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도르
theodorermoor.bsky.social
테오도르
@theodorermoor.bsky.social
.......
[조금 멀리서 지켜보다가 슬쩍 왼쪽 어깨를 검지로 살짝, 톡톡 건드립니다.]
얼마나 마신 거야...들어가서 쉬는 게 어때.
December 19, 2024 at 1:31 PM
(쓴웃음을 짓습니다.) 대답을 들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말이지.
드래곤본 인형이라... 손이 많이 가겠어.
쉽진 않겠지.
(눈앞의 화이트 드래곤본을 위아래 느리게 한번 훑어봅니다.)
정말 쉽지 않겠는데....
December 19, 2024 at 1:20 PM
무엇을 주로 만드느냐... 모르겠는데. 손가는 데로 아무거나 만들다 보니.
최근에는 작은 동물 인형을 만들었다. .. 동료의 딸을 위한 것이었지.
.......
[아주 잠시 생각에 빠집니다. 딱히 좋은 기분은 아닌 거 같지만 금방 다시 무표정으로 돌아옵니다.]
December 19, 2024 at 11:56 AM
기대를 너무 안 하는 것이 좋아...
고작해야 나는 실을 엮어 만드는 것이나... 칼로 조각하는 것 정도에서 그치니까.
오르골이라... 녀석이 오르골을 제법 모아두었던 거 같은데...
[생각에 잠긴 듯 중얼거린다.]
그래도 뭐.. 조금 고장 난 부분을 고치는 것 정도는 해줄 수 있겠지.
December 17, 2024 at 11:30 AM
음... 그래.
고맙다.
(잠이 없어 오늘도 수면을 취하지는 않을 거 같지만 대충 얼버무리기로 하고 마무리하려다 문득...보답이라는 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이 듭니다. 보통은 받으면 받은 만큼 돌려줘야 한다고 했던 거 같습니다. 아니, 하려고 했던 거 같습니다.)
흠...뭔가 필요하면 너도 날 부르도록 해..
잡동사니를 만드는 쓸데없는 재주 말고는 없지만...
December 11, 2024 at 2:36 PM
아하...그래서 그런거군.
보통의 이런 고기류들은 비리고 식감이 별로였는데...(우물)
고맙다. 덕분에 배를 좀 채운거 같군.
(배를 채웠다기에는 새끼손가락 하나 하고 한마디 쯤 먹은거 같지만 말린 고기이니 괜찮지 않을까 싶다.)
....매일 이 육포를 먹을 수 있나?
December 11, 2024 at 2:16 PM
[물끄럼 육포를 쳐다보다가 슬쩍 느릿하게 한 점 가져가 입에 대본다.]
음.....(우물)...........
자주 먹지는 않아. 하지만 너무 안 먹으면 뭐라고 하니까..그나마 요즘은 챙겨 먹는 거 같은데...(우물우물)
..하나만 더.
December 11, 2024 at 1:46 PM
....그 호칭..아니다.
어정정하게 몸을 데우다 다시 체온이 내려가는 것 만 아니면 난 괜찮아.
(코끝을 톡 치는 행동에 피식 웃습니다.)
...아프지마.
December 3, 2024 at 10:52 PM
(*생명이 타오르는 듯한 붉은 눈동자를 조금 오래 빤히 쳐다봅니다. 안에 스파크가 튀는 듯. 살아 숨 쉬는 보석이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마음에 들다가도 이질적인 술렁거림이 뱃속에 자리 잡습니다.)
...혼자가 편하기는 하지만..
나의 여정은 적막함을 허락하지 않는 듯해서 말이지.
그럼, 드래곤본 팔라딘.
(*조금은 서두르는 듯, 그래도 천천히 물러나 자리를 뜹니다. 머릿속을 차갑고 조용하게 만들기 위해서..)
December 3, 2024 at 10:45 PM
좀 전부터 지켜보고 있었어.
(슬쩍 손끝을 잡아봅니다.)
잘 때 많이 추워?
December 3, 2024 at 11:55 AM
(*소리없이 작게 웃습니다.)
공감을 해주도록 하지. 같은 계열은 아니지만..겨울이라는 것이 나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 건 똑같으니까.
아무래도 나의 피에 엇비슷한 것이 섞여있는 거 같거든.
정체되어 있던 것은..그래.
여정을 진행하는 것은 나 혼자만이 아니니까.
December 3, 2024 at 11:48 AM
....(*조금 비죽거리며 인상을 씁니다. 꽤 마음에 든 모양입니다.)
조심해라, 난 얌전히 밟히지 않으니까.
음..딱히. 근래에는 정체되어있다. 휴식의 시간이지.
December 3, 2024 at 9:57 AM
..난 테오도르, 여행자다.
드래곤본을 처음 보는 것은 아니지만...넌 상당히 크군.
(*가까울수록 올려다봐야 하는 불편함에 조금 뒤로 물러납니다. 이제야 얼굴이 좀 보입니다. 그늘도 적당히 지는군요.)
December 3, 2024 at 9:19 AM
(말없이 뒤통수를 쓰다듬습니다.)
December 3, 2024 at 9:1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