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어느순간 내가 속한 집단이 너무너무너무 싫어지는 디나이얼기가 오다가 견딜만한때도 있다가 (좋아지는 순간은 거의 없다ㅋㅋㅋ)
그것의 무한순환임

그러나! 하우에버! 내가 나를 양철깡통로봇이라고 스스로 지칭하는 것과
남이 ‘탕칠씨는 연애하고 싶단 맘이 하나도 안들어요?’ 라고 신인류보듯이 얘기하는거랑 뉘앙스가 다르긴 하지

정병 있지만 정병 있는 사람... 안만나려고 한다
우연찮게 알았지만 나는 정병러를 만나면 그 안에서 내 병적인 행동양식이라던지, 제일 바닥을 쳤을 무렵을 이입해서 보게 된다
그래서 순식간에 다운되어버림
2주간의 정신과 실습동안 약 용량을 쭉쭉쭉 올려야만 했음
그런데 또 직장에서 만날 수 밖에 없다보니 이건 어느정도 탈감작돼서 무뎌지는 감이 있음

나도 글을 썼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글쓰는 사람 안좋아하고😖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오로지 정병에서 살아남기 시리즈였기 때문에,,, 관찰하고 묘사하는게 괴로웠음.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인지 ‘글은 정말 쓰고 싶은 사람이 쓴다’는 생각을 벗어나기가 힘듦. (내가 이거 말 안하면 미치기 일보직전이라 쓴다! 정말 필요에 의해서 쓴다!!)
부러 시간내서, 사람을 관찰하고 사회를 관찰하는 괴로운 일에 투자하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을거 같음...

분명히 아까 집권기가 80년대라는 대목이 있었던거 같은데 아니었나
뭐 어디까지나 변한민국이니까 다 같은 타임라인을 쓸 필요는 없는거겠지요

사실 제가 한국사를 잘 모릅니다
개새끼들 이름 석자는 아는데 좀.. 많이 버렸던 과목임
지금 이사람 모델이 누군지 알고싶어서 역대 대통령 약력 보고있음

그래!! 조져보자!!!!!

다섯번째 사건이 우신물산? 건설? 이랑 다이다이 였는데
여섯번째가 제약회사랑 문제의 ‘그 약‘으로 붙고 있어서 지금 의문이 드는거야...
그럼 나머지 스무권에선 뭘하죠?
어바등 3권 읽고 있는데 아직 14권이 남아있다는 불안감이

아니 뭐 꿈자리 흉흉하면 당집에 갈수 있는거 아님?
그냥 아묻따 냅~다 다니던 정신과 가서 보고해버리는게🤣🤣🤣🤣
음... 그렇군뇨.... 스트레스를 받으시나요? 같은 대화를 함
다시 생각해도 꿈내용이 어이가 없다

벌써 제약회사 친다고?

그가 나를 창피하게 만든 건 한두 번이 아니었다.
특히, 그의 할아버지 앞에서 나에게 전복과 장어가 담긴 접시를 몰아 주었을 때가 가장 그랬다.

너희들은 변호됐다 7권 | 백산 저

조만간 한우투쁠에 정관장세트 보낼거같음

진짜 조금 있으면 상추에 깻잎까지 두장겹쳐서 싸줬다니까
구라아님 블친들은 변호됨을 읽어보라...

좀 있으면 그 앞에서 쌈도 싸주고 입에여도 줄 기세였음.... 식사하기 빡세다

물론 놀라긴 했다.
하지만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ㅇㅇㅇㅇ의 ㅇㅇ라는 후광 때문에 사람들과 솔직한 관계를 맺기 어려웠을 테니까.

너희들은 변호됐다 7권 | 백산 저

포용력 뭔데
난 말 안해줘서 소리질렀거든
진짜 차변이 큰 그릇인가부다...

그게 좀 많이 중요해
막 군인친구들 있고 하면 또 마음이 그래 내가

지금 나의 관심사
민정당 출신이느냐 민주당 출신이느냐

문재인 전 대통령 자녀들 친구들이 갑자기 친구아빠 문재인이란거 알게 된 그 느낌임
와 잠깐
거리감...
미리미리 말을 해줄수는 없었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