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n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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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NA 5 네이밍이 확정되었으니, 다음 소비자 그래픽카드도 네이밍은 RDNA 5일 듯 하네요. 둘 사이의 아키텍처 유사성이 어떤지는 향후 알게될 거고요.
November 12, 2025 at 12:07 AM
메모리 모델, Before, After
September 9, 2025 at 1:41 PM
OS 디스크 교체 완료. OS 마이그레이션 뒤에 부트섹터가 깨져서 진땀을 뺐네요. 예전이었으면 한 푸닥가리 하면서 문제를 해결했어야 했던 일을 Claude한테 물어가면서 편하게 해결했습니다.
이제 한동안 OS 디스크를 교체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September 2, 2025 at 1:57 PM
August 22, 2025 at 2:08 AM
고해상도에서의 성능 패널티가 메모리 대역 때문에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걸 생각하면 9060 XT도 메모리 병목을 무시한 Raw Performance는 5060 Ti보다 높을 개연성이 높은 것 같고, Navi 48에 GDDR7을 달면 성능이 크게 오를 것이란 가설이 말이 안 되지는 않는 것 같은데, 그러면 대체 그걸 왜 진작 출시 안했는지가 다시……
June 5, 2025 at 5:12 AM
제가 집을 살피는 과정에서 해당 아파트를 한 번 둘러본 다음 서울 텃세에 학을 떼는 입장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임대 세대를 받지 않는다'와 '임대세대를 섞지 않는다'가 경험적으로 대단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May 28, 2025 at 7:42 AM
점점 더 슈퍼파워에 당당해 지는 중
May 18, 2025 at 11:09 AM
저런 이중냉각모드 구현과 관련해서 과거에 있었던 가장 가까운 개념 구현 사례가 ASUS GX800일텐데, 이건 수냉용 펌프 및 라디에이터가 외장 독에 있어서 일반적으로는 팬으로 쿨링을 하다가 도킹을 하면 수냉으로 돌아간다고 이야기 했었거든요. 이런 종류의 상식을 넘어선 접근이 없으면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May 8, 2025 at 1:31 AM
store.steampowered.com/app/3533970/...

실수인지 디럭스 업그레이드 페이지는 지역 차단이 안되어서 진입 가능한데

게임물관리위원회 심의 로고: 있음
한국어 자막: 있음

?????????????

대체 무엇이 어떻게 된 상태인지 알 수가 없는
April 23, 2025 at 1:46 AM
이야기가 나온 김에, 혹시나 이런 걸 가지고 놀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롬이 후면에 있는 제품을 고르시는게 좋은데요. SWIFT는 쿨러를 까야 하니 좋은 제품이 못 되고, 9070 PULSE는 9070 XT PULSE와 동일한 PCB를 사용할 경우 롬이 후면에 있어서 백플레이트 분리만으로 롬 플래싱이 가능한 좋은 제품입니다. (9070 SWIFT에서도 후면에 있었으면 저도 진작 한 번 해 봤을 ^^;)
April 7, 2025 at 7:14 AM
저전력 구간에 대한 튜닝을 대부분 신경쓰지 않다보니 의외로 잘 안 알려진 사실인데 게임을 할 때 VRAM은 대체로 최고 클럭을 유지하기 때문에, VRAM 클럭을 늘리면 전력 소비가 상수로 증가하고, 따라서 196W 미만 구간에서는 VRAM 클럭을 높이지 않는 것이 오히려 높은 전성비를 얻을 수 있습니다. GPU를 100% 로드하지 않는 게임을 많이 하는 경우, VRAM의 클럭을 높이는 것은 오히려 전성비 측면에서 방해가 된다는 뜻이죠.

