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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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은 검은색, 뒷면은 옅은 연분홍, 안감은 초록. 레드카펫에 서기 전에는 그냥 극단적인 명암효과를 노린 드레스로만 보이는 정도인데, 레드카펫에 서서 강렬한 조명을 받으면 연분홍빛이 희게 보인다. 이 때 드레스를 들어올려 안감의 초록을 노출하면 팔레스타인 국기가 완성되는 것.

팔레스타인 관련 발언을 강력히 먹금시도 중인 깐느 영화제를 더 강력하게 멕이는 우아한 한 수.

하이더 아커만이 디자인한 장 폴 고티에 드레스로, 조명과 무대에 대해 깊은 이해가 있어야만 가능한 효과를 구현했다.
May 22, 2024 at 11:4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