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터터졌을때만오는배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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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트위터 안 되나 확인하는 방법: 블루스카이에 들어와본다

트위터로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됐고, 내가 몰랐던 것들이나 세상을 차고 넘치게 배울 수 있었지만 앎으로 인해 괴로운 것들 또한 넘쳐나는 날은 솔직히 좀 괴롭다. 내 감수성이 비주류고 내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 주류일 때 특히 그렇다.

아니었네🙄

오 뭐야, 프로필 변경 이전에 쓴 것들은 그대로 남는구나

조금 울었다.

이번 주 내내 창고에 박아뒀던 케케묵은 짐들을 꺼내고, 분리하고, 50리터짜리 쓰레기봉투를 꽉꽉 채워서 버렸다. 아직 정리가 다 된 건 아니지만 한 사람분의 짐으로 식기도 창고도 옷장도 비어져 가는 걸 보니까 뭔가 싱숭생숭했다. 그래도 웃으면서 잘 살자- 건강해-로 시작한 아침. 잘 살자, 건강하게. 고마웠어.

블스 신기하다! 😯 첫 포스팅인데 뭐라고 써야하지? 고민 했으나 결국 아무 말이나 하는 어쩔 수 없는 트이타리안 마인드. 트위터에서 맨날천날 퇴사각 날카롭게 재보는 걔 맞습니다. 나의 와기 트친들.. 기다리라 당신의 쟈근 트친이 기어코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