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우리 인생 화이팅입니다이…ㅠㅠ

경험상 나랑 직접 부딪치는 실무자 하고는 니가 니 쪼대로 말하는 것 처럼 나도 내 쪼대로만 말할테니까 알아서 잘 알아들어 하다보면 어딘가 중간에서 만나겠지 로 소통하고 외부에는 고심해서 말하는게 에너지가 좀 덜 소모되고 덜 억울했던 듯하더라구욯ㅎㅎㅎ

해저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갈 때 고막 먹먹해지는 묘사가 없어서 (그 속도로 그 깊이를 내려가면 공기가 있어도 먹먹해짐 레져 잠수함을 타 봐서 대략 압니다) 아 왜 없어요 하고 또 개큰 웃음 (그냥 바다가 좋아서요…) 짓고 도입부 매우 신나서 본 기억이 남. 소설에 내가 아는 정보 나오면 세계관에 내가 포함되는 거 같아서 기부니가 좋아용.

결말을 알고 보는 맛이랑 모르고 보는 맛이랑 달라서 아직은 모른 채로 꼭꼬 씹어먹고 싶습니닼ㅋㅋㅋㅋ

에스에프 장르문학으로 본다면 글 자체의 완성도 측면에선 아리까리 하지만 ㅇㅋ 일 것 같다.

ㅇㅇ

오옹. 나도 봐야 하는데…

새로 나온 편?