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이 정리되지 않아 후기도 제대로 못 쓰겠다 떼잉

모든 이들의 선택과 삶을 응원하고 싶었다. 그저 보통의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그 무엇보다 힘들 수 있는 평범하고 보통인 하루하루가 많아지기를. 어느 이름을 갖고 어떠한 모습이던 그저, 그들만의 소중한 별을 찾고 소중한 ‘나’만의 기억들을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기를.

상대방을 위한다는 사랑이라는 명분 하에 인간이란 얼마나 한없이 사랑스러워질 수도, 이기적일 수도 있는지. 반짝이는 머나먼 허상을 쫓을 필요 없이 그저 아름다운 나의 별이 있는 곳이 나의 우주이며 세계인 것을. 후회 속에서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는 사랑이란, 인간이 가진 강인한 위대함. 수만 가지 선택을 할 수 있고, 그 선택들이 각각 다른 우주의 나를 만들지만, 그 모습들은 새로운 존재일까, 결국 나라는 본체의 연장선들일까. 어찌 되었던 그 우주에서 행복을 찾아 내 세계를 만든다면 틀린 길은 없는 것 같다

귀 여 워 ……..

한이 노래 너무 너무 좋아
한이가 만드는 곡은 그냥 아묻따 다 사랑함
한지성 그냥 천재만재 대천재 쿼카

나 또 밤에 울어 🥹 다정한 사람들 정말 너무 아끼고 사랑하고, 늘 감사하다. 오늘도 결심한다, 주변 사람들한테 더 더 잘해야지💪🏻

그래도 회복 잘 했고, 못나고 잘 못해주는 언니가 뭐가 좋다고 집에 가면 늘 펄쩍펄쩍 뛰고 매달리고 반겨주는 작은 존재가 너무 소중하다. 매일 내 머리 맡에서 내 정수리에 궁딩이 붙이고 자는 따뜻한 털뭉치가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10년이 지나도록 꿈에라도 애들이 나오면 눈물을 주체할 수 없다. 잘 못해준 것 같아 너무 너무 미안해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타투도 새겼다.

첫 반려 가족들이었고 내가 우겨서 내가 키운다고 데려온 내새끼들이라 다시는 이런 아픔 못 견딘다, 싶어서 지금 세번째웬수는 엄마가 데려와서 정 안주려고 엄마개, 엄마개 하고 불렀다.

지금은 우리 가족에게, 나에게도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고, 저번달에 애 상태가 이상해서 병원 갔다가 긴급 수술 했을 때 정말 아, 또 이별을 겪을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드니까 너무 무섭더라.

사무실에서 각잡고 가사까지 뚫어져라 보면서 홀드온 듣다가 질질 짜고있는 여성 됨…

첫째웬수는 암으로 수술만 수차례 하다가 마지막 수술 후 1주일이 채 되지 않아 떠나갔다. 회사에서 애가 숨을 안쉬어, 하면서 울던 엄마 전화를 받는 순간 온몸이 떨리고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나서 회사에서 급하게 택시 태우고 나를 집으로 보냈다. 그 와중에 무슨 정신으로 장례식장 예약하고 장례를 치뤘는지도 모르겠다.

두번째웬수는 노화로 비교적 편안하게 갔다. 일찍 퇴근하는 엄마를 기다린 듯이, 퇴근한 엄마 품에서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뫄님이랑 이 근처에서 밥 먹고 이따 하트드림 같이 가기로 했는데 비 때문에 늦을까봐 너무 오바해서 일찍 왔다. 제와삐 건물구경(?)하면서 약속 시간까지 커피 마시기٩(๑ ᐛ ๑)و

다음주에 사무실 뫄님 방콕으로 휴가가는데 오 저도 2월에 갔다옴 히히 했다가 여행갔다왔냐 그래가지고 예 마사지 받으러요….^^💦ㅋㅋㅋㅋㅋ

호텔 로비 센스🤤

저희 오늘 팬덤 기념일이라 새노래가 나왔습니당.
저희 아들들이 빚은 수제 포스트를 드셔주시길 바랍니땨

거짓말같은 용복이 얼굴… 🫠

블루스카이 입성 기념 좋아하는 용복이 사진 공유합니다 ( ˇ͈ᵕˇ͈ ) 🩷

캐논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15년간 뭔 사팔을 이렇게 많이 했나 싶어지네 분명히 중간중간 소니랑 펜탁스랑 니콘 바디도 썼었는데 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