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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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기대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사람을 한참 미워하다가,
며칠 전에 본 <미움받을 용기>의 특정 대목이 떠올랐다.

누군가가 싫어진 건, 그 사람 자체가 싫어서라기보다는 내가 그 사람을 미워하겠다고 마음을 먹어서 그 사람의 나쁜 면만 보게 되는 거라고.
사실 온전히 공감하기는 어렵다. 그 사람들이 내게 무례하게 구는 경우들이 있는데 어떡할까. (그럴 때 아들러 심리학은 그 ‘권력 싸움’에서 떠나라고, 자리를 피하라고 한다.)
October 19, 2024 at 2:1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