그래서 저전력 세팅을 우선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VRAM의 클럭은 높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April 3, 2025 at 3:00 PM
1. 실질적인 성능차이가 크지 않겠다: 크게 틀린 판단은 아니었습니다. AMD GPU 오버클럭의 특성상 두 GPU에는 같은 비율의 전력을 추가로 넣을 수 있는데, 9070 XT가 스윗스팟 위에 있다보니 두 GPU의 성능 차이가 좁혀질 수 밖에 없습니다. 대략 튜닝한 9070은 튜닝하지 않은 9070 XT 정도의 성능이 되고, 튜닝한 9070 XT는 9070보다 8% 전후로 나은 성능이 되는 것 같네요.
이건 이전에 좀 본격적으로 벤치마크를 한 것이 있죠. 전력-점수 커브를 보시고 그걸 연장해서 9070 XT을 상상하셔도 됩니다.
April 3, 2025 at 3:00 PM
본론으로 넘어가서. Navi 48은 357㎟이고, 다이 사이즈만 가지고 평가하면 전통적으로 퍼포먼스급으로 보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하지만 RX 9070은 RX 9070 XT에 비해 Compute Unit이 8개 (Compute Unit Pair 4개) 썰려나가 있는 구조인데요. Compute Unit에는 스트림 프로세서 외에 텍스처 매핑 유닛, 빛 가속기, AI 가속기가 모두 포함되기 때문에 전반적인 유닛이 같은 비율로 줄어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ROP는 CU와 독립적이어서, Navi 48의 128 ROP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April 3, 2025 at 3:00 PM
구매한 제품은 XFX Radeon RX 9070 Swift 제품이었고, 대부분의 9070이 그렇듯 9070 XT에 쓰이는 쿨러를 그대로 가져다 사용한 제품입니다. 그래서 9070 XT보다 더 조용한 건 좋은데, 크기가 좀 큽니다. 사용자에 따라서는 그래픽카드에 맞춰서 케이스를 바꿀 고민을 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패키징의 인상은 나쁘지 않았는데, 포장이 적당히 잘 되어 있고, 제품에 기스가 안 나게 비닐도 잘 붙어 있더라고요.
April 3, 2025 at 3:00 PM
March 31, 2025 at 2:28 PM
북미쪽 PS4 Pro(좌)/PS5(우)의 Safety Guide인데, PS4 시리즈에는 CD를 읽는데 필요한 레이저를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CD를 읽는데 필요한 파장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PS4의 CD롬 미지원은 기술적/공학적 이유가 아닌 거죠.
March 30, 2025 at 12:30 PM
그렇다고 RDNA4가 무조건 아키텍처적으로 열위라고 보긴 어려운게, 여러 자료들을 통해 RDNA4와 Blackwell을 비교했을 때 양사의 소비전력에 따른 성능 커브는 대략 이런 형태인 것으로 보임. 그러니까 RDNA4는 GPU에 로드가 덜 걸리는 상황에서 우위가 있음. 시장 특성상 실제로 채용되지는 않겠지만, 아마 노트북 등에 제품이 채용될 경우 RDNA4가 우위일 수도

(RDNA 3.5도 비슷한 개선이 포함된 것으로 보이고, 이게 Strix Point가 UMPC용으로 Phoenix보다 유의미하게 좋은 이유일 걸로 생각함)
March 25, 2025 at 11:26 PM
TBP가 245W로 설정된 RX 9070의 경우

1. 제로팬은 VRAM의 쓰로틀링을 유발해 모든 전력 소비 범위에서 성능을 균등하게 낮춥니다
2. 스윗스팟은 기본 설정에서는 233W, 저전압 세팅에서는 221W 정도. 이 위로 가면 전력 소비에 따른 성능 폭이 유의미하게 줄기 시작. 245W는 스윗스팟보다 쬐끔 위에 있는 셈입니다
3. VRAM이 소비하는 전력으로 인해, 전력 소비가 일정 이하가 되면 VRAM OC가 오히려 성능 감소의 원인이 됨. -30% 수준의 저전력 세팅을 바라면 VRAM을 OC하지 않고 억제하는 것이 유리
March 20, 2025 at 1:07 PM
오버클럭 벤치마크가 거의 안 보여서 약간 코멘트가 어려운 부분은 있는데, 9070은 역시 예상대로 포텐셜이 있는 것 같고 바이오스 가져다 뒤집어 씌우면 하늘로 날아오를 것 같네요. 280W까지 들어가는 9070 스틸레전드는 OC하지 않은 9070 XT 니트로랑 타이, 265W에서도 턱끝까지 따라가네요

이런 카드를 스톡 성능을 기준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팔아버리면 불량 안난 Navi48 조차 9070으로 낮춰서 팔아야 할텐데 이건 AMD가 고를 수 없는 길이었다고 봅니다. 나중에 재고가 쌓이면 그때서야 가격 조절이 있을 거고요
March 6, 2025 at 12:19 AM
성능은…… 최소 FPS 상황에서 기이하게 유리하고요
March 5, 2025 at 2:29 PM
전력제한 상황 전성비가 예상 범위를 완전히 넘어갔는데요?
March 5, 2025 at 2:29 PM
March 1, 2025 at 4:48 AM
9070 XT 니트로에도 12핀이 들어가는 모양인데, 케이블 꺾임을 우려해선지 전원부가 참 특이한 곳에 달려있네요. 저는 사고 싶지 않지만, 이런 제품들에서 화재 사례가 얼마나 발생하는지를 바탕으로 12핀 화재가 12핀의 문제인지 엔비디아의 문제인지를 구분해 볼수도 있겠습니다.
February 28, 2025 at 11:09 AM
RDNA4를 보면 RDNA3이 뭘 하고 싶어했는지도 보이는데, RDNA3 개발팀이 너무 한이 많이 남아서 이런 마케팅적 대재앙 PPT까지 만들었었죠. ㅋㅋㅋㅋㅋㅋㅋ RDNA3 구현체는 자기들이 바라던 수준이 아니고 지금은 완성이 되지 않은 상태로 출시되었다는 원념
February 24, 2025 at 2:26 AM
참고로 Cuda Cores, RT Cores, ROPs, TMU를 다른 고민 하나도 없이 유닛수 기준으로 정렬한 차트입니다. 메모리 대역폭 증가 등의 개선이 있기는 한데 이건 5080에서도 마찬가지였고…… 좀 희망이 안 보이죠?
February 1, 2025 at 11:1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