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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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백호/流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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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내용 정리하기
-5월 탱백온 낼 신간
-예상 페이지: 40
January 13, 2025 at 2:50 PM
2편 제목은 쓰다만 편지
끝내 강백호 서태웅에게 편지 전달 못함
3편 첫 편지
강백호 내용 재정리하여 첫 편지를 재작성함
4편 첫사랑
강백호가 서태웅에게 편지를 건넴
서태웅 자신의 마음이 강백호와 같음을 깨달음
->둘 이어짐
January 13, 2025 at 2:48 PM
서태웅이 던진 책을 얼굴에 맞은 강백호가 살짝 신음을 내며 멱살을 잡아 올렸다가, 서태웅의 말에 놓았다.
뭐, 뭐?
그러니까 자신의 뻘짓이었음. 이런 상황에 어떻게 서태웅한테 편지를 어떻게 전해주겠음?
서태웅은 강백호가 제 멱살을 잡았던 부분을 털어냄. 그리고 평상시 그들 모습으로 돌아옴.
January 11, 2025 at 5:39 PM
서태웅은 강백호가 말한 편지 단어에,
아니 내용을 뜯어 보기라도 했음 덜 억울하겠지 자기에게 성질 부리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아
제 필기체가 담겨진 재활서적을 강백호의 얼굴에 던짐.
편지 내용 본 적도 없어. 성질 부리지 마, 멍청이.
January 11, 2025 at 5:38 PM
편지... 봤을 거 아냐!
강백호의 붉어진 얼굴, 평소 보다 좀 더 높게 올라간 톤, 흘러내리고 있는 모습에 서태웅은 당황했음.
자신도 모르게 허둥지둥 거리다가 자신의 옷 소매로 강백호의 눈물을 닦아주는데 강백호는 서태웅의 손을 내치며 소리침.
그만해, 여우!!!
January 11, 2025 at 5:38 PM
멍청이, 날 봐.
서태웅은 강백호가 말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았음. 그럼 그런 모습을 보이지 말던가. 신경 쓰게 하고 있잖아.
자신을 바라보게 턱 아래를 잡아 올렸으나, 강백호가 시선을 돌렸다. 자기와 마주하려고 하지 않자 한숨을 쉬었음.
어제부터 도대체 왜 그러는 건데?
January 11, 2025 at 5:38 PM
풀 죽은 표정, 목소리가 뻔히 드러나는데 멍청이는 괜찮다고 한다. 서태웅은 강백호의 이런 모습에 심기가 불편해짐. 너, 나 따라 미국 온다며. 그럼 농구만 생각해.
강백호는 서태웅이 자신을 계속 바라보고 있다는 시선을 느끼고 있었지만 마주할 자신이 없어졌음.

.....진짜 없어. 신경 꺼.
January 11, 2025 at 5:38 PM
많았으나, 지금 이걸 말한다고 해서 서태웅과 거리가 좁혀지는 거도 아니고 더 멀어지겠지. 그 럼 복귀 했을 때 팀 농구에 피해를 끼치는 거잖아.

......없어.
강백호는 대답을 하는 이 순간에 목이 고통스러웠다. 무언가가 기도에 턱 막히는 기분였음.
January 11, 2025 at 5:37 PM
그 말이 자신의 편지에 대한 답장인 거 같아서.
그..., 그렇지.
거절 당할 걸 알고 있었지만 와닿으니까 서로워졌음. 서태웅은 고개를 숙이고 있는 강백호를 보며, 애가 왜 이러지? 멍청이, 무슨 일 있냐?
무슨 일 있냐고? 너 그걸 봐놓고 나에게 하는 말인 거냐. 강백호는 속으로 하고싶은 말들이
January 11, 2025 at 5:37 PM
깨워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서태웅이 잠에서 깨어나, 입을 벌려 하품을 하며 강백호가 깬 것을 확인 했음. 허리를 숙여 전달해주려는 물품을 꺼내려는데 아까 전의 편지가 생각나 입을 열음.
멍청이, 너 지금 이럴 때가 아니잖아.
강백호는 서태웅의 말에 생각했던 것들이 날아갔음.
January 11, 2025 at 5:37 PM
편지를 찾아 다니려고 몸을 일으켜 슬리퍼로 갈아신으려고 했는데 그럴 필요 없이 바로 편지를 찾아냄.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편지는 서태웅의 가방 위에 놓여져 있는 것을 봄. 그걸 보자마자 강백호는 덜컥 겁을 먹었음. 서태웅이 벌써 이 편지 내용을 본 건가. 어떻게 해야하지?
January 11, 2025 at 5:36 PM
오후가 되어서야 잠에서 깨어난 백호는 자신이 언제 누웠지? 주변을 살펴보는데 서태웅이 팔짱을 낀채로 고개를 숙이며 졸고 있는 모습이 보였음. 잠들기 전에 서태웅에게 편지를 건네며 할말을 정리 했던 걸 다시 머릿 속으로 정리 해보려고 했는데 편지가 보이지 않아 당황함. 편지가 어디갔지?
January 11, 2025 at 5:36 PM
보호자용 간이의자를 끌어내어 앉은 다음, 팔짱을 낀채 강백호를 노려다 보며 속으로

멍청이, 멍청이, 멍청이!!! 나 따라 미국 가겠다는 놈이 딴청을 부려?

