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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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흔
@tkgmslt.bsky.social
좋아하는 걸 마음껏 좋아하기 언젠가 흔적이 될지라도
좋은 솜씨가 아니었음에도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January 14, 2026 at 1:59 PM
그리고 이렇게 완성되는 계략(?)재벌공 아카시와 순진(?)노력(?)수 쿠로코의 이야기
August 1, 2025 at 1:55 PM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흘러서 쿠로코가 전혀 상처받지 않을 때쯤 되면 아카시가 한도 없는 카드가 꽤 도움이 되지 않냐고 역시 그런 카드 한 장씩은 들고 다녀야 하지 않겠냐고 장난으로 꼬시면 좋겠다
쿠로코가 장난으로도 그런 말은 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 당시 돈을 생각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어서 편했던 건 사실이라 부정하진 못 할 듯
그리고 쿠로코 성격이라면 아카시가 갚지 않아도 된다고 해도 갚으려고 노력할 것 같다 아카시는 그걸 빌미로 죽을 때까지 평생 자기 옆에 있게 만드려고 하는데 쿠로코가 가만히 있지 않는 그런 이야기
August 1, 2025 at 1:55 PM
어느 날 너무너무 급한 일이 있어서 쿠로코가 연락도 못 하고 큰 금액을 써버리는데 아카시는 결제 문자 받자마자 상황 파악해서 쿠로코가 문제 없이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손을 써줄 것 같다 묘하게 일이 수월하게 처리돼서 아카시가 이미 알고 있다는 걸 쿠로코도 깨달을 것 같다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시간이 나면 바로 아카시한테 설명할 것 같은데 서로 일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알면서 처음 말하고 처음 듣는다는 듯이 대화할 것 같다
August 1, 2025 at 1:55 PM
보통 재벌의 상징인 블랙카드를 주면서 한도가 없으니 마음껏 쓰라고 할 텐데 쿠로코가 그 정도로 쓰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아서 블랙카드 말고 다른 카드로 줄 것 같다 100엔처럼 하찮은 금액도 결제할 수 있는 그런 카드로
그리고 결제 문자를 받을 때마다 꽤 즐거워할 것 같다 오늘은 어디서 뭘 먹고 다녔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마지바 결제 금액만 주구장창 오는 기간이면 손수 밥 먹이러 출동할 듯
August 1, 2025 at 1:55 PM
그런데 쿠로코가 아무 말 없이 잘 입고 그 뒤로는 꼬박꼬박 입어서 커플 잠옷이 계속 늘어날 것 같음
쿠로코는 준비해뒀으니까 입어야겠죠 같은 느낌인데 아카시는 이것도 잘 어울리니까 저것도 입혀봐야지 같은 느낌일 것 같음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이 똑같은 옷을 입고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할 것 같음 그게 커플 잠옷의 힘이니 빨리 입어줘라
May 13, 2025 at 2:33 PM
아카시는 잠옷이라고 해도 왠지 격식 있는 걸로 입을 것 같은데 쿠로코는 잠옷이라기 보다는 체육복을 입을 것 같음
커플 잠옷도 아카시가 준비했을 것 같음 씻고 나오니 늘 입던 체육복은 없고 처음 보는 잠옷만 있어서 이게 뭔가 싶은데 아카시가 똑같은 거 입고 나와서 그거 입으라고 해서 입는 쿠로코
역시나 사이즈는 딱 맞고 부드러운 잠옷은 너무 편한데 평소에 이런 거 입고 싶었던 걸까 고민하는 쿠로코와 그저 커플 잠옷이라는 걸 들었기에 해보고 싶었을 뿐인 아카시
May 13, 2025 at 2:33 PM
인형이 사달라고 한 적 없음=필요하다고 생각한 적 없어서 말 안 함
하지만 거짓말을 한 건 아니니 양심이 찔리진 않고 다음엔 어떤 핑계를 댈까 그런 고민만 함 당연함 쿠로코 한정 같이 있을 수만 있다면 불쌍하게 보여도 상관없음
May 13, 2025 at 12:29 PM
그렇게 있다가 어느새 쿠로코가 깨서 비몽자몽해서 잘 다녀왔냐고 물으면 행복하게 웃으면서 다녀왔다고 하는 아카시

"그래요...어서 자요....Zzzz"
"응. 얼른 자야지."

