꿔바로우 먹고 싶다 마라샹궈도

연말 최종최최종마지막찐막 시기가 오면
아쉬바 이제 더 미련 둘 올해도 없다 가라 2n년이여
하는 염세적인 마음과
오왕 미리 사둔 다이어리 이제 곧 쓸 수 있겠당 히히
하는 쁘띠빠띠 겅듀의 마음이 공존한다

슬슬 블스를 해볼까나

여기 글 올린지 일 년이 넘었넹

양파: 구운 양파나 짬뽕에 들어간 양파

가지: 미취학아동 때부터 가지 조림을 좋아했던 가지 러버 다른 애들이 벌레 같다고 울 때 다 수거해서 먹어줌 물론 튀김이 젤 맛있음

버섯: 버섯은 종류 안 가리고 다 좋아하지만 역시 팽이 버섯과 느타리 버섯 목이버섯이 최애

감자: 찌고 튀기고 구운 감자 좋아합니다

마늘: 구운 마늘만 먹는다였는데 요즘은 생마늘을 얇게 잘라 편마늘로 먹는 것도 조와햄

파: 국물이나 조림으로 푹 익힌 대파를 좋아합니당 특히 파의 하얀 부분 짱

후리후리렌

저속노화햇반 살까 고민중이다

힘멜은 어렸을 때 프리렌을 처음 만나고 난 뒤에 그녀를 잊지 못한다. 후에 용사가 되었을 때 파티원으로 다시 프리렌을 만난 후부터 죽을 때까지 그녀를 마음에 두고 사랑했지만
나는 힘멜을 향한 프리렌의 마음이 더 개큰사랑이라고 생각함
자신을 거쳐간 수많은 인간에게 너무 빨리 죽어버린 탓에 곁을 내어주지 않겠다고 마음 먹은 프리렌에게 기어코 비집고 들어간 게 힘멜이었고
엘프에게 10년이란 찰나와 같은데 그때의 기억만으로 남은 평생을 힘멜의 자취를 더듬으며 살려고 한다?
그것은 미친 사랑이다 몰라 둘 다 미쳤음 엉엉

어제는 칭구가 미슐랭 육회를 사다줘서 먹었다
미슐랭 육회라고 뭐 다른 게 있을까 했는데 겁나 다름 그냥 다르다 미슐랭육회만이 내 마음 속 진짜 육회
부자 된 느낌이었다 전생에선 머슴이었지만 현생에선 미슐랭 육회도 먹는 나 성공햇다

우엫 블루스카이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