아니라면 됐어. 어떻게 보이는지 궁금하다고? (위 아래로 훑고. 3초의 정적·····) 음, 외모 평가를 원했던 거야?
January 5, 2025 at 8:59 AM
으, 응··· (그렇구나. 안타까운 스토리라는 건 알겠지만 ··· 잘 떠올려보지 않을래? 정말 늦은 게 어느 쪽인지.) 그, 그럼 내가 곁에 있어줄게. 그동안 가장 하고 싶었던 거라도 있어?
January 5, 2025 at 8:48 AM
읏. ···응? (제 볼을 꾹 누른 너를 가만 응시했다. 어라···, 상처를 받은 건가?) 그··· 건,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잖아? 하, 하나코가 내 타입에 맞지 않을 뿐이야. 응, 맞아! 그럴 뿐이야. (놀라 손을 허우적거리며 이런 저런 변명을 쏟아냈다. 혹여나 상처를 받으면··· 상처를 주려는 건 아니었으니까.)
January 5, 2025 at 8:46 AM
(널 만난 반가움에 밝게 웃음을 흘리며 손을 흔든다.) 당연하지. 식사를 거르는 것은 자신의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 잊지 않고 챙기고 있······ 그럴리가? 내 앞에 잘생긴 미남이 있다면 모를까! (두 손 꼬옥··· 베시시.)
January 5, 2025 at 8:29 AM
응, 여기 있어. 무슨 일이야?
January 5, 2025 at 8:11 AM
그, 그래? (··············으음—. 많은 건 아니지만··· 당연히 미나모토 선배가 더 더 멋있고···.) 응, 하나코도 멋있지! (아주 조오금?)
December 3, 2024 at 5:49 AM
으, 으응. 그렇지~ (없다고 말할 걸. 그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으나 굳이 입 밖으로 꺼내진 않았다. 기뻐하니까, 그걸로 됐으니까.) 그래? 으음, 만약에 내가 없다고 했으면?
December 3, 2024 at 4:45 AM
(멋지다? 멋짐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다시 떠올려보았다. ··· 위험에 처한 나를 항상, 언제나 구해주던 하나코지만······ 눈 데록 굴리다 빠르게 두어번 끔뻑였다. 위 아래로 훑고, 음― 고민하고.) ··· 어, 없지는 않지···? (시선을 피했다.)
December 3, 2024 at 3:04 AM
(흐린 눈으로 가만 응시했다.) 멋진?
December 1, 2024 at 3:35 PM
(거짓말쟁이. 라는 듯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코우가 본다고? 흐음, 코우는 그런 애가 아니야. 내가 볼 때는 하나코가··· 하나코 밖에 없어!
December 1, 2024 at 3:27 PM
여전하다고? ·····음. 잘생긴 외모에 끌리는 건 사람의 본능인걸? (미나모토 선배의 미소를 떠올리며 웃음을 흘리고.) 어쩔 수 없잖아~ 하나코도 이상한 자, 잡지···도 보면서?
December 1, 2024 at 3:18 PM
흥··· (잔뜩 토라진 얼굴로 마지못해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또 놀릴 거란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다 알면서 놀려대고. 됐어, 작고 아담한 키의 무 다리 미소녀 히로인을 좋아해주는 왕자님을 꼭 만나고 말 테니까! ··· 미나모토 선배가 왕자님이면 어쩌지? 난 몰라~! (황홀한 표정을 짓다 붉게 달아오른 얼굴. 부끄러움에 팔을 마구 휘젓는다.)
December 1, 2024 at 3:02 PM
(···!!) (삼 초간 정적········ 흥! 고개를 돌려 허리춤에 손을 얹었다.) 그건, 그··· 그건, 똑같이 상처는 받지만 무 다리는 사실이라는 의미지?! (울컥, 순간적으로 강하게 쏘아붙였다. 눈물이 나올 것 같았지만 이런 일로 울기는 싫어져 볼 한 가득 부풀리고.)
December 1, 2024 at 2:52 PM
············조, 조금···. (입 삐죽 내밀고 가만 응시했다. 누가봐도 토라진 표정! 감정기복이 심할 이 새벽에 무 다리라니!) 흐, 흥! 내가 하나코한테 변태 유령이라고 말해도 좋아?
December 1, 2024 at 2:44 PM
웃···· (고개가 돌아가자 놀라 눈 끔뻑이며 시선 닿았다. 대략 삼 초 정도. 다시 시선을 피했다.) 삐, 삐졌다니···?
December 1, 2024 at 2:36 PM
(걸음을 네게로 옮기며 손을 흔들었다. 미안함과 부끄러움이 몰려와 눈은 이리저리 굴렸다.) 너, 너무 늦게 눈치채버렸네. 미안해. (다시 시선을 맞추고.) 린넨? 후후, 귀여운 찹쌀떡 요정님이 생각이 나네. 라임이구나? 응, 잘 부탁해! (옅게 웃음을 흘렸다. 또 다른 귀여운 소녀와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이 기뻤으니까.)
November 30, 2024 at 5:52 PM
자, 작은··· (충격에 말을 잇지 못한 채로 가만 네 모습을 응시했다.) 너무해, 하나코 정말 짓궂어! (팔짱을 낀 채로 고개를 홱! 볼도 조금 부풀렸다. 화가 난 것도 있었다, 그렇지만··· 속상한 마음이 조금 큰 모양이다.)
November 30, 2024 at 5:47 PM
키? 키는··· 작고 아담한 미소녀의 키로 충분한걸. (시무룩한 표정으로 입을 삐쭉 내밀었다. 그리고··· 「발목이 얇아진다면 모를까」 라고 중얼거리고.)
November 30, 2024 at 5:38 PM
핫. (···········너무 늦게 눈치 챘다!) 에, 에헴! 안, 안녕! 만나서 반가워. ···어떻게 부, 불러야 할지 잘 모르겠네. 원하는 호칭이라도 있어?
November 30, 2024 at 5:36 PM
(!) (서, 선배·····) 네, 네?! 아, 네에··· 해야할 일들이 조금 있어서 바삐 움직였던 것 빼곤 전부 괜찮았어요. 공기가 많이 차네요, 조금 따듯하게 입고 다닐 필요가 있겠어요! 그러니까··· 미나모토 선배도 가,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October 25, 2024 at 10:4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