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들은 땀이 났는지(?) 조금 축축했음.
윤이 새 게임기를 뜯고 박스를 내어줬음. 순순히 협조하는 모습에 새 박스에 병아리를 나눠담는 힐데…
키울거냐?
그래야겠죠?
잡아먹게?
다 자라면?
…
윤이 어이없다는듯이 힐데를 바라봄.
왜그러십니까?
잠깐 깜빡했는데 얘한텐 이 병아리들이 가축인것이었다…
이예현이나 최아미는 울망거렸는데. 놀리려다 실패한 윤이 흥 하며 병아리 나눠담기에 동참했음.
커다란 손들이 병아리 나눠담고 밥도주고 물도줌.
병아리들은 땀이 났는지(?) 조금 축축했음.
윤이 새 게임기를 뜯고 박스를 내어줬음. 순순히 협조하는 모습에 새 박스에 병아리를 나눠담는 힐데…
키울거냐?
그래야겠죠?
잡아먹게?
다 자라면?
…
윤이 어이없다는듯이 힐데를 바라봄.
왜그러십니까?
잠깐 깜빡했는데 얘한텐 이 병아리들이 가축인것이었다…
이예현이나 최아미는 울망거렸는데. 놀리려다 실패한 윤이 흥 하며 병아리 나눠담기에 동참했음.
커다란 손들이 병아리 나눠담고 밥도주고 물도줌.
그렇게 윤 손에 병아리가 세마리쯤 찼을 때 힐데는 마지막 병아리를 손안에 쥐고 윤을 향해 다잡은것 같습니…
하다가 말을 잃음
무정한 얼굴에 꼭 쥔 손아귀 안에 노란 병아리 세마리 삐삐약삐삐삐삐삐꾹삐
… 윤.
왜.
손에… 힘주면 안되는거 아시죠?
…
윤…
ㅋ
윤제발요제발아니!
운 손등에 핏줄세우자 힐데 비명지르면서
그렇게 윤 손에 병아리가 세마리쯤 찼을 때 힐데는 마지막 병아리를 손안에 쥐고 윤을 향해 다잡은것 같습니…
하다가 말을 잃음
무정한 얼굴에 꼭 쥔 손아귀 안에 노란 병아리 세마리 삐삐약삐삐삐삐삐꾹삐
… 윤.
왜.
손에… 힘주면 안되는거 아시죠?
…
윤…
ㅋ
윤제발요제발아니!
운 손등에 핏줄세우자 힐데 비명지르면서
너 뭐하냐.
병아리좀잡아주십쇼!
아니 병아리가 집에 왜… 하던 윤은 유기농 유정란 글자가 적힌 계란판과 미친듯이 돌아가는 에어컨에 뜬 빨간불을 보면서 생각했음.
얜 망신살이 껴도 진짜 제대로 꼈구나. 그런게 진짜 있긴 한가보지…
윤은 한숨을 푹 쉬었는데 힐데가 잡았다! 하더니 상자를 보고 악 다찼네! 외치더니 윤한테 와서 두손안에 꼭잡은 병아리를 내밈.
잠시 잡아주십쇼, 얘네 진짜 빠릅니다.
너 뭐하냐.
병아리좀잡아주십쇼!
아니 병아리가 집에 왜… 하던 윤은 유기농 유정란 글자가 적힌 계란판과 미친듯이 돌아가는 에어컨에 뜬 빨간불을 보면서 생각했음.
얜 망신살이 껴도 진짜 제대로 꼈구나. 그런게 진짜 있긴 한가보지…
윤은 한숨을 푹 쉬었는데 힐데가 잡았다! 하더니 상자를 보고 악 다찼네! 외치더니 윤한테 와서 두손안에 꼭잡은 병아리를 내밈.
잠시 잡아주십쇼, 얘네 진짜 빠릅니다.
왜지금바쁘니까용건만짧ㄱ
집에 병아리가 있어요
…지금간다
윤이 전화를 끊자 힐데는 일단 이 고장나서 켜진 히터먼저 끔. 그리고 창문 다 열… 려다가 병아리부터 잡기 시작함.
병아리들은 그사이에 용기라도 얻었는지 식탁 의자로 굴러 떨어지도 바닥으로 굴러떨어지면서 온 주방을 다 돌아다니기 시작했음.
힐데 급한대로 에어컨 켜놓고 미친놈처럼 병아리를 게임기 박스에 주워담음
미친 많이도 부화했음 당연함 계란한판 서른알임…
윤이 미친놈처럼 직접 운전해서 힐데집으로 와서 문열었는데 ㅈㄴ뜨겁고 차갑고 한 공기가 미친 토네이도를 일으키고 있었음
왜지금바쁘니까용건만짧ㄱ
집에 병아리가 있어요
…지금간다
윤이 전화를 끊자 힐데는 일단 이 고장나서 켜진 히터먼저 끔. 그리고 창문 다 열… 려다가 병아리부터 잡기 시작함.
병아리들은 그사이에 용기라도 얻었는지 식탁 의자로 굴러 떨어지도 바닥으로 굴러떨어지면서 온 주방을 다 돌아다니기 시작했음.
힐데 급한대로 에어컨 켜놓고 미친놈처럼 병아리를 게임기 박스에 주워담음
미친 많이도 부화했음 당연함 계란한판 서른알임…
윤이 미친놈처럼 직접 운전해서 힐데집으로 와서 문열었는데 ㅈㄴ뜨겁고 차갑고 한 공기가 미친 토네이도를 일으키고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