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맞이하여 덕담 주고 받는 사이트를 만들어봤습니다. 친구들과 재미있게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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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트위터에 일기처럼 써놨던 글들을 가끔 들춰볼 때가 있다. 그 당시의 기록을 볼 때마다 과거의 나, 참 고생 많았고 잘 이겨내왔구나 싶어 묘한 위로를 받게 된다. 오늘도 미래의 나를 위해 지금의 생각, 감정을 기록해놓는다.

"요즘 이런게 엄청 잘나간대" 하는 제품들 봤을 때, 대체 이게 왜..? 라는 생각이 이전보다 자주 든다. 아무래도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세대에서 슬슬 멀어지는 나이에 진입한 건가 싶다.

어렸을때 새하얀 도화지 같은 맘으로 봤던 소설이나 영화의 감동은 지금의 그것과는 다르지.

A: 나...
B: 응, 왜?
A: ...
B: ...?
A: 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했을까? (그새 까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