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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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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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을 떠드는 것을 좋아하는 오타쿠
언제 갑자기 무슨 얘기를 할지 모릅니다...
이별은 상호언팔.ᐟ

✨️ 프사 by찡러님
🔗 https://youtu.be/Hu5ATHnSheE?si=iE1rad01O3PsKFwy
넘버 정리(주관적)
댄쓰라: 영화가 더 감동적임 특히 무도회씬 클로즈업으로 표정 잘 보이는게 장점 완전 백합같음
파퓰러: 뮤지컬이 진짜 깨발랄의 정점임
단하루: 뮤지컬이 좀더 즐겁고 쇼라는 느낌을 줘서 더 좋았음 색안경도 쓰고 나오고ㅠ
디파잉 그래비티: 어느쪽이든 디파잉 그래비티엔 그자체로 감동이 있다
원더풀: 영화엔 글린다가 등장해서 엘파바의 태도변화에 더 개연성이 붙는듯 그리고 백합 같아서 좋음ദ്ദി ᵔ∇ᵔ )
포굿: 이것도 영화가 클로즈업이랑 연출을 잘 살려서 감동이 배가 됨 그리고 진짜백합 같아서 좋음
December 5, 2025 at 5:52 PM
영화 편곡이 싫은건 절대 아닌데
아뭔가
역시 저는 현장감 있는 오케 소리가 너무 좋은것 같아요(주관적인 취향임)
December 5, 2025 at 4:12 PM
영화로 봤을땐 원쇼트데이가 딱히 안 와닿았는데 뮤지컬은 왜이렇게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을까 생각해봤는데 역시 영화에선 초록색 색안경을 빼버려서 그런것 같음,, 물론 영화라는 매체 특성상 어쩔 수 없었겠지만 아쉬운건 아쉬운거죠ㅜ
엘파바의 "It's all GREEN!"이라는 대사에 담긴 뜻을 생각하면 더더욱
December 5, 2025 at 3:21 PM
화려하고 번쩍이고 신나고 하늘을 날고 대극장 뮤지컬에서 기대하는 모든 효과와 기술이 집약된 느낌이라 너무 즐거웠다
디파잉 그래비티를 제일 좋아해서 보면서 울긴 했는데 원쇼트데이도 너무너무좋았음

디파잉 그래비티 = 감동적이고, 벅차오르고, 클라이맥스임
원쇼트데이 = 즐겁고 신나고 행복함
December 5, 2025 at 3:16 PM
양자경 선생님 에에올 이후로 굵직한 작품에 임팩트 있는 역으로 나오시는거 너무좋음이
아무래도 에블린은 우리 엄마니까
November 20, 2025 at 11:35 AM
하지만 감동적이었죠?
그리고 피예로 나올때마다 백합에 남자 난입이 싫다 상태됨
피예로라는 캐릭터가 나쁜 것은 아님과 별개로
November 20, 2025 at 11:34 AM
정말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였어...
와는 별개로 태양에게 이끌려 궤도를 벗어난 혜성처럼 <같은 가사를 보면 오즈는 과학이란 개념이 없는 세계관 같은데 혜성은 어떻게 발견했고 애초에 거기 태양이 있긴 한가 같은 의문부터 드는것임
November 20, 2025 at 11:34 AM
덜시베어 나올때 눈물 1차 위기였는데
글린다가 Girl in the Bubble 부르는 순간부터 참지 못하고 그냥 눈물 줄줄 흘림
그리고 For good에서 눈물파티됨
November 20, 2025 at 11:33 AM
이거 추가된 영화 오리지널 넘버라며
진짜 원작(오즈의 마법사)에 대한 존경심 샤라웃 같고 웃겼슨
November 20, 2025 at 10:05 AM
사실 위키드 원작은 오즈의 마법사를 꽈배기 도너츠처럼 배배 꼬고 비틀어서 만든 2차창작 같은건데
오즈의 마법사의 2차창작 소설의 뮤지컬화의 영화화 작품에서 원작(오즈의 마법사)의 핵심주제라고 할 수 있는 "No place like home"을 샤라웃 할 줄은 몰랐고 좀 웃김
November 20, 2025 at 10:0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