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영화관 썰을 풀려고 했는데
스포일러라서 안됨
감정을 짤로 요약함

저는 요즘 이 친구를 잡았습니다

핑발인데
거유인데
수녀인데
언더붑이고
약간 BDSM

심지어 메인딜러

상어와의 한때

장르트친이 저쪽에 있어서 못 오는 경우를 대비해 나는 블스를 경작한다

선물받은 게임 발할라 하는중

사이버펑크
술과 섹드립
트윈테일

내가 좋아하는 게 적당히 섞여있음

행복을 돈으로 사다

4회차

1. 스트레스를 조절한다
2. 호감도를 조절한다
3. 적당한 어그로를 섞어 방송을 흥행시킨다

여기에 외출시 병원에 들를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4번째 트라이 돌입. 방송 소재 골라가면서 구독자 늘리고, 게임하고 커뮤니케이션하고 데이트하고, 병원 중간중간 가주면서 멘탈 관리도 해주고.

시작은 멘헤라였으나 끝은 건강하리라 루트로 돌입하는 중이었는데

너무... 건강해져버렸다...

인생좆망루트 3배속

그렇게 야한방송으로 수입 창출> 섹스로 멘탈케어 > 야한방송 > 섹스 반복으로 발정난 유인원 생활을 하며 자해도 안 하고 죽는다는 소리도 안 하고 잘 살더니

맛이 가버렸다

선택지에 침대밖에 없다

뭘 눌러도 섹스를 하러 가면서 게임이 끝나버렸다...

3회차 '섹스밖에 모르는 몸이 되어버렸다' 엔딩...

2회차. 이전의 실패를 교훈 삼아 스트레스 관리 하면서 격일로 외부 산책 데이트를 진행. 호감도가 너무 높아져서 베드씬(안나옴) 진행. 스트레스도 낮고 호감도도 높고. 됐다 이거 되는 각이다.

그러나 "널 사랑하고 좋아하는 거 잘 알겠고 나 멘탈도 멀쩡해졌는데 방송을 많이 안 해서 우리 거지됐어 헤어져" 라고 쫑남. 미치겠다 미친년아... 이번주는 여기까지.

1회차. 방송을 열심히 시켰더니 "스트레스 받아서 나 돌아버릴 것 같은데 왜 자꾸 읽씹해 헤어져." 라고 쫑나버림. 야 내가 케어도 하면서 데이트도 하면서 방송 관리도 해주는데 답장 좀 느릴 수도 있지.

아까 한 말 취소. 이건 진짜배기 미친년이다. 그런 삘이 찌르르 왔다. 이상한 포인트에서 버튼 눌려서 돌아버리는 사회부적응 오타쿠 정병러의 냄새가 난다. 아무리 귀여운 트윈테일이라고 해도 한계가 있다.

그러나 나는 "연락 잘 안 되니까 옥상에서 뛰어내릴게" 타입과 "사랑하는지 믿을 수가 없으니까 손목 그을게" 타입을 겪어본 사람이다. 겨우 데이터 멘헤라를 컨트롤 하지 못할 리가 없다.

[니디 걸 오버도즈] 플레이 타래

니디 걸 오버도즈 선물 받았습니다. 귀여운 트윈테일 미소녀가 트윈테일 스트리머가 되어 방송을 하고 유명해지는 이야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뻥입니다. 이거 미친년키우기라는 거 다 알고 왔다. 멘헤라 연애 2회 경력자의 컨트롤을 보여주마 하고 켰습니다.

일단 주인공 아메, 귀엽다. 패션이 소위 말하는 양산형 지뢰계 멘헤라 느낌이 나긴 하지만 귀엽다.

때 이른 검은 백합 플레이 후기

플레이타임 : 6.2 (중간중간 끊다가 다시해서 부정확)
종합평가 : 4.5/5

백합점수 : 5/5 (메인커플도 서브커플도 좋아요)
루프점수 : 3/5 (구해줘)
호러점수 : 4/5 (살려줘)

구성 비율은 백합 50 호러 20 루프 20 드라마 10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백합이니까 백합수치가 100이겠지만, 호러와 루프를 빼고는 이 게임을 정확히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넣습니다.

스포일러를 최대한 빼고 한줄요약
"백합뇌에게 내려진 천벌과도 같은 악몽과 사랑을 향한 몸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