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덕파닥
tnfusrhdiddl.bsky.social
퍼덕파닥
@tnfusrhdiddl.bsky.social
오밤네 세계관 탐라됨.
섹계 제발 꺼져
한거니까 다만 그게 서로를 죽이는 선택으로까지만 안 가길 바란건데 어쩔 수 없다는걸 알아. 이젠 진짜 그런 생각안해.
.......다정하기만 해선......아무것도 할 수 없어...

하지만 내가 뭔 말빨이 좋아서 정치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엄청난 천재가 아니라서 모두를 병에서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모두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뭘까 하다가

역시....새벽의 의지를 계속 이어받는거라는거야..
November 18, 2025 at 8:16 AM
내 죽음은 별로 두렵지 않아.
사실 제일 두려운건 남겨진 사람들이지. 부재의 공허감
그 공백에서 오는 기쁨과 행복, 추억들이 존재하는 만큼 불안과 슬픔과 절망 또한 커서 너무 견디기 힘들었어.
(프리오도 안다며 고개를 끄덕이겠지)

그 고통을 알기에 사람들을 죽이고 싶지 않았어. 남겨진 이들을 두고 정말로 이 선택을 하는거야? 까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프리오 표정 진짠가??? 라는 표정으로 ㅋㅋ

케피는 아..알아. 거기까지 생각하는 내가 너무 바보같은거. 신도 아닌데 어떻게 하겠어. 솔직히 거기까지 갔으면 본인도 각오한 결정을
November 18, 2025 at 8:16 AM
케피를 단어로만 표현해보자
자유. 순수한. 영웅
중간자. 모험. 성실함
수호자. 더위. 둔함
힐러. 생물
November 18, 2025 at 6:08 AM
스펜이 한 대사가 진짜 프리오랑 케피 서사가 맞물린단 말야 아이고 아이고
November 17, 2025 at 4:23 PM
당연히.....남의 목숨을 탈취하고 살아남는건....안되니까...
단편적으로 보면 그저 양육강식이지만 내가 약자로서 그들의 양식이 되고 싶지 않은건 당연한거잖아.

그럼 반대로 케피가 영원인으로서 살 수 있다면요?
그것도 아니라고 했을 것 같다. 나는 결국....미래가 앞으로 나아갈 사람들과 생명들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그걸 알려준게 이번 모험이었다고 했을 것 같음
November 13, 2025 at 11:55 AM
케피는 뜨악~하고 프리오는 농담이라고 하겠지...
하지만 케피는 사실 이런 곳이 있었으면 정말 좋았겠다 라는 말을 했을 것 같음. 나는 죽은 사람들에게 꽤나 많은 죄책감을 안고 있었고 그들을 다시 만나고 싶어서 별바다에 들어갔을 때 어떻게든 만나보고 싶어서 최대한 둘러봤지만...만나볼 수 없었다고.
완전 감점이었어. 모두가 죽을수도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내 개인적인 감정을 가지고 임했다는게....
자긴 아직 멀었다고 했을 것 같다.

그럼 프리오는 여길 왜 파괴했냐고 했겠지?
November 13, 2025 at 11:30 AM
그 지역의 대빵이나 중간대감님에게 먼저 허락을 구해서 힘을 빌려달라고 하거나 하는게 케피가 하는 일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함.
그게 안되면 주변 정령들에게 plz...

아...그래서 케피가 허공에다가 뭔가 알 수 없는 소리로 대화하는 하는걸 동료들은 많이 봤을 것 같다. 전장에서 안정적이고 큰 힐량을 주입하기 위한 예초작업....이지 않을까...
November 13, 2025 at 6:20 AM
정령술은 여차하면 불안정하다 라는 뭐시기를 오밤과 대화했다
그래서 떠오른게 괜히 계약관계가 있는게 아닌듯..워록...이런거...

여지껏 계약관계를 맺지 않았지만 빛전들이 없었으면 세계 멸망될 뻔한게 몇 번인지 알수 없을텐데...
그리고 정령들의 네트워크 망이 우찌 깔려있는진 전혀 모르겠지만 그 지역의 대빵들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

Anyway빛전이 지나간 자리는 결국 뭐가 큰 종식은 나니가 정령들이 굿 이제 좀 조용해지는 것 같군. Or아...이제 좀 재미보려고 했는데 아~~ 하는 정령들도 있을 것 같고
November 13, 2025 at 6:20 AM
근데 치유술은 누구한테 시행착오를 겪어야함....?????????
주술은 뭐 암대나 날리면 되는데 치유는 말 그대로 생명한테 해야하는거잖아. 그리고 경과를 봐야하는거잖아.

(침묵)

근데 이건 뭐.....에스미 얀씨와 충분한 상의를 거쳤을 것 같음.
이번에 이런 술을 고안했는데 마스터가 보기엔 어떤것 같슨..? 내가 고대정령들의 언어를 듣긴 하더라도 님이 더 오래 산 전적이 있잖아. 조언 plz. 하면서....
그게 칠흑 효월 황금 이런식으로....점차 매끄럽고 강하고 효율적이고 지속적이고 단단하게 다듬어가질 것 같고
November 12, 2025 at 5:51 PM
그리고 이 곳이 죽은 사람들이 살았던 곳이야.
에테르만 있다면 이 곳에서 영원히 살아갈 수 있는 곳.
프)그래서 그때 툴라이욜라가 공격당한거였던거죠? 그 에테르.
켚)응. 그래서 없앴어. 결국 알렉산드리아 사람들도 자신들과 주변 사람들의 죽음을 받아들여야할거야.
프)받아들일거에요. 방송 들었어요. 위로가 되더군요. 아시다싶이 저도 남편과 제 아이와 부모를 잃었으니깐요.
켚)너도 이런 곳...원하지 않아?
프)이미 전 받아들인지 오래에요. 하지만 만일 케피가 죽는다면 이곳을 작동시킬 방법을 찾을지도 모르겠네요
November 12, 2025 at 4:40 PM
지만 루렌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두 자매는 파국이 됐을겨...

루렌이 자유와 사랑과 평등을 이야기 하는데 결국 옴리카미아가 무기를 먼저 내려놓는 아이러니가 개꿀맛

근데 옴씨는 그런걸로 또 깊게 생각하는 인물은 아니지. 아니 뭐~ 조종해도 재밌을것 같고 아니어도 뇌 빨아먹으면서 마인드플레이어 능력 실험하는 것도 존잼일것 같고~ 뭐든 미련이 없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진심인건 그냥 루렌을 사랑하는건 진심이야~ 근데 행동들과 결과가 다 살육과 폭발과......뭐시기 저시기가 되버려서 그래.....
이것땜에 루렌이랑 오해가...
November 7, 2025 at 4:58 PM
아....리빙 메모리 노래 들으면서 써야는데......이입해라 이입해라
November 7, 2025 at 9:46 AM
이라서 뇌에서 석둑 된듯.
이걸 부담스럽다고 받아들였었어..
그게 케피한테도 좀 반영이 된 것 같고...

지금은 아..이런 미친.....줴엔장....이 된 것이다. 민필이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이렇게 강력하게 어필한건지 깨닫게 되어버린것이야

그때당시만해도 약간
예? 제가요? 왜요? 당연히 1:6이나 1:24 다굴치면 누구든 죽지 않을깝쇼!!?? 것도 주인공 버프면?? 이런식으로 파판을 해왔다보니(홍련까지)
이입을 못했었다
November 7, 2025 at 9:34 AM
씹타쿠 같은 걸 풀고 싶은데
뒤에서 뭔가 자꾸 인기척이................

착각이겠지
November 7, 2025 at 9:2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