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
banner
rrynaa.bsky.social
리나
@rrynaa.bsky.social
maybe someone else, maybe not.
그냥 다 내 이기심이고 욕심이지
November 19, 2025 at 4:06 AM
가끔 사실 자주 오늘 만나자는 내 약속이 마지막일거라는 생각을 해 당장 올해의 가을도 내 생에 몇번이나 남았을까 길어봐야 수십번이고 채 백바퀴도 돌리지 못하고 스러질 삶인데 오늘이 인연의 마지막 만남이면 어쩌나 애틋해지고 그래서 아쉽고 나중을 기약하는 사람들이 서운하다가 그렇게 미래를 생각하니까 다들 행복하게 사는거겠지 싶고 인생이 너무 긴데 찰나고 덧없고 그래
November 19, 2025 at 4:04 AM
그러고 보니 오늘이 칠석이네 일년에 한번이라도 만날 수 있다는 게 부러워질 일이니
July 7, 2025 at 11:46 AM
지나가며 스쳐 지나가는 단어 하나에도 순식간에 과거로 소환되는 추억이 떠오르면 어떡해 내 기억은 희미해지지 않을 것 같은데
July 7, 2025 at 10:05 AM
내가 나를 과거에 붙잡아두고 있는 걸까 하지만 나에게는 이제 더이상 오늘이 없는 걸 이걸 얼마나 겪고 지나야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건지 이대로 평생 가면 어떡하지
July 3, 2025 at 1:51 PM
아침부터 너무 힘들어서 아까 나도 모르게 울었다. 울면 정말 못생겨진다. 근데 이제 눈물도 음소거로만 나는 것 같아.
June 30, 2025 at 1:39 PM
근데 이게 나쁜 생각일까 지구에는 좋을 것 같은데
June 14, 2025 at 2:32 PM
좋은 생각 하기
June 14, 2025 at 2:32 PM
헤어지기 싫다
June 13, 2025 at 3:22 PM
벌써 숨이 막힌다 어디에도 털어놓을 수 없는 내 마음이 너무 무거워
June 4, 2025 at 2:21 PM
끝을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June 4, 2025 at 1:15 PM
나의 따뜻함을 알아봐주는 당신도 따뜻한 것임을 -
April 3, 2025 at 12:51 PM
정제된 언어로 나의 감정을 표현하기란 실로 어려운 것임을.
March 24, 2025 at 11:55 PM
온갖 감정의 소용돌이에 헉헉대는 아침. 이 폭풍을 잠재우기 위해 에너지를 쥐어짜다 보니 온 몸이 소리를 지르는 것 같다. 이래서 내면을 다스리지 않으면 병이 나나봐.
March 24, 2025 at 11:54 PM
울다가 웃다가 소나기 내리다가 해뜨는 하늘처럼
August 18, 2024 at 12:53 PM
배가 고픈것 같은데 이게 진짜 배가 고픈건지 아닌지 의심하게 되네 나를 내가 믿을수가 없다
August 17, 2024 at 7:22 AM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 한다는 게 너무 슬프다
August 15, 2024 at 10:43 AM
SNS 없던 시절에 일단 책읽기 했던것 같긴 한데 내가 무미건조한 삶을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아무에게도 기대지 않기로 했는데 누구든 어깨 좀 빌리고 싶고 너무 힘든데 말할데도 없다 사람이 원래 외로운 존재라고는 하지만 너무한걸
August 15, 2024 at 10:41 AM
인스타도 안하고 트위터도 안하면 뭐해야 하지
August 15, 2024 at 10:40 AM
괜찮으려고 노력하는데 전부 신기루 같다.
January 13, 2024 at 4:10 PM
하루하루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이게 무슨 일이야
January 13, 2024 at 4:08 PM
Reposted by 리나
사람을 숭배하면 안된다. 정말 사람을 숭배하면 안된다. 숭배할만한 사람도 숭배하면 안된다.
January 12, 2024 at 3:36 AM
어머나 블루스카이 로고 바꼈니 깜짝 놀랐네
January 13, 2024 at 3:41 PM
흔적은 사라져버려도 저주는 사라지지 않아.
December 19, 2023 at 12:48 PM
하울 요리 잘하네 잘생기고 착하고 좋은 남자구나 청소는 매우 못하지만 ㅋㅋ
December 19, 2023 at 12:4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