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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복식 어쩌구
Korean heritage and whatnot
🌈CisMale

븨 ㅂ더라 븨 ㅂ더라 밤믈은 거의 디고 낫믈이 미러 온다
아 아 위엣 말 취소... 올해중에 이사한 걸 까먹고 있었어요 (ㅋ... )
이제 가깝..긴 한데 고덕 거기는 상권 죽은 곳으로 워낙 말들이 많았어가지고 실제로 가보면 어떨랑가 모르겠네요
December 28, 2025 at 3:35 PM
어떤 원단을 떼서 한복을 만들던 사실 그건 내 알 바가 아니고 ( 한복은 그 어떤 원단이라도 자유롭다. 모든 원단은 한복에 사용된 적 있다. 그냥 당신이 모르는 것이다 ) 코스튬일지라도 적어도 내가 한복을 만든다는 의식적인 자각을 지닌 사람이 만든 옷인 편이 만듦새가 낫지 않겠는가?
December 27, 2025 at 11:35 AM
중국산 한복에 대해서도... 홍콩에서 생산된 양단이나 고품질의 원사로 제직된 중국산 갑사도 수입해서 사용했다지만, 어떻게 반도에서 반도인이 반도 옷이라는 의식, 한복구성에 대한 의식을 가지고 만든 것과 공장에서 아무 원단이나 떼어다가 대량생산한 것을 동일선상에 놓을 수 있는가?
December 27, 2025 at 11:35 AM
500년 세월 동안 입었던 옷조차 헤아리지 못하는데 600년 700년 전 옷은 어떻게 아려고? 실물이 없는 상황에서 무한한 추측밖에 못 하는데 그나마도 인터넷에는 틀린 것만 돌아다닌다.

개항기 이후로 서양 옷감이 우리나라 시장에 들어옴에 따라 일본 하부다에니 서양 뉴텐이니 조오젯이니 하는 원단이 쏟아졌고 당시 나람들은 그러한 원단을 매우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생활한복 판에서 원단 하나 바꾼다고 대단한 변혁을 일으킨 게 아니란 말이지. 그건 착각이다
December 27, 2025 at 11:32 AM
절대적인 기준이라는 게 있을 수가 없으나 (특히 문화를 다루는 방법에 있어서 절대적인 건 없다) 지금 이 순간 확인 가능한 자료에 한해 시대적인 맥락을 전부 고려하여도 구조적으로, 기법적으로 변하지 않거나 흔적기관이 남는 요소가 있다는 것이고 그런 것을 한복의 "기준" 으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라는 이야기를 좀 던져 보고 싶다.

유물 중에 등솔이 없는 유물이 유의미한 수량에 걸쳐 전 시대에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다. 그렇다면 등솔은 한복을 정하는 기준이 될 수 없을 테니까.
December 27, 2025 at 11:26 AM
좀 근본적이고 근원적인 것으로 논의를 돌려야 한다. 외적이고 피상적인 디자인 요소. 심지어 바느질 구성과 기법이 변하는 와중에도 "등솔" 하나는 불변하지 않았는가? 고대로부터 중세를 지나 전통적인(?) 22인치 폭의 직물로부터 44인치 직물로 나아가는 중에도 왜 등솔은 굳이 있어야 했는가? 같은.
December 27, 2025 at 11:25 AM
피상적인 디자인 요소를 한복의 기준으로 삼는 순간 논리적인 문제가 너무 많아지고 결국 이렇게 첫 발을 잘못 내딛은 '한복의 근본'에 대한 논의는 "Regency era daydress도 한복이야"로 치닫고야 마는 것이다.
December 27, 2025 at 11:25 AM
외적인 디자인은 너무나도 피상적인 문제라서 17세기 한반도에서 완성된 디자인 요소를 절대적인 것마냥 ( 심지어 17세기 출토복식 사이에서도 절대적인 건 없다 ) 00년대 이후에 만들어진 옷에다 가져다 대는 순간 문제가 생기는 게 맞고,
December 27, 2025 at 11:25 AM
아마 병행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ㅋㅋ 요즘 엑스( 이제 트위터라고 부르기도 싫음 ) 꼬라지가 여어어엉...
December 27, 2025 at 6:5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