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되기도 하는구나. 이벤 당첨되어준 남편님께 감사감사. 너무 좋다. 여유 만빵

애들 학원 보내고 잠세 비는
시간동안 도서관 가는길.
제일 신나는 시간

오늘 너무 우울하고 괜히 할게 많아서 하루종일 초코 아스크림 하나 먹고 아아 한잔 마시고 지냈다. 이시간 되서야 배가 고픈데 뭐 먹기 싫어서 맥주 마시는 중.
뭐 해봐야 보람도 하나도 없고. 사는게 참 허무하네.

아이들이 태풍이 오는데 학원을 어찌 가냐며 파업선언을 했다. 지들이 걸어가는 것도 아니면서..=_=
때마침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다는 전화가 와서 5분만에 마무리.
평화롭군.

준비한 삼계닭이 남으면 집에서 소비해야해서 닭 요리 궁리해서 먹는데 내 능력의 한계가 있다 ㅜㅜ
오늘은 제일 만만한 버터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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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An2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