서둘러 옷 갈아입고 씻고 오니까 그새 쿠로코는 꾸물꾸물 올라가서 원래 자는 자리로 돌아가 있음 그거 보고 옆에 누워서 껴안으니까 쿠로코도 품에 파고들어서 잘 잠 그거 보고 핑계대고 껴안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아카시
May 13, 2025 at 12:27 PM
원래 쿠로코라면 금방 깰텐데 동거하는 공간이라서 아무 걱정 없이 자는 거라 깨지도 않을 것 같음
한참 쪼그려 앉아있던 아카시가 쿠로코 품에 파고 들어서 조용히 심장소리를 듣는데 이 모든 게 꿈이 아니라는 걸 알려주듯 느린 박동소리가 귓가에 울리면 아카시도 완전히 마음을 놓을 것 같음
껴안고 자면 몸부림이라고는 조금도 없이 얌전하게 자면서 하루정도 자리를 비웠다고 원래대로 자유분방하게 자는 게 귀엽기만 함
May 13, 2025 at 12:12 PM
그러다가 어느날 아카시가 출장 갔다가 새벽에 들어갔는데 쿠로코가 침대 끝에서 아슬아슬하게 자는 거 보고 픽 웃음 피곤해서 날이 서 있었는데 쿠로코를 보자마자 긴장이 싹 풀려서 숨죽여 웃음 이불은 반대쪽 바닥에 떨어져있고 얼마나 굴러다닌 건지 머리는 산발임
그 평화로운 모습이 얼마나 귀한건지 다시 깨달아서 아카시가 양복도 채 벗지 못하고 침대 옆에 다가가서 쪼그려앉아서 행복하게 웃기만 함
괜히 쿠로코의 볼도 찔러보는데 누가 엎어가도 모를 정도로 자고 있어서 그 모습도 귀여움
May 13, 2025 at 12:12 PM
잠버릇이 험해서 방해될 거라고 해도 아카시가 괜찮다며 안 놓아줌 실제로 쿠로코의 잠버릇 때문에 퀸사이즈 침대를 들였는데도 괜찮다는 아카시

"....저, 그렇게 자면 팔이 저릴 것 같은데요."
"Zzzz (귀엽네. 이 순간까지도 내 걱정을 하고.)"
"....(진짜 자는 건가요? 누운지 1분도 안 지났는데요?)"

처음엔 어색해서 한참 깨어있던 쿠로코도 며칠 지나고 나서는 잘 잠 그리고 아카시도 당연히 잘 잠 둘 다 너무 잘 자서 그 뒤로도 계속 그렇게 잠
May 13, 2025 at 12:12 PM
동거하는 적흑으로 아카시가 자는 걸 거의 보지 못 한 쿠로코가 어느 날 자는 모습을 보고 평범하게 말했는데 냅다 그걸 이유로 핑계대는 아카시

"인형을 사달라고 말한 적이 없어서 혼자 자다보니 그게 습관이 되어서...외로워 보이면 옆에서 같이 자줄래?"
"...네? 네...."
"그래? 그럼 지금부터."
"????"

이러고 냅다 껴안고 자버리는 아카시와 물음표 백 개 달고 안겨있는 쿠로코
May 13, 2025 at 12:12 PM
재개봉한 쿠로코의 농구 극장판 라스트게임 후기 끝!
February 8, 2025 at 2:50 AM
32:
모든 일이 끝났음에도 웃고 있는 쿠로코가 정말 장하다 끝나지 않은 너의 농구를 응원해!
February 8, 2025 at 2:4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