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오게 되는 거 같음

아니... 그런 사람들 없다는 게 아님 근데 진짜 한줌이라는 소리임... 이번 대선에서는 정말 1찍 5찍 알아서 갈길 갔으면 좋았을텐데

"민트가 맛있으면 그건 태생적으로 뭔가 잘못된거다"
"진짜 맛있는 민초를 못먹어봐서 그래"
"그거 껌이나 치약맛 아님?"
"민트초코는 영국 왕실이 채택한 우월한 디저트다"

...목적어만 바꿔보자고요. 뭐가 나오나.

사실 그래서 가끔 민트혐오자 밈 같은 게 진지하게 걱정될 때가 있는데, 혐오언동의 실전훈련연습이 되는 경우가 없다고는 단언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거든요. 민초단 욕하는 과격한 언어에서 목적어 명사만 갈아치우면 극우파쇼발언 되는 건 순식간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