서태웅은 강백호가 친화력이 높아도 너무 높아서 그의 주변에는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신경이 쓰였음.
January 11, 2025 at 5:36 PM
편지봉투에 사람의 이름이 적혀져 있지 않았고, 강백호가 누군가에게 쓴 건지, 아님 받은 건지 알 수가 없었으나 재활에 집중하고, 자기와 농구를 해야하는 녀석을 딴청을 부리게 둘 수는 없었음.
January 11, 2025 at 5:36 PM
서태웅은 빠른 걸음으로 직진해 배코 앞에 섰음. 자신이 챙겨두었던 짐을 바닥에 내려놓으며, 혼잣말을 중얼거림.
등 안 좋은 녀석이 이런 꼴로 잠을 자고 있냐.
백호에게 들리지 않겠지만, 그를 뒤로 조심스럽게 눕히고 탁상을 아래로 내리려는데, 놓여져 있는 편지를 보고 기분이 나빠졌음.
January 11, 2025 at 5:35 PM
우리의 끝은 어떤 방향일까. 되도록 네가 나를 경멸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강백호는 서태웅과 보냈던 시간들을 떠올리다가 피곤함이 몰려와 잠이 들었음. 서태웅은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엄마가 건네주었던 도시락도 챙겨서 병원에 도착해 병실에 들어왔는데 그대로 탁상에 잠자고 있는 백호를 보았고,
January 11, 2025 at 5:35 PM
뒤늦은 새벽이 되어서야 백호는 편지를 다썼음. 이 자식이 뭐라고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는지 스스로가 이해 되지 않았지만 여태 경험해본 바로는 정리 할 수 있을 때 빨리 정리 하고 끝내야한다는 게 좋은 거라는 걸 알고 있얼음. 어떠한 관계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거니까.
January 11, 2025 at 5:35 PM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탱백. 태웅이는 내일 백호에게 전달해주기 위한 마이클 조던 브로마이드와 자신의 필기가 적혀져 있는 재활도서, 북산 농구부원들의 편지, 기타등등 정리 하고 있었고 백호는 열시미 자기 머리를 헝클이며 서태웅에게 하고싶었던 말을 정리해 써내려갔음.
January 11, 2025 at 5:34 PM
한번 뿐인 부상이지만, 백호가 퇴원을 하고나서 재활운동을 하고, 다시 북산에 돌아와 농구를 하게 된다해도 강백호의 부상이 다시는 안일어난다는 완전한 보장이 없기에 서태웅은 그걸 대비하기 위해 꼼꼼히 살피며 메모를 남겼음.
January 11, 2025 at 5:34 PM
내일 다시 가려고요. 멍청이가 피곤했나봐요. 이 말에 그건 쫓아낸 게 아니잖니. 태웅이의 말에 정정해주고, 내일 다시 갈 생각이라면 도시락을 챙겨줄테니 백호와 시간을 좀 더 보내고 오라고 말해줌. 서태웅은 어머니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제 방에 들어가, 책상 위에 앉아 재활서적을 펼쳤음.
January 11, 2025 at 5:34 PM
다시 되돌아가서 건네주려고 방향을 틀다가 창문가에 보이던 빨강 머리가 보이지 않자, 서태웅은 다시 강백호가 자러 갔나보다 짐작하고
다시 집 가는 방향으로 돌려 이어폰을 끼고 자전거를 타며 달렸음. 집에 들어오자, 태웅이의 엄마가 일찍 왔다고 반기자, 멍청이가 쫓아냈어요. 말에 당황하심.
January 11, 2025 at 5:34 PM
편지 그동안 써본 경험이 있으니 술술 풀릴 줄 알았는데, 이런 말을 내가 해도 되는 건지. 머리가 아파와 머리를 탁상 위에 박아버림.
이 몸이 어쩌다가 망할 여우 놈을 좋아하게 돼서!
백호가 얼른 돌아가라는 말에 병원 밖으로 나섰던 태웅이는 고개를 들어 창문가를 바라봤음. 백호의 빨강 머리가 한눈에 띄었고, 그의 뒷모습을 보고 있던 서태웅은 멍청이가 또 무슨 멍청한 짓을 하려는지 한숨이 절로 나오다가 종이봉투에 담겨진
오늘 전달해주려고 했던 브로마이드를 잊고 있었음.
January 11, 2025 at 5